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이젠은 올해 이미 예순 살이 되었는데 귀밑머리와 수염에 서리가 한 겹 끼었다. 그는 여전히 공연장에서 활약하며 무대에 오를 때마다 서너 곡만 불러야 한다는 조언도 받았지만 늘 부르면 두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부른다. 그는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 장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자신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그는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노래들도 포기하지 않았다. 시대의 대극이 어디까지 나오든 그는 단단한 못처럼 영원히 거기에 박혀 있었다. 새 앨범 '페이꺼우'를 발표한 후 많은 팬들은 가장 비판적이었던 추이젠이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다만 새로 창작된 이 노래들은 80~90년대처럼 해일과 같은 공명음파로 부르기는 어렵다. 30여 년이 지나도록 그는 변한 것이 없었다. 다만 그의 이름을 알렸던 그 시절과 분위기는 멀어진 지 오래다.
9월 2일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의 한 노천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추이젠은 중국신문주간지에 60세 자신과 새 앨범 '페이꺼우', 그가 유명세를 탔을 때와는 다른 시대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은퇴란 내 시간표에는 없다.”
중국신문주간: 올해 60세 생일을 어떻게 보냈는지?
추이젠: 누군가 케이크를 선물해주면 어쩔 수 없다. 촛불로 마찬가지로 준비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불 수밖에 없는 게 아닌가.
중국신문주간: 은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는지?
추이젠: 은퇴란 게 내 시간표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소위 중년 남자라고 하는 것이 실제로는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생각된다. 당신이 일을 하기만 한다면 스스로 아직 중년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그것 자체로 당신의 기관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어느 때보다 좋은 공연을 하고 있는데 무대에서 어떻게 성대 조절을 하고 호흡을 조절하는지, 어떻게 체력을 필요로 하는 동작을 하는지 그 방법을 알고 있다. 누군가는 혼자 노래 3, 4곡만 부르면 된다고 하는데 왜 두 시간 동안이나 부르냐고 물어본다. 정작 내가 힘들다고 느낄 땐 3곡 4곡을 부를 때이다. 네 다섯 번째 곡을 다 불렀을 땐 오히려 홀가분해진다. 긴장이 풀릴수록 많이 움직이고 싶어진다. 많이 움직일수록 몸이 더욱 가벼워지고 그 후에는 사람들에게 정말 시끌벅적하게 공연을 펼친다는 인상을 남기게 된다.
내 주위에는 모두 90허우 젊은이들이 있지만 그들은 나를 이기지 못한다. 그들이 피곤해할 때 나는 그들이 먼저 쉬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일을 시작한다. 물론 그들은 늦잠을 자는 면에서도 나를 이기지 못한다.
중국신문주간: 새 앨범 콜라보레이션에도 유난히 오래된 친구가 있는데, 류위안(刘元)처럼 이렇게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는 어떤 느낌인가?
추이젠: 그들도 나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같이 일하면서 좋은 결과물을 창작할 수 있었다. 또 (그들은)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나의 음악을 싫어하는 친한 친구들도 많은데 오히려 기뻐할 일이다. 팬과 함께 살면 분명 거리감이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나의 음악은 좋아하지 않지만 나라는 사람을 그대로 받아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내가 재밌는 사람이라는 의미라고 생각된다.
중국신문주간: 우상이나 가수들은 팬덤에 의해 만들어지고 팬덤에 사로잡히게 된다. 당신도 이런 고충이 있는가?
추이젠: 레넌은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바다에 떠 있는 한 배 위의 깃대 같다고 했다. 당시 서양의 록음악이 한창일 때도 그는 어디로 가는지 몰랐다. 다들 당신에게 어떻게 해야 한다고 하는데 다들 밀어붙여서 그가 그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나는 이전에 이미 이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줄곧 거절하고 있다. 2집부터 이런 것(속박)에 도전했다. '신창정루상더야오꾼(新長征路上的搖滾)'은 팝록이고 '지에쥐에(解決)'는 펑크 록이다. 지금으로선 다들 팝 록을 좋아하고 펑크는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당시 우리가 고집한 스타일에 대해 사실 배신감을 느낀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 '훙치시아더딴, (紅旗下的蛋)'에 이르면 더 맹렬한 재즈 펑크가 되고 4집 '우넝더리량, (無能的力量)'부터 랩이 나온다. 팝 록의 길을 복제하고 싶지 않다는 건 팝 록이 싫다는 것이 아니다. 단지 복제하고 싶지 않을 뿐이었다. 모든 작품은 하나의 생명이고 음악 자체가 그 운명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향해 당신을 이끌 것이다. 결코 당신이 음악의 운명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다.
