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주 수부도시 교통질서의 수호신-박상남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11월22일 14시17분    조회:80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국우수경찰 연길시공안국 박상남부국장 연길시공안국 부국장 겸 연길시교통경찰대대 대대장 박상남(48살)은 늘 교통질서를 유지하는 제일선에서 일해 평판이 높다. 2001년에 그가 교통경찰대대 대대장으로 부임했을 때만 해도 교통경찰대대는 인원은 많으나 일선에서 근무할 인원이 적고 집법이 불공정하여 신소군중이 줄을 이었다. 《인생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 이 직업을 택한이상 후회없는 인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박상남은 《사업에서 나를 기준으로!》라는 구호를 제기했다. 그는 지도간부들이 사업에서 기준병역할을 발휘하고 매일 관할구역도로에서 4시간이상 근무할것을 요구했다. 2003년 그는 또 《원활한 교통을 위해 매일 한시간씩 기여하자》는 제안을 내놓고 매일 점심과 퇴근후 교통고봉기에 도로에 나가 근무했다. 하여 날이 가면서 연길시도로교통은 규범화되였다. 3년간 도로는 그의 고정된 근무장소로 되였는데 매년 800여시간 넘쳐 근무했다. 박상남의 사업작풍은 그토록 청렴하고 공정하였다. 지난해 7월의 어느날, 박상남의 한 친척이 교통규칙을 위반하여 200원을 벌금하게 되였다. 이 친척은 벌금통지서를 갖고 박상남을 찾아와 처벌을 면해줄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대노한 그 친척은 《돈이 없으니 알아서 해라》고 언성을 높였다. 박상남은 자기 돈 200원을 꺼내 친척에게 주면서 기어코 벌금을 물도록 했다. 어떤 사람들은 급을 추더니 인정사정이 없다고 박상남을 나무랐으나 박상남은 오히려 《누구나 손에 있는 권력을 람용하면 사회질서가 어떻게 되겠느냐?》고 반박했다. 도시화진척이 빨라지면서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만중에 하나가 교통문제이다. 연길시는 도로망에 비해 차가 많다.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3년간 박상남은 선후로 《공원, 림업건축회사 두곳의 로타리를 철거하고 비분류식신호등을 설치할데 관한 조사보고》,《연길시인력삼륜차 현황 및 취체조치》등 조사보고 5편을 집필했는데 시정부에 의해 전부 채납되고 실시되였다. 2005년에는 중고오토바이시장이 불법으로 길을 점해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문제 등 9가지 문제를 해결하여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무슨 문제가 생기면 무엇을 정돈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부터 차근차근 풀어가는 원칙으로 박상남은 군중들이 관심하는 열점과 난점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택시, 공공뻐스가 교통규칙을 위반하여 사고가 다발하는 문제, 소형공공뻐스가 손님을 싣기 위해 빈번히 교통안전법을 위반하는 문제, 전자경찰과 류동카메라촬영을 피하기 위해 택시들이 일부러 차번호판을 파과하거나 천으로 가리는 문제를 단속했으며 삼륜차로 인한 교통질서혼란을 철저히 제거하기 위해 1만 5000대 삼륜차를 4600대로 줄인 뒤 규범화관리를 실시했다. 그의 끈질긴 노력으로 연길시의 교통은 시설로부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두 현대화수준을 구비하여 연길시의 도시품위를 크게 제고시켰다. 지금 연길시에는 국내선진수준의 비분류식 지휘신호등구역 16개, 전자자동스냅사진 시스템 72세트가 설치되여 주야로 교통질서를 관리하고있다. 24년간 박상남은 선후로 전국우수경찰, 성교통경찰부문 우수대대장, 주 10대 우수경찰, 《10.5》기간 주로력모범 등 칭호를 수여받았다. 정영철 최미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조선족청년작곡가 박광춘 신미디음악회가 10월 28일 연변TV방송국 스튜디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박광춘이 최근년간 창작한 새로운 가요와 음악작품들을 신미디음악이라는 새로운 형식에 담아 표현하였다. “세상은 우리것이야”“청춘스타트”“오아시스” 등 17수의 음악으로 구성되였고 열정 사랑 찬미 등 세 부분...
