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농약 연구의 선줄군 - 주영철 교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23일 15시42분    조회:28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주영철

청도농업대학 화학과 약학원의 주영철(49) 교수는 농약 관련 연구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그의 연구 성과는 민족기업의 발전에도 튼튼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图片

주영철 교수

연변이 고향인 주영철 교수는 연변농학원(현재 연변대학농학원)에서 농학을 전공했다. 졸업후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연변대학농학원 과학기술처에서 근무했다. 2000년부터 20005년까지는 한국강원대학 농업화학과에서 공부, 석, 박사학위를 따냈다. 

2006년 2월부터 청도농업대학 화학과 약학원에서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10년 사이에는 한국 서울대학 교환교수로 근무하기도 했다.

주 교수는 다년래 많은 연구 성과를 쌓아오면서 국내외 간행물에 농산물 재배와 농약 관련 학술론문 60여 편을 잇달아 발표하여 학계의 한결같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주로 약물의 환경 로출 및 대사와 약물의 다잔류량 신속 검사 위주의 식품 안전, 약물의 고효률 분해균에 대한 선별 및 감정, 해양 항세균성 리질 병원균 약제 등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면서 국제협력프로젝트 2개, 국가 및 성급 프로젝트 3개, 청도시 연구프로젝트 4개를 완수하였다. 

주 교수의 론문을 보면 진드기에스테르 분해를 위한 세균의 분리와 식별 및 특성에 관한 연구, 과수원 토양에서 한포기의 진드기에스테르 감성균에 대한 선별과 분해률 측정, 살초제 프로파닐에 대한 아스트롤레타리아 곰팡이 ATCC36112의 분해 측정, 생강재배용 토양에 있는 진드기에스테르 분해균 분리 및 식별 등 다양한 연구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주 교수가 주관한 과학연구 프로젝트에는 주로 국가류학기금관리위원회의 향촌 진흥 인재 양성 특별 프로젝트, 한국농업부 농촌진흥청의 진드기 이동의 지리원 추적 및 게놈 분석과 채소 생산 과정에서 살충제를 분해하는 고효능 분해 균제를 개발하는 연구, 그리고 중한 농산물 류통체계 연구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또 청도시 외국전문가국의 가축용 항생제와 토양에서 농약의 고효능 분해균의 선별과 그 응용 등이 있다.

图片

주영철 교수가 실험실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그가 주관한 교학연구 프로젝트는 주로 ‘농약잔류 분석’과 ‘농약 분석과 잔류’인데 이 두 프로젝트는 산동성교육청에서 지원했다.

주 교수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농약 분해능력에 관한 개인 특허(한국 특허)를 두개 따냈고 또 보넬리아의 단일고리 억충 활성 물질의 분리 및 활성 측정 방법이라는 공동 연구 특허도 따냈다.

한편 주 교수는 2007년부터 련속 12회 청도농업대학과 서울대학간의 학술교류를 조직, 진행했다. 

图片

2007년부터 련속 12회 청도농업대학과 서울대학간의 학술교류가 열렸다. 2019년 학술교류회 때 남긴 단체 사진이다.

그 공로를 인정 받아 2016년 청도농업대학과 서울대학교 학술교류 개막식에서 청도농업대학 송희운 교장으로부터 교류대사상을 받았다. 

图片

2016년 청도농업대학과 서울대학교 학술교류 개막식에서 청도농대 송희운 교장이 주영철(오른쪽) 교수에게 교류대사상을 수여했다.

주 교수는 올해 1월 청도조선족과학문화인협회 제8대 회장으로 당선되였다.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은 이 협회에는 100명의 조선족 교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교수는 “중국과 한국의 기술적인 우세를 공유할 수 있는 조선족 교수들의 연구성과에 대해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농약연구를 거듭하면서 관련 연구 성과가 실제로 기업인들의 경제 성과로 이어지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흑룡강신문/함은희, 리수봉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북경 강어헌 로인의 집(北京康语轩老年公寓, 이하 로인의 집으로 략칭) 김은경 원장은 치매로인들은 단기기억을 상실하는 등 증세가 있지만 존엄있는 삶을 살아야 한고 강조하면서 강어헌은 인간을 중심으로 둔 리념하에 설립된 전문양로기구라고 밝혔다.     △ 북경 강어헌 로인의 집과 김은경 원장   20...
  • 2020-12-03
  • 일본 K&K소프트주식회사 주홍철대표의 창업이야기     종말이 묘연한 코로나19로 인해 움추리는 기업과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이 적지 않은 중, 지금이 바로 기업전략을 세우는 시기라며 그 도미노사태를 피하고 있는 기업인이 있어 만나보았다.   그가 바로 현재 일본 관공서,은행,병원,기업 등을 위해...
  • 2020-11-27
  • 왕관의 무게를 견디는 자 모자를 써라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김봉웅 회장     “나에게 골프는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하지만 나의 인생에 필수품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골프를 통해 느끼고 터득하고 배울 수 있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김봉웅 회장(51세...
  • 2020-11-26
  • 요즘 틱톡을 통해 노래를 부르는 한 조선족 가수를 봤다. 의연히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는 1988의 주제곡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며 행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다. 물론 1분도 안되는 사이 내 마음도 이미 그녀의 가창력에 매료되여 있음을 발견했다.           ...
  • 2020-11-26
  •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마이클 라빈이 연주한 , 그만의 섬세한 테크닉이 틱틱거리는 레코드판 특유의 잡음을 뚫고 나온다. 음악이 담은 울적함에 빠져 허우적대다 돌아오는 기차시간을 놓칠 번했다. 간편한 음악감상 방식에 길들여진 귀가 호강하는 순간이였다. “어떠세요? 파일로 듣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죠? 레코드판...
  • 2020-11-25
  • 한국 2020석재문화상에 조선족 권오송 수묵작가가 선정됐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다.   석재기념사업회(회장 김진혁)는 2020석재문화상 수상작가로 권오송 수묵 화가를 선정했다.     권오송 작가는 흑룡강대학교 예술학원 교수로 정년퇴임하고 한국의 추계예술대학교 회화과 석·박사 과정 교수로 재...
  • 2020-11-18
  • 권기식 한중우호도시협회 회장 인터뷰        중국 공산당 제 19기 중앙위원회 제 5차 전원회의에 대한 총평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중국 공산당 19기 5중 전회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갈등이라는 세기적인 위기 속에서 중국 공산당이 중국의 발전과 번영에 대한 자신감을 중국 인민과...
  • 2020-11-18
  • 항미원조 참전군인 김명숙 리직 후 생활을 이야기하고 있는 김명숙 로인. 4일, 연길시 하남가두에 살고 있는 항미원조 참전군인 김명숙(82세) 로인을 만났다. 그녀가 입대하게 된 계기는 다른 사람들과는 좀 달랐다고 한다. 김명숙 로인은 “가부장적인 아버지한테서 벗어나고 싶었고 또 그렇다고 시집 가서 평범한 인...
  • 2020-11-17
  • 초동은 중국조선족연극 100년의 견증인 초동(草童)이라 이름하고 해방전부터 ‘미친듯이’연극에 심취하신 분이 계신다. 새싹처럼 시들지 않고 생생한 푸르름을 지킨다는 예명(艺名)의 뜻을 빌어서인지 90세를 바라보는 고령임에도 초동의 모습은 그처럼 씩씩하고 당차고 멋스러웠다. 세월은 쉬임...
  • 2020-11-13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