"로큰롤의 비판적인 부분에 대해 나는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다.”
중국신문주간: 새 앨범의 제목을 '페이꺼우’로 한 이유가 무엇인가?
추이젠: 당시 '페이꺼우', '지쉬, (繼續)', ‘스지앤더B미앤, (時間的B面)’ 이 세 노래 제목을 다 생각하고 있었고 친구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몇몇 친구들은 고려할 필요도 없이 바로 ‘페이꺼우’라고 답했다. '페이꺼우'는 밝고 울림이 있었고 '지쉬'는 너무 무거운 느낌이며 '스지앤더B미앤’은 사람들에게 좀 더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느낌이다.
중국신문주간: ‘페이꺼우’ 이번 앨범은 1, 2년 전에 창작한 곡이라고 들었는데 이 노래를 만든 계기가 있는가?
추이젠: 나는 글을 쓰기 전에 축적을 하는 편이다. 지금은 집중적으로 여러 결과물을 만드는 시기이다. 내가 그 노래를 다 만들었을 때 1년 후면 분명할 나올 줄 알았는데 결국 후반에 교음을 1, 2년이나 했다. 우리는 많은 실험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에 도달했다.
중국신문주간: 내 위챗 모먼트에서 가장 많이 퍼간 노래는 ‘지쉬’이다. 이 노래의 창작 과정과 생각에 대해 이야기해 줄 수 있는가?
추이젠: 뭔가 감정이 들어있었을 수도 있다. 듣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음악이다. 음악에 동기가 생기고 화음이 있고 선율이 있을 때 그 음악은 이미 하나의 생명이 되었다. 마치 당신이 다른 사람과 함께 교류하는 것과 같다. 앞으로 어떻게 걸어갈지, 어떻게 가사를 써내려 가고 제목을 달지 안내해 준다.
중국신문주간: 이번 앨범에 대해 당신의 젊은 시절 노래를 떠올리며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추이젠: 나도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지난 앨범의) '꾸앙뚱, (光凍)'에 좀 불공평하다고 생각된다. '꾸앙뚱’은 음악이 시작되자마자 큰 장면을 떠올리게 되는데 “빛의 겉은 딱딱한 껍데기로 공기가 감옥 같이 느껴지게 한다'는 가사를 어떻게 못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
중국신문주간: 제작에 있어 제작비가 부족해 방해를 받은 적이 있는가?
추이젠: 나는 항상 공연이 있어서 음악으로 자급자족할 수 있고 스태프도 고용할 수 있고 장비도 많이 샀다. 내가 산 것도 그리 사치스러운 것은 아니다. 큰 회사의 매년 월세가 몇 백만 위안, 몇 십만 위안이나 되는데 작업실은 곧 내 집이라 그 부담은 없다.
우리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바로 주변에 민폐을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방음을 철저하게 잘 한다. 한밤중에서 아침까지 일하는데 한밤중에는 나팔을 불 수 있는데 약음기 없이 마음대로 불고 큰 소리로 불어도 괜찮다. 드럼을 치지 못하는 것 말고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데 그 자체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된다.
일 자체가 기쁜 작업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아마 양생(養生)일 것이다. 듣기에 어색하고 틀리면 다시 공부하고 다른 사람의 앨범을 듣고 해결책을 찾게 되면 확 트이고 기뻐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다음 날 다시 들어보았을 때 모두 틀렸을 수도 있다. 이 과정은 한 발짝씩 얕은 걸음으로 걸어오는 과정이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중국신문주간: 당신은 지금 음악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지, 가사에 더 신경 쓰고 있는가?