  • 2005-10-31
  • 광복 60주년을 맞아 올해, 덕수궁미술관에서는 8월말부터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보통사람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일제 강점기 중국 땅에서 화가이자, 고고학자, 나아가 혁명가로 활동하다 끝내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 곳에 뼈를 묻어버린 한낙연(韓樂然)을 기념하는 ‘광복 60주년 기념 한낙연 특별전...
  • 2005-10-31
  • [원제:할빈시고려회관 안중근의거96주년기념좌담모임 소집] 2005년 10월 27일 10월26일 안중근의사 의거 96주년에 즈음해 할빈시고려회관은 안중근의사 기념좌담모임을 소집했습니다. 회의는 리민 전 흑룡강성정협위원회 부주석이 기증한 ,이란 글발의 휘호족자 두폭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안중근의사의 생애와 ...
  • 2005-10-28
  • 《퉁소마을》인 훈춘시 밀강향에서 태여나 자라 꾸준한 탁마로 중국 문화예술부상인 문화(文華)예술학원상 제2회민족악기연주콩클에서 1등상을 수상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최민(25살)이다. 1993년, 훈춘시문화관에서 《퉁소마을》조성을 위해 밀강향에 퉁소 100대를 지원했다. 어려서부터 마을 로인...
  • 2005-10-28
  • 효자효녀라 하면 사람들은 흔히 부모에게 효도하는 성인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 15세밖에 안되는 초중생이 학교로부터 '효자상'을 받았다. 그가 바로 상지시조선족중학교 초중 2학년 4반의 류춘길학생이다. 춘길학생은 학습성적도 우수하거니와 학우간에 우애단결하고 학교 각항 제도도 모범적으로 ...
  • 2005-10-27
  • 연형묵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조선 국방공업을 이끌어온 시세다. 함경북도 경원군에서 태여난 연부위원장은 만경대혁명학원 출신으로 체코의 프라하공대를 류학한후 로동당, 정무원(현 내각), 국방위를 오가면서 조선 국방공업과 경제건설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항일빨찌산 유자녀로 김일성 주석의 각별한 신임을 받았던 ...
  • 2005-10-26
  • 1983년. 중국작가협회 길림성 분회 부주석, 상무위원회 위원이던 그는 베이징으로 전근한다. 이어 중국 작가협회에서 발간하는 '민족문학'주필이 된다. 그때만 해도 조선족은 북경에서 거의 볼 수 없었다. 5년 만에 베이징 호적(시민)이 된다. '베이징 시민'은 특혜였다. 조선족으로는 처음 베이징 명예시민이 된 것이다. 등...
  • 2005-10-26
  • [원제:《천리를 말 한필로 달리다》호평속에 다카쿠라켄 장예모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제18차동경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오른 영화 《천리를 말 한필로 달리다》는 장예모감독과 다카쿠라켄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개막식에서 이 작품은 세계영화인들과 일본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의 중국영화...
  • 2005-10-25
  • [원제: 중국조선족항일사 연구하는 만족당사학자-조문기] - 다련래 조선족항일사에 관한 저서, 론문 대량 발표 다년간 신빈현 당사지방사연구판공실 주임직을 담임했던 조문기(만족 57세)씨는중국조선족항일사연구에 조예가 깊어 중국조선족사회는 물론 한국에도 꽤 알려졌다. 조문기씨가 중국조선족항일사에 관심을 가지기...
  • 2005-10-25
  • 중국의 대표적인 음악가인 정률성선생(1914~1976)의 출생지와 관련, 현재 한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은 한국 광주남구의회 유 순남 의원이 지난 17일 정률성선생의 호적과 화순 능주소학교 제적부, 정률성아버지 정해업씨의 토지소유대장자료 등을 토대로 정률성선생의 출생지가 화순이라고 주장하면...
  • 2005-10-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