한국 2020석재문화상에 조선족 권오송 수묵작가가 선정됐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다.
석재기념사업회(회장 김진혁)는 2020석재문화상 수상작가로 권오송 수묵 화가를 선정했다.
권오송 작가는 흑룡강대학교 예술학원 교수로 정년퇴임하고 한국의 추계예술대학교 회화과 석·박사 과정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할빈 안중근의사기념관에 전시된 안의사 의거현장을 표현한 작품의 작가이자 국가1급 미술가이며 국무원 수당금을 받는다.
수십년간 서예, 수묵화, 유화, 조각 등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조형미술의 국제적 작가이다.
2000년대 이후 먹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독보적인 작업으로 동아시아 화단에서 위상높은 대표작가로 활동 중이다.
2018년 경기도 미술관에서 300호 크기의 대작 ‘안중근 이토를 격살하다’를 전시했다. 이어 제주도립미술관의 4·3항쟁 70주년 추념전에 할빈 731부대를 주제로 한 대작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예술의 전당 특별전에도 대작을 전시해 수묵의 대가로 자리잡았다. 또한, 수년간 중한미술교류에도 많은 주도적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이런 과정과 결과에 의해 운영위원회는 특별히 해외작가인 권오송 화백을 선정한 리유이기도 하다고 언론은 전했다.
권작가의 전시는 오는 12월22일부터 2021년 1월4일(월)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흑룡강신문(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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