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崔健과의 대화: 유행이 조작된 것이라면 난 유행이 지난 것이 좋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0월18일 09시47분    조회:22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추이젠이 새 앨범 '페이꺼우'를 발표하자 예전의 비판적이던 추이젠이 돌아왔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한물 갔다는 말도 있다. 그는 “유행이 조작됐다면 나는 한물간 게 낫다”고 했다.

기자/퀘이얜장 (隗延章)

추이젠은 올해 이미 예순 살이 되었는데 귀밑머리와 수염에 서리가 한 겹 끼었다그는 여전히 공연장에서 활약하며 무대에 오를 때마다 서너 곡만 불러야 한다는 조언도 받았지만 늘 부르면 두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부른다그는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 장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자신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그는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노래들도 포기하지 않았다시대의 대극이 어디까지 나오든 그는 단단한 못처럼 영원히 거기에 박혀 있었다새 앨범 '페이꺼우'를 발표한 후 많은 팬들은 가장 비판적이었던 추이젠이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다만 새로 창작된 이 노래들은 80~90년대처럼 해일과 같은 공명음파로 부르기는 어렵다. 30여 년이 지나도록 그는 변한 것이 없었다다만 그의 이름을 알렸던 그 시절과 분위기는 멀어진 지 오래다.

9월 2일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의 한 노천카페에서 그를 만났다추이젠은 중국신문주간지에 60세 자신과 새 앨범 '페이꺼우', 그가 유명세를 탔을 때와는 다른 시대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쏭샤오훼이(宋曉輝)

“은퇴란 내 시간표에는 없다.

중국신문주간올해 60세 생일을 어떻게 보냈는지?

추이젠: 누군가 케이크를 선물해주면 어쩔 수 없다촛불로 마찬가지로 준비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불 수밖에 없는 게 아닌가.

중국신문주간은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는지?

추이젠은퇴란 게 내 시간표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나는 소위 중년 남자라고 하는 것이 실제로는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생각된다당신이 일을 하기만 한다면 스스로 아직 중년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그것 자체로 당신의 기관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어느 때보다 좋은 공연을 하고 있는데 무대에서 어떻게 성대 조절을 하고 호흡을 조절하는지어떻게 체력을 필요로 하는 동작을 하는지 그 방법을 알고 있다누군가는 혼자 노래 3, 4곡만 부르면 된다고 하는데 왜 두 시간 동안이나 부르냐고 물어본다정작 내가 힘들다고 느낄 땐 3곡 4곡을 부를 때이다네 다섯 번째 곡을 다 불렀을 땐 오히려 홀가분해진다긴장이 풀릴수록 많이 움직이고 싶어진다많이 움직일수록 몸이 더욱 가벼워지고 그 후에는 사람들에게 정말 시끌벅적하게 공연을 펼친다는 인상을 남기게 된다.

 주위에는 모두 90허우 젊은이들이 있지만 그들은 나를 이기지 못한다그들이 피곤해할 때 나는 그들이 먼저 쉬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일을 시작한다물론 그들은 늦잠을 자는 면에서도 나를 이기지 못한다.

중국신문주간 앨범 콜라보레이션에도 유난히 오래된 친구가 있는데류위안(刘元)처럼 이렇게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는 어떤 느낌인가?

추이젠: 그들도 나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같이 일하면서 좋은 결과물을 창작할 수 있었다또 (그들은내가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나의 음악을 싫어하는 친한 친구들도 많은데 오히려 기뻐할 일이다팬과 함께 살면 분명 거리감이 느껴질 것이다하지만 나의 음악은 좋아하지 않지만 나라는 사람을 그대로 받아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내가 재밌는 사람이라는 의미라고 생각된다.

중국신문주간우상이나 가수들은 팬덤에 의해 만들어지고 팬덤에 사로잡히게 된다당신도 이런 고충이 있는가?

