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도식-저명한 총탄흔적검증전문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9월15일 21시26분    조회:184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천여건 특대사건 해명한 조선족형사] ——— 공안부 특별초빙 형사정찰기술전문가 전임 성공안청 최도식 처장 최근 중공중앙정치국위원이며 공안부 부장인 주영강은 명령을 발부하여 전임 흑룡강성공안청 형사기술처 처장이며 전국 저명한 총탄흔적검증전문가인 최도식(조선족, 72세)씨에게 공안과학기술특수공헌상을 수여, 10만원 상금을 포상함과 아울러 소재 단위에 40만원을 장려하여 과학연구에 사용하도록 했다. 이처럼 장장 반세기동안 형사기술분야에서 사업해온 경력과 수수께끼같은 일련의 특대사건을 해명한 최도식씨의 뛰여난 공적을 두고 공안전선에서 혀를 내두르지 않는 사람이 없다. 길림성 매하구시태생인 최도식씨는 1955년에 병영생활을 마치고 흑룡강성공안청의 일반경찰로 배치받았다. 1956년에 그는 시험에 통과되여 공안부제1민경간부학교(지금의 중국형사경찰학원)의 제1진학생으로 되였으며 졸업후 또 할빈의과대학(야학), 할빈종업원대학을 다니면서 형사과학기술 및 관련 지식을 끊임없이 쌓아왔다. 1975년에 최도식씨는 기타 4개 성의 동료들과 함께 연구진을 무어 "인체 각 부위의 길이, 너비와 신장, 년령, 체형간의 관계"란 과학연구과제를 완수, 처음으로 중국인의 손바닥 각 부위의 정상치와 인체의 신장, 년령, 체형간의 관계를 측정함으로써 현장에 남긴 손바닥흔적에 대한 분석을 리용하여 범죄용의자의 일부 생리특점을 분석하는데 새로운 의거를 제공했다. 1981년에 그는 "손톱동일인정(指甲同一认定)"리론을 제기하여 흔적검증상대의 범위를 확대하였는데 이 성과는 공안부 과학기술진보3등상을 수상했다. 그후 이 성과로 목단강시 주민 류홍진피살사건 등을 해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일으켰다. 1994년에 최도식씨는 현장검사와 흔적검증사업의 수요에 근거하여 "흔적화상처리시스템(痕迹图像处理系统)"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1996년에 공안부의 감정에 통과됐다. 이 시스템의 사용은 흔적의 리용률과 사업효률을 일층 제고시켰다. 형사기술에 종사해온 50여년간 그는 상기한바와 같이 손자국, 발자국, 총탄흔적방면의 7개 연구과제를 완수했는가 하면 또 30여편의 론문을 발표하고 흔적검증방면의 저작 두편을 편찬했다. 이처럼 남달리 뛰여난 실적과 형사정찰사업에 대한 중대한 공헌으로 1992년부터 최도식씨는 국무원의 특수수당금을 향유하게 되였으며 1995년에는 또 "흑룡강성 10명최우수형사"로 평의되기도 했다. 발자국흔적으로 범죄자 사출 1997년 3월, 잔인무도한 범죄자가 흑룡강성 치치할시 부유현의 일가 네식솔을 살해, 500여원의 현찰을 털어갔다. 사후 경찰들은 사건현장의 지면에서 희미한 발자국을 하나 발견했는데 이 발자국은 역광상태하에서만 뚜렷이 눈에 안겨왔다. 현공안국의 경찰들은 현장의 발자국흔적이 찍혀있는 실물 및 범죄용의자인 왕항문의 고무바닥신을 함께 성공안청에 보내와 최도식의 도움을 청했다. 이에 최도식은 발자국흔적과 왕항문의 고무바닥신을 반복적으로 비교한후 인츰 살인현장에 남긴 발자국흔적이 왕항문의 오른쪽신발이 남긴 흔적임을 밝혀냄으로써 이번 살인사건을 해명하는데 유일한 증거를 제공했다.그후 최도식씨는 또 "흔적화상처리시스템"을 운용하여 서장, 중경, 복건, 절강 등 10개 성, 시, 자치구에서 보내온 21건 사건의 모호한 현장흔적을 검증해주어 동료들의 절찬을 자아냈다. 살인마 백보산을 나포 형사기술사업에 종사해온 50여년간 직접 그의 손을 거쳐 해명된 특대사건은 무려 1200여건이나 달하는데 그중 단 한건의 잘못 처리된 사건이 없어 동료들이 탄복을 금치 못하고있다. 