추이젠: 문학, 문자 위주가 아닌 음악, 청각이 우선이다. 청각 우선의 특징은 록 음악, 전체 팝 음악 범위 내에서 흔들릴 수 없다. 사실 가사는 충분히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데, 나는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독립적인 스타일이 아니라 좀 어색하다고 느껴서 혼자 할 수 있으면 하려고 한다.
‘신창정루상더야오꾼 '을 곰곰이 생각해봐도 엄청난 양의 (음악) 실험이었다. 1988년 뤼요우셩샹(旅遊聲像)출판사 분들이 나를 믿고 내 스타일도 알고 있었다. 그들의 녹음실을 100일이나 사용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사치스러웠다. 그때 녹음실에서 여러 가능성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던 것이다.
중국신문주간: 하지만 평론가들은 당신의 노래를 해석할 때 가사의 사상성에 접근하는 편이다.
추이젠: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가사는 내가 이성적으로 창작한 응집적인 것이며 분위기, 메시지를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친구들은 나와 음악 이야기만 하고 가사는 얘기하지 않는다. 우리 밴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그렇다. 심지어 그들은 자주 가사만 이야기하는 것을 싫어한다. 다른 친구들은 오히려 나와 음악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가사에 대해서만 얘기한다.
가사를 말한다면 내 후기의 노래들, 예를 들면 '꾸앙뚱'의 경우 내 마음가짐의 발전을 기록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나 스스로 그런 가사들을 되짚어보곤 한다. 하지만 끝까지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는 청각적으로 우리와 다른 언어이기 때문이라 생각하는데, 많은 것을 못 느낄 것 같은데 이건 듣는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다.
중국신문주간: 당신은 이런 가사를 쓸 때 직감적으로 쓰는지 아니면 이성적으로 쓰는 편인지 궁금하다.
추이젠: 이성적으로 모든 것을 다 생각해야 한다. 나는 가사를 쓰는 것이 비교적 느리다. 마지막까지 가사가 바뀌거나 노래를 다 부르고 다시 녹음할 때 고치는 경우도 있다. 나는 단숨에 붓을 대자마자 다 써 내려가는 그런 시인이 아니다. 순간적인 영감이 들 때도 있지만 소용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는 한 가지 느낌만 기억할 뿐 가사를 쓸 때에는 사용하기 어렵다..
중국신문주간: 다음 앨범 준비는 시작되었는가?
추이젠: 시작했다. 벌써 노래를 쓰기 시작했다. 언제쯤이면 완성될지는 잘 모르겠다. 지금 다음 앨범을 하고 싶은 동력이 있는데, 아직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고 아쉬운 점이 많다.
“유행이 조작된 것이라면 나는 시대에 뒤떨어진 게 좋다.”
중국신문주간: 당신은 80년대 혹은90년대에는 노래로 사회를 비판하였다. 이런 것들이 현실에서 엄청난 파도를 일으킬 수 있지만, 이제 그 정도로 움직임이 커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추이젠: 군중들의 목소리에 대해 고민하면 음악작품에 대해 이야기해서는 안된다. 군중들의 목소리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며 사회와 상호 작용하는 관계속에서 이루어진다.
중국신문주간: 지금의 많은 60허우, 70허우들이 당신이 앨범을 냈다는 소리를 듣고 신나한다.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은 흥미가 덜할 수 있다. 이것이 당신을 불편하게 하는지?
추이젠: 이는 당연한 것이다. 우리도 젊었을 때 일부 좋은 음악을 잘 안 들었다. 그러다 성숙해지면서 이제야 좋은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듣고 클래식 음악의 특별한 가치를 느끼기 시작했다. 젊은이들은 이런 음악을 싫어하고 시각이 우선이고 정보가 통하는 호르몬 반응이 있는 음악을 즐겨 듣는다. 그들은 봤을 때 멋있어 보이면 좋아한다. 이것은 틀린 것도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심미적 피로가 축적되면 다시 가치 있는 음악을 찾게 된다.