추이젠레넌은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바다에 떠 있는 한 배 위의 깃대 같다고 했다당시 서양의 록음악이 한창일 때도 그는 어디로 가는지 몰랐다다들 당신에게 어떻게 해야 한다고 하는데 다들 밀어붙여서 그가 그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나는 이전에 이미 이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줄곧 거절하고 있다. 2집부터 이런 것(속박)에 도전했다. '신창정루상더야오꾼(新長征路上的搖滾)'은 팝록이고 '지에쥐에(解決)'는 펑크 록이다지금으로선 다들 팝 록을 좋아하고 펑크는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당시 우리가 고집한 스타일에 대해 사실 배신감을 느낀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 '훙치시아더딴, (紅旗下的蛋)'에 이르면 더 맹렬한 재즈 펑크가 되고 4집 '우넝더리량, (無能的力量)'부터 랩이 나온다팝 록의 길을 복제하고 싶지 않다는 건 팝 록이 싫다는 것이 아니다단지 복제하고 싶지 않을 뿐이었다모든 작품은 하나의 생명이고 음악 자체가 그 운명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향해 당신을 이끌 것이다결코 당신이 음악의 운명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다.

 

"로큰롤의 비판적인 부분에 대해 나는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다.

중국신문주간:  앨범의 제목을 '페이꺼우’로 한 이유가 무엇인가?

추이젠당시 '페이꺼우', '지쉬, (繼續)', ‘스지앤더B미앤, (時間的B)’ 이 세 노래 제목을 다 생각하고 있었고 친구들에게 의견을 물었다몇몇 친구들은 고려할 필요도 없이 바로 ‘페이꺼우’라고 답했다. '페이꺼우'는 밝고 울림이 있었고 '지쉬'는 너무 무거운 느낌이며 '스지앤더B미앤’은 사람들에게 좀 더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느낌이다.

중국신문주간: ‘페이꺼우’ 이번 앨범은 1, 2년 전에 창작한 곡이라고 들었는데 이 노래를 만든 계기가 있는가?

추이젠: 나는 글을 쓰기 전에 축적을 하는 편이다지금은 집중적으로 여러 결과물을 만드는 시기이다내가 그 노래를 다 만들었을 때 1년 후면 분명할 나올 줄 알았는데 결국 후반에 교음을 1, 2년이나 했다우리는 많은 실험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에 도달했다.

중국신문주간 위챗 모먼트에서 가장 많이 퍼간 노래는 ‘지쉬’이다이 노래의 창작 과정과 생각에 대해 이야기해 줄 수 있는가?

추이젠: 뭔가 감정이 들어있었을 수도 있다듣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음악이다음악에 동기가 생기고 화음이 있고 선율이 있을 때 그 음악은 이미 하나의 생명이 되었다마치 당신이 다른 사람과 함께 교류하는 것과 같다앞으로 어떻게 걸어갈지어떻게 가사를 써내려 가고 제목을 달지 안내해 준다.

중국신문주간: 이번 앨범에 대해 당신의 젊은 시절 노래를 떠올리며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추이젠나도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지난 앨범의) '꾸앙뚱, (光凍)'에 좀 불공평하다고 생각된다. '꾸앙뚱’은 음악이 시작되자마자 큰 장면을 떠올리게 되는데 “빛의 겉은 딱딱한 껍데기로 공기가 감옥 같이 느껴지게 한다'는 가사를 어떻게 못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

중국신문주간: 제작에 있어 제작비가 부족해 방해를 받은 적이 있는가?

추이젠나는 항상 공연이 있어서 음악으로 자급자족할 수 있고 스태프도 고용할 수 있고 장비도 많이 샀다내가 산 것도 그리 사치스러운 것은 아니다큰 회사의 매년 월세가 몇 백만 위안몇 십만 위안이나 되는데 작업실은 곧 내 집이라 그 부담은 없다.

우리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바로 주변에 민폐을 준다는 것이다그래서 우리는 방음을 철저하게 잘 한다한밤중에서 아침까지 일하는데 한밤중에는 나팔을 불 수 있는데 약음기 없이 마음대로 불고 큰 소리로 불어도 괜찮다드럼을 치지 못하는 것 말고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데 그 자체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된다.

