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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룡 중국과학원 원사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1월18일 15시52분    조회: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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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박세룡 교수가 중국과학원 원사로 증선됐다.
 
11월 18일 공포된 2021년 중국과학원,중국공정원 원사 증선결과에 따르면 이번 증선엔 총 149명이 당선되였는데 그중 중국과학원 증선원사가 65명,중국공정원 증선원사는 84명이다.
 
박세룡 교수가 중국고학원 원사로 선정됨에 따라 조선족 원사는 강경산(작고), 김홍광, 김녕일 ,리현옥과 이번에 증선된 박세룡 등 5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3명은 중국공정원 원사이고 박세룡은 김홍광을 이은 중국과학원 조선족 두번째 원사이다.
 
 
 
연길시 조양천진 출신인 박세룡교수(45. 사진)는 연변1중을 졸업하고  1995.9~1999.7 북경대학 도시와 환경학원에서 학사과정을 마치고 1999.9~2004.6 까지 석사, 박사과정을 마쳤다. 
 
2004,8~2007.8 포스트닥터(博士后)과정을 밟았으며 2007.1~2010.7 년 북경대학 도시와 환경학원의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10.8~현재까지 북경대학 도시와 환경학원의 교수로 재직중이며 주로 식물 및 생태, 환경사이의 관계를 연구해왔다. 
 
2007년 31세 어린 나이에 ‘백인계획’연구원으로 선정됐고 세계탄소순환, 식물원격 탐지. 생태모형 등 면에서 거둔 돌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1년 장강학자로 선정됐다.
 
 
박세룡 교수는 저명한 과학잡지 ‘자연’(nature)을 포함한 미국국가과학원주간(PNAS) 등 여러 잡지에 SCI 론문 50여편을 발표했고 토지생태계 탄소순환과정이 대기변화에 일으키는 반응 및 적응체제, 토지리용변화가 륙지생태탄소순화과 물순환에 일으키는 영향, 대기 이산화탄소농도의 상승이 세계하천흐름에 일으키는 영향 등 중요한 학술성과를 내놓았다. 그 중 “가을온도의 상승이 북반구 륙지탄소순환에 대한 영향 및 중국륙지생태계 탄소예산추정면에 관한 연구”가 참신한 결과로 국내외 학술계의 인정을 받기도했다.
 

노벨상 수상자이며 세계 저명한 탄소 순환연구학자인 기후환경과학연구소의 필립 교수를 스승으로 모시고 3년간 프랑스에서 포스트닥터(博士后)과정을 마쳤다. 세계탄소계획과학지도위원회 회원, 유엔정부간기후변화전문위원회(IPCC) 제5번째 평가보고의 주요저자로 박세룡 교수는 탄소순환 령역을 깊이 연구했다.
 
 
 
박세룡은 ‘중국륙지생태계통의 탄소평형상황’연구결과로 2009년 중국기초연구10대뉴스 1등상을 받았고 2011년 제12회 중국청년과학기술상, ‘밤낮 불균형 온도상승이 북반구 륙지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연구결과로 2013년 중국대학10대 과학진전 1등상을 수상했다. 2016년 발전도상국 (TWAS)지구과학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9월 제2회 '과학탐색상'을 수여받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연길시융합매체중심/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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