다년간의 실천을 거쳐 최도식씨는 전통적인 현미경으로 탄두의 흔적을 관찰할때 극복하기 어려운 제반 페단이 존재하는 정황에 비추어 광학원리에 근거하여 비교현미경하에서의 보조적 반사경을 발명함으로써 단일한 집광렌즈하에서 탄두에 남긴 라선형흔적의 직사면적이 작은 문제를 해결, 동일한 시선내에서 관찰할수 있는 특징이 많아 감정결론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이처럼 최도식씨는 총탄의 흔적검증방면의 뛰여난 실력에 의해 전국에서도 유명한 탄도흔적검증전문가로 공인받아 여러차례 공안부 형사정찰국 및 북경, 광동, 신강 등 성, 시, 자치구 공안부문의 요청에 응해 총기 관련 범죄사건의 연구를 하거나 특강을 하기도 했는데 그중 전국을 들썽케했던 하남성 정주시은행 무장강탈살인사건(2000년 12월 9일), 료녕성 심양시 동릉구 천원우체국예금소 70만원 무장강탈살인사건(2001년1월10일), 하북성 석가장시에서 발생한 슈퍼마켓폭발사건(2001년 3월 16일) 등 수많은 특대사건이 사람들의 주목받고 있다. 1996년의 3-4월에 북경시의 석경산구, 풍대구에서 당직을 서는 보초병을 살해하고 총기를 강탈하는 사건이 련속 발생하여 해당 중앙지도자들의 고도로 되는 중시를 불러일으켰다. 중앙에서는 이 사건을 속한 기일내에 해명할것을 공안부에 요구했다. 허나 사건현장에서 오직 81식자동보총탄피를 발견했을 뿐 살인사건을 직접 목격한 증인이 없었으므로 사건정찰이 막심한 곤난에 봉착했다. 그해 7월 27일과 12월 16일에 하북성의 서수지구와 북경시 득승문외의 모 거리에서 범죄자가 또 출현하여 총으로 여러 명을 살상하는 특대사건을 저질렀다. 이에 북경시와 하북성의 공안부문에서 즉각 범죄자의 행적을 살폈으나 그뒤로 교활한 범죄자는 어디론가 종적을 감추고 머리를 내밀지 않았다. 1997년 7-8월에 북경시와 수천리 상거한 신강지구에서 또 련속 3차례 총기를 들고 강탈, 살인하는 악성사건이 발생했는데 당지 공안기관은 현장에서 발견한 탄피에 대한 검증, 분석을 거쳐 이는 56식 반자동보총으로 발사한것이라고 인정했다. 허나 공안부 형사정찰총국에서는 범행수단과 침해대상이 비슷한 점을 발견, 가능하게 동일한 범죄자들이 저지른 사건이라고 분석하고 할빈의 형사정찰기술전문가인 최도식을 급히 신강으로 파견했다. 총탄감정임무를 받은 최도식은 인츰 북경시와 하북성 그리고 신강자치구공안부문에서 수집한 총탄에 대해 섬세한 검증을 진행, 반복적인 대비분석을 거쳐 다음과 같은 세가지 의견을 내놓았다. 첫째, 56식반자동보총의 탄알을 81식자동보총으로도 발사할수 있다. 둘째, 신강에서 발견한 탄피와 북경에서 발견한 탄피는 동일한 81식자동보총으로 발사한것이다. 셋째, 범죄자가 북경시와 신강의 지리조건에 대해 아주 익숙하고 전문 무장경찰과 공안일군을 습격대상으로 한 것으로 보아 가능하게 북경시에서 범죄한 뒤 신강에서 복형하다가 만기석방된 출소자(劳改人员)일것이다. 상기 감정결론과 분석에 근거하여 공안부에서는 인츰 경찰력을 집중하여 북경, 하북, 신강 등 지구에서 합동정찰을 벌렸는데 불과 한달만에 북경시에서 살인에 미쳐날뛰던 백보산을 나포했다. 원래 백보산이라는 작자는 북경시사람인데 1983년에 전국적인 제1차"범죄와의 전쟁"에 걸려 절도죄로 4년유기형에 언도되였다가 후에 다른 범행이 드러나 10년 유기형을 더 가하게 됐다. 1996년에 1년 앞당겨 석방된 백보산은 북경에 돌아온 뒤 사회에 대한 극도의 적시와 불만을 품고 3자루 자동보총과 반자동보총을 강탈하여 선후로 31명을 살상(그중 16명이 사망됐음)하였으며 수백만원에 달하는 재물을 강탈했다. 흑룡강신문 김철진 기자 czkiim2002@hotmail.com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광주홍상보건품유한회사 총경리 조현호는 금년에 36살, 젊은 나이에 한국미래물산주식회사와 손잡고 미국서북천연제품유한회사(NORTHWE STNATURALPQODUCTS)의 브랜드제품인 《곰아기》 다종비타민과 칼슘의 대중화구역총대리를 맡고 중국대륙시장을 헤쳐가고있다. 1987년 고향인 룡정시 동성용진 해란촌을 떠나 흑룡강성민족...