 자체가 기쁜 작업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아마 양생(養生)일 것이다듣기에 어색하고 틀리면 다시 공부하고 다른 사람의 앨범을 듣고 해결책을 찾게 되면 확 트이고 기뻐하는 것뿐이다그러나 다음 날 다시 들어보았을 때 모두 틀렸을 수도 있다이 과정은 한 발짝씩 얕은 걸음으로 걸어오는 과정이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중국신문주간당신은 지금 음악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지가사에 더 신경 쓰고 있는가?

추이젠문학문자 위주가 아닌 음악청각이 우선이다청각 우선의 특징은 록 음악전체 팝 음악 범위 내에서 흔들릴 수 없다사실 가사는 충분히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데나는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독립적인 스타일이 아니라 좀 어색하다고 느껴서 혼자 할 수 있으면 하려고 한다.

‘신창정루상더야오꾼 '을 곰곰이 생각해봐도 엄청난 양의 (음악실험이었다. 1988년 뤼요우셩샹(旅遊聲像)출판사 분들이 나를 믿고 내 스타일도 알고 있었다그들의 녹음실을 100일이나 사용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사치스러웠다그때 녹음실에서 여러 가능성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던 것이다.

중국신문주간하지만 평론가들은 당신의 노래를 해석할 때 가사의 사상성에 접근하는 편이다.

추이젠나도 그렇게 생각했다가사는 내가 이성적으로 창작한 응집적인 것이며 분위기메시지를 대변한다고 생각한다어떤 친구들은 나와 음악 이야기만 하고 가사는 얘기하지 않는다우리 밴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그렇다심지어 그들은 자주 가사만 이야기하는 것을 싫어한다다른 친구들은 오히려 나와 음악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가사에 대해서만 얘기한다.

가사를 말한다면 내 후기의 노래들예를 들면 '꾸앙뚱'의 경우 내 마음가짐의 발전을 기록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나 스스로 그런 가사들을 되짚어보곤 한다하지만 끝까지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는 청각적으로 우리와 다른 언어이기 때문이라 생각하는데많은 것을 못 느낄 것 같은데 이건 듣는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다.

중국신문주간당신은 이런 가사를 쓸 때 직감적으로 쓰는지 아니면 이성적으로 쓰는 편인지 궁금하다.

추이젠이성적으로 모든 것을 다 생각해야 한다나는 가사를 쓰는 것이 비교적 느리다마지막까지 가사가 바뀌거나 노래를 다 부르고 다시 녹음할 때 고치는 경우도 있다나는 단숨에 붓을 대자마자 다 써 내려가는 그런 시인이 아니다순간적인 영감이 들 때도 있지만 소용없다는 것을 깨달았다이는 한 가지 느낌만 기억할 뿐 가사를 쓸 때에는 사용하기 어렵다..

중국신문주간다음 앨범 준비는 시작되었는가?

추이젠시작했다벌써 노래를 쓰기 시작했다언제쯤이면 완성될지는 잘 모르겠다지금 다음 앨범을 하고 싶은 동력이 있는데아직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고 아쉬운 점이 많다.

 

“유행이 조작된 것이라면 나는 시대에 뒤떨어진 게 좋다.

중국신문주간당신은 80년대 혹은90년대에는 노래로 사회를 비판하였다이런 것들이 현실에서 엄청난 파도를 일으킬 수 있지만이제 그 정도로 움직임이 커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추이젠: 군중들의 목소리에 대해 고민하면 음악작품에 대해 이야기해서는 안된다군중들의 목소리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며 사회와 상호 작용하는 관계속에서 이루어진다.

중국신문주간지금의 많은 60허우, 70허우들이 당신이 앨범을 냈다는 소리를 듣고 신나한다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은 흥미가 덜할 수 있다이것이 당신을 불편하게 하는지?

추이젠: 이는 당연한 것이다우리도 젊었을 때 일부 좋은 음악을 잘 안 들었다그러다 성숙해지면서 이제야 좋은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듣고 클래식 음악의 특별한 가치를 느끼기 시작했다젊은이들은 이런 음악을 싫어하고 시각이 우선이고 정보가 통하는 호르몬 반응이 있는 음악을 즐겨 듣는다그들은 봤을 때 멋있어 보이면 좋아한다이것은 틀린 것도 아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심미적 피로가 축적되면 다시 가치 있는 음악을 찾게 된다.

