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반가운 소식! 장정미 644점의 높은 성적으로 청화대학 입학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7월20일 11시18분    조회:23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장정미

반가운 소식! 연변의 첫 청화대학 입학통지서, 송달!

7월 18일 이른 아침, 연변조선족자치주 첫 청화대학 입학통지서가 연길시에 도착했다. 9시 30분, 연길시 특급우편 북대 배달부가 한걸음으로 달려와 수험생 장정미(张桢美)와 가족에게 기쁨을 전했다. 

    장정미는 연변제1 중학교 3학년 11 반 졸업생이다. 고중시절 그의 학습성적은 줄곧 앞자리를 차지하였다. 올해 대학입시에서 장정미는 644점의 높은 성적을 받았고 청화대학 철학류 전공에 입학했다. 입학통지서를 받아 쥔 장정미는 곧바로 우편물을 뜯어 가족들에게 통지서 내의 청화대학 제2 교문의 3D 립체모형을 보여주었다. “정말 예쁘구나! TV에서 보던 것보다 더 예쁘다”며 어머니는 감탄했다. 

    “사실 7월 5일 성적을 조회할 때 벌써 청화대학에 입학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매일같이 우편물의 도착 위치를 확인하면서 언제 오나 학수고대했어요. 오늘 드디여 입학통지서를 받아쥐니 마음이 비로소 안정됩니다"라고 말했다. 흥분과 기쁨 외에도 장정미 학생은, 소학교 3학년부터 꿈꿔 온 청화대학 입학통지서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시험준비를 하는 과정에 가족의 노력과 선생님의 도움 그리고 친구들 간의 상호 격려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청화대학에 입학하면 저는 공부에 열중할 것입니다.” 장정미는 연변자치주에서 청화대학 입학통지서를 받은 첫 수험생이 되여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자신의 고중 학습 경험을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 공유하면서 후배들이 매일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습관을 양성하고 지식요점을 정리하는 습관을 키우며 학습필기를 고효률적이고 간결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양성할 것을 건의했다.

    특급우편 북대 배달부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첫 청화대학 입학통지서 송달과 함께 2021년 대학입학 통지서 집중배달 사업도 공식 가동되였음을 의미한다." 대입입학 통지서를 집중배달하는 기간 입학통지서를 빠르고 안전하게 송달할 수 있도록 중국우정물류 연길지사는, 대학입학 통지서 “전문인원 전문송달” 서비스를 내놓았다. 입학통지서를 송달하는 과정에 수험생의 신분증 번호와 수험번호를 정확하게 검토할 것을 배달원들에게 특별히 요구하였다. 한편 수험생들이 최근 전화소통을 유지하고 자신의 신분증과 수험표를 미리 준비해두며 만약 타인이 대리 수령할 경우 대리 접수인의 신분증, 수험생 신분증과 수험표를 준비할 것을 건의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사진= 김석봉 변호사가 베이징잉커(광저우)율사사무소 상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수봉 김호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변호사는 법률로 사회의 병폐를 다스리고 질서를 지켜가며 정의를 신장한다. 어려서부터 많은 꿈을 가진 김석봉(43)씨는 중국 최고 명문대인 베이징대를 졸업하고 아시아 ...
  • 2018-03-27
  • 해바라기장사가 꿈이였던 한 농촌소녀의 성장이야기 새로 나온 건강식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김기옥 리사장. “왜서인지 어릴 때부터 해바라기장사나 얼음과자장사를 하고 싶었죠. 학교를 다니면서부터는 항상 반장이 되고 싶었는데 위생위원이나 학습위원밖에 못했어요.” 어린 시절 얼마나 생활이 어려웠으면...
  • 2018-03-22
  •    선전시디바이텍 실업유한회사 이대홍 이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월드옥타 제4대 선전지회장으로 활약하다 지난해 연말에 이임한 선전시디바이텍 실업유한회사 이대홍(56) 이사장은 성격이 활달하고 아주 소탈한 기업인이다.   "개혁개방이 없으면 오늘이 없지요"   우리 특별취재팀이...
  • 2018-03-20
  • 평생영예칭호 수상자 최창규 연변에서는 어디를 가나 봇나무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춥고 황량한 벌판일 수록 더욱 꿋꿋하게 군집을 이루며 살아가는 봇나무는 아름다운 자태와 굳센 의지가 회자되면서 세인들의 칭송을 받아왔다.   지난 1월 29일에 만난 최창규옹(84세), 그가 창작한 우리 민족의 우수한 관현악곡작품...
  • 2018-03-16
  • ‘2017년 흑룡강을 감동시킨 인물’ 계동현인민법원 려선화 재판장   (흑룡강신문=하얼빈)채복숙 기자=“소송 당사자와 사건에 책임지고 공정 공평하게 일하여 인민이 만족하는 법관이 되겠습니다.”   지난 2월 6일, 흑룡강성위 선전부, 성정신문명판공실, 성총공회, 성부녀련합회 등 단위에서 공...
  • 2018-03-08
  • 30년 넘게 민족무용과 하나되여 군중예술을 보급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는 안무가 고성옥(55세)씨를 지난 1일, 그가 부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연길시문화관에서 만났다.   안도현 장흥촌에서 태여난 고성옥씨는 어릴적부터 예술적 재능과 끼가 다분했던 문예소녀였다. 어쩌다 마을에서 하향공연이...
  • 2018-03-07
  •     ▲ 박사학위 수여식을 마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용선 박사   중국동포 출신인 김용선 중국동포한마음협회 회장이 20일 ‘대림동 중국동포타운 지역 활성화 연구’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길림성 용정시 태생인 김...
  • 2018-02-26
  • 미국 조지아주 중화침술의사협회 회장,아틀란타 북경중의원 원장 박두봉 인터뷰 박두봉과 부인 고복자씨 설날을 며칠 앞둔 지난 11일, 필자는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자리 잡고있는 아담하고 정갈한 북경중의원을 찾아갔다. 은은히 풍기는 약초 향기를 맡으며 저녁에 열릴 조지아주 중의사협회 음력설련환회 준비때문에 바쁘...
  • 2018-02-24
  •       광둥예지아전자과학기술유한그룹 남기학 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는 안전하다. 그러나 그 것이 배의 존재 이유가 아니다.” 웰리엄 G 쉐드의 명언처럼 대학교수라는 사회 촉망을 받는 유망한 직업을 과감히 버리고 안전한 항구를 떠나 더 넓은...
  • 2018-02-13
  •      일본전승무역주식회사 전동선 이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38세 되던 해인 2006년 연초에 일본 요코하마(横滨)에 무역회사를 설립하고 중국의 건축자재를 일본으로 수입, 매년 1억 위안의 매출을 올리는 일본전승무역주식회사 전동선(50) 이사장은 "개혁개방이 없었다면 아마 우창(五常)거리를...
  • 2018-02-06
‹처음  이전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