내가 음악을 하는 기준은 다른 사람에게 바로 들으라고 하지 않고, 현재의 즉각적인 반응을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나도 자신의 음악을 자주 반복해서 듣는데, 좋은 음악이란 걸 추려내게 된다. 우리는 소위 듣기 좋은 것을 느끼한 것으로 본다. 처음에 들었을 때 듣기 좋지만 두 번 들으면 듣기 싫어지는데 그런 것들은 다 음반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나 같은 경우 이를 모두 걷어냈다.
중국신문주간: 2019년 음악평론가 리완(李皖)이 '또우슈'(讀書)지에 기고한 ‘시대적 가수는 더 이상 시대를 소유하고 있지 않는다’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여 최근 5년 동안 광범위하게 전파되면서 시대를 정교하게 묘사하는 시대가요가 없어졌다고 평가했다. 이 현상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추이젠: 한마디로 집단적인 산업 사기가 이미 이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는 얘기다. 그들이 스타가 되고 그들에게 박수를 쳐주지만 이는 음악과는 관계가 없는 행위이다. 가장 원시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적 충동과는 관계가 없다는 의미이다. 음악 시장은 상업적인 행위가 많이 있는데 모두 음악과는 관계가 없으며 남은 음식 몇 %를 음악가에게 줄 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블록버스터, 매판(買辦)제작, 매판 프로듀서이며 심지어 조회수까지 사는 등등의 사기극이다.
유행이 조작된 것이라면 나는 유행이 지난 것이 좋다!
중국신문주간: 젊은이들의 음악 취향에 맞게 변화를 시도해 보았는가?
추이젠: 난 변하지 않을 거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그들과 이야기할 것이다. 어젯밤에 나는 열아홉 살짜리 애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들이 듣고 있는 많은 서양음악들이 내가 못 들어본 음악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흥미로운 일이었다. 음악 제목을 물어보고 메모했다가 운전해서 집에 갈 때 들었다. 젊은이들이 듣는 음악은 우리 세대가 듣는 음악보다 다양하고 다원적이다.
연대를 그렇게 잘 구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좋은 음악은 좋은 음악이다. 당신이 만약 늘 나이로 시장을 구분한다면 그 속에는 큰 착오가 있다. 우선 시장은 젊은 층에 속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일종의 조작 모델이고, 이에 맞는 마케팅을 펼치면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 시장 자체가 나이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
중국신문주간: '밴드의 여름'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는가? 프로그램 제작팀이 당신을 심사위원으로 초대했을 것 같다.
추이젠: 인터넷으로 이 프로그램을 본적 있다. '차이나스타' 프로그램에 나가보니 음악예능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걸 알게됐다. (편집 문제로) 모든 현장 시청자들은 내가 뭘 하는지 알고 있는데 TV를 보는 시청자들만 내가 뭘 하는지 모른다.
중국신문주간: 지금 외부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어떻게 되는가?
추이젠: 나는 사실 사람들과의 교류가 자신과의 교류보다 적은 편이다. 인터넷도 많이 한다. 인터넷은 평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아직도 인터넷은 많은 제약을 받는다. 빅데이터가 당신의 취향에 따라 정보를 주는 것도 때로는 단편적이다. 나는 많은 친구들과도 이런 논쟁을 벌였고, 그들도 자신들이 주입식으로 던져주는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인 사람이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중국신문주간: 당신은 새로운 매체에 대해 대체로 적응을 잘하고 있고 새로운 발행 방식을 환영하고 있다. 당신은 디우인(抖音), 웨이보와 같은 새로운 매체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추이젠: 거부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보내주기도 하고 나도 계정을 갖고 있다. 그런데 자주는 안 한다. 양이 방대한 것들에 대해 관심이 없는 편인 것 같다. 친구들도 이 공간을 통해 홍보해야 한다고 알려주는데 이는 고려해볼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만약 이런데 신경을 쓰면서 관리하다 보면 이는 끊임없이 시간을 소모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으려고 한다.
중국신문주간 차이나뉴스위크 9호 / (인턴 양루시(楊璐熙)가 본문 작성에 도움을 줌)
동북아신문(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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