내가 음악을 하는 기준은 다른 사람에게 바로 들으라고 하지 않고현재의 즉각적인 반응을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나도 자신의 음악을 자주 반복해서 듣는데좋은 음악이란 걸 추려내게 된다우리는 소위 듣기 좋은 것을 느끼한 것으로 본다처음에 들었을 때 듣기 좋지만 두 번 들으면 듣기 싫어지는데 그런 것들은 다 음반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나 같은 경우 이를 모두 걷어냈다.

중국신문주간2019년 음악평론가 리완(李皖)이 '또우슈'(讀書)지에 기고한 ‘시대적 가수는 더 이상 시대를 소유하고 있지 않는다’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여 최근 5년 동안 광범위하게 전파되면서 시대를 정교하게 묘사하는 시대가요가 없어졌다고 평가했다이 현상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추이젠한마디로 집단적인 산업 사기가 이미 이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는 얘기다그들이 스타가 되고 그들에게 박수를 쳐주지만 이는 음악과는 관계가 없는 행위이다가장 원시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적 충동과는 관계가 없다는 의미이다음악 시장은 상업적인 행위가 많이 있는데 모두 음악과는 관계가 없으며 남은 음식 몇 %를 음악가에게 줄 뿐이다나머지는 모두 블록버스터매판(買辦)제작매판 프로듀서이며 심지어 조회수까지 사는 등등의 사기극이다.

 

유행이 조작된 것이라면 나는 유행이 지난 것이 좋다!

중국신문주간젊은이들의 음악 취향에 맞게 변화를 시도해 보았는가?

추이젠:  변하지 않을 거다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그들과 이야기할 것이다어젯밤에 나는 열아홉 살짜리 애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들이 듣고 있는 많은 서양음악들이 내가 못 들어본 음악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흥미로운 일이었다음악 제목을 물어보고 메모했다가 운전해서 집에 갈 때 들었다젊은이들이 듣는 음악은 우리 세대가 듣는 음악보다 다양하고 다원적이다.

연대를 그렇게 잘 구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좋은 음악은 좋은 음악이다당신이 만약 늘 나이로 시장을 구분한다면 그 속에는 큰 착오가 있다우선 시장은 젊은 층에 속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일종의 조작 모델이고이에 맞는 마케팅을 펼치면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시장 자체가 나이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

중국신문주간: '밴드의 여름'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는가프로그램 제작팀이 당신을 심사위원으로 초대했을 것 같다.

추이젠인터넷으로 이 프로그램을 본적 있다. '차이나스타프로그램에 나가보니 음악예능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걸 알게됐다. (편집 문제로모든 현장 시청자들은 내가 뭘 하는지 알고 있는데 TV를 보는 시청자들만 내가 뭘 하는지 모른다.

중국신문주간지금 외부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어떻게 되는가?

추이젠나는 사실 사람들과의 교류가 자신과의 교류보다 적은 편이다인터넷도 많이 한다인터넷은 평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이라고 생각된다하지만 아직도 인터넷은 많은 제약을 받는다빅데이터가 당신의 취향에 따라 정보를 주는 것도 때로는 단편적이다나는 많은 친구들과도 이런 논쟁을 벌였고그들도 자신들이 주입식으로 던져주는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인 사람이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중국신문주간당신은 새로운 매체에 대해 대체로 적응을 잘하고 있고 새로운 발행 방식을 환영하고 있다당신은 디우인(抖音), 웨이보와 같은 새로운 매체에 대해 어떻 보는가?

추이젠거부하지 않는다다른 사람들이 보내주기도 하고 나도 계정을 갖고 있다그런데 자주는 안 한다양이 방대한 것들에 대해 관심이 없는 편인 것 같다친구들도 이 공간을 통해 홍보해야 한다고 알려주는데 이는 고려해볼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된다만약 이런데 신경을 쓰면서 관리하다 보면 이는 끊임없이 시간을 소모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으려고 한다.

중국신문주간 차이나뉴스위크 9호 / (인턴 양루시(楊璐熙)가 본문 작성에 도움을 줌)
동북아신문(펌)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4
  • 길림성 도문시에는 조선족 음악의 비물질문화재 사업을 위해 혼신을 다하며 삶의 여생을 청춘으로 불태우는 구급대원이 있다.그가 바로 “조선족민족 음악의 산화석”으로 불리는 김봉관선생이다. 올해 74세인 김봉관선생은 1967년에 연변예술학교 리론 작곡반을 졸업하고 도문시 문공단 악대대장, 단장, 시...
  • 2013-12-06
  • 연변가무단 안무가 송미라씨를 만나     연변가무단의 대형원작가무 “노래하노라 장백산”이 2012년 제4회 전국소수민족문예회보공연에서 프로그램 “금상”과 함께 “최우수연출상”, “최우수종목상” 등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10월 중국 제10차예술절 문화상평의에서...
  • 2013-12-05
  •   1957년 연변가무단 독창가수 방초선이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청년련환축제 음악콩클에서 최정연 작사, 정진옥 작곡으로 된 노래 “처녀의 노래”를 열창해 은상을 수상한바 있다.   반세기&n...
  • 2013-12-02
  •  “문여기인(文如其人)”이라는 말이 있다. 중국조선족의 대표적인 원로 서예가이며 화가인 지승원선생(84세)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선생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문여기인”라는 사자성구가 선생에게 딱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1946년 《길동일보》(《연변일보》 전신) 창간시절부터 근 25년간...
  • 2013-11-22
  •  조선족 미술계 원로 김영호 옹    11월 5일 오후 2시, 기자가 중국 조선족 미술계의 원로이자 거목인 김영호화백(83세)의 저택을 찾았을 때 선생은 한창 래년에 연변대학 미술학원 미술전시홀에서 마련될 수채화 중심의 개인전시회(약 40여폭)에 출품할 작품을 창작중이였다. “오전에는 약 3시간 동...
  • 2013-11-08
  • “저는 어릴 때 늘 해란강에 나가서 노래연습을 했지요.” 우리민족의 유서 깊은 고장 룡정의 해란강기슭에서 태여나 가수의 꿈을 키운 리성주에게 해란강 여울소리는 고향이 불러준 성공의 축가였다.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하고 또 민족창법, 통속창법, 벨칸토창법 등 세가지 부동한 창법으로 노래를 불러 무대...
  • 2013-11-04
  • 장미옥씨가 2013년 한중문화예술교류 중-한친선음악 대축제 카탈로그 표지 인물로        (흑룡강신문=연길)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요 몇년사이 중국과 한국의 문화예술교류가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코미디계와 조선족 코미디계 예술교류 및 학술교류도 빈번해지고 있다.이 상호예술...
  • 2013-11-02
  • 지난 5월 14일, 북경성광영화텔레비죤촬영기지에서는 10명 조선족가수가 중국조선족가왕(歌王) 월계관을 두고 열띤 자웅을 겨루고있었는데 그가운데는 연변가무단의 새내기가수 허미옥도 끼여있었다. 무대뒤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허미옥가수의 가슴은 새를 품은듯 유난히 콩닥거렸다. 가왕의 영예를 따내기 위하여...
  • 2013-10-31
  • “아직까지 연변의 미술작가들의 작품은 단 한점도 전국미술대회에서 입선되지 못했습니다.연변은 아직 류통구조를 통해 유능한 작가를 발굴해낼수있는 플랫폼이 없다는것입니다” 국가 문화부 예술품감정위원회 위원인 리영인(59살)씨는 기자와의 만남에서 고향 연변의 예술시장에 대한 안타까움을 털어놓았다....
  • 2013-10-30
  • 지난 9월 30일 연길에서 첫 독창음악회를 마친 가수 박리정씨와 연변일보사 근처의 작은 커피숍에서 만났다. 그는 음악회 개최되기 며칠전에 출판된 자신의 세번째 CD “옛사랑이여 민들레”를 건네면서 몇해전 전국조선족성악콩클에서 금상을 받고나서 같은 자리에서 매체의 취재를 받던 지난날을 회상한다. 연...
  • 2013-10-28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