  • 2006-03-09
  • [원제: 할빈 댄스왕 조선족 최창림 CCTV '비상 6+1'프로 기예대결 우승] 할빈 나아가서 흑룡강성의 젊은이들한테 댄스왕으로 알려지고 있는 할빈체육학원의 조선족대학생 최창림군이 최근 CCTV 제2채널의 문예오락프로 신판 '비상 6+1'프로의 기예대결에서 우승의 월계관을 따냈다. 현재 할빈체육학원 대학 4학년생인 최창림...
  • 2006-03-08
  • (싱가포르=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일본에 관한 정보는 나에게 맡겨"20년 가까이 일본통으로 활동하며 한국 수영의 국제화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인물이 있다. 주인공은 재일동포 김일파(48)씨. 고베 대학 체육과 교수이자 재일본대한수영연맹 회장을 겸하고 있는 김씨는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아시아수영선수...
  • 2006-03-08
  • [원제: 매하구시민족문화관 녀관장 추화 그녀의 걸음마다 민족문화의 향기…] 매하구시에는 3만여명의조선족들이 34개 조선족촌과 도시에 분포되여 생활하고있다. 이 지역 조선족들이 다른 지역 못지 않게 경제를 발전시키고 조선족문화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자신들의 삶을 다채롭게 가꾸어가는데는 매하구시민족문화관...
  • 2006-03-07
  • 북 축구대표 출신 안영학 기자회견 “이효리 최지우 보아가 좋고요, 코리아팀에서도 뛰고 싶어요.” 올시즌 새롭게 국내 무대를 밟은 북한 국적의 재일동포 안영학 이 K리그 개막을 앞두고 한국 축구와 그간의 한국 생활에 대한 느낌을 밝혔다. 안영학은 5일 오전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앙...
  • 2006-03-07
  • [원제: 소설가 조정래를 만나다] “지난 20년간 술·담배도 안하고 면벽, 참선하듯 소설만 썼습니다. 그러나 대하소설 쓸 때도 다른 소설을 구상해왔습니다.” 오랜만에 인터뷰에 응한 소설가 조정래씨는 주말인데도 넥타이와 양복차림이 엄격했고, 얼굴엔 생기가 넘쳤다. 그는 신작장편 ‘인간연습’을 발표하면서 “새 이정...
  • 2006-03-06
  • 《홍두깨》 녀인ㅡ오희란 비공유제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지지하고 민영기업을 적극 부축일데 관한 당중앙의 정신을 참답게 관철시달하며《전민창업》활동가운데서 민영기업인들이 자기의 위치를 옳바르게 선정하고 창업분위기를 형성하게 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고 본지는 부동한 인물, 부동한 품목, 부동한 차원으로 소자본...
  • 2006-03-06
  • [원제: 연변IT업계의 코기러기] 첫 창업에서의 실패의 아픔을 딛고 제2창업을 거듭하면서 등록자금 1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튼튼한 사업기반을 다진 연길시디코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의 리매총경리(33살) 는 연변IT업종의 코기러기로 불리고있다. 1997년,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을 졸업한 리매씨는 2년간의 외자기업《실습》...
  • 2006-03-06
  •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미동포 1.5세인 대니 배(23.한국이름 배동균)씨의 세일즈 성공스토리가 동포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배씨는 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마케팅 회사인 ACN(American Communications Network)의 네바다주 총책임자(RVP)로 근무하고 있다.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ACN은 18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
  • 2006-03-03
  • 중앙민족어문번역국 리란부교수 만나 2000년 《두 회의》문건번역때 인민대회당에서 우리 민족의 전통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동시통역을 하고있는 장면을 렌즈에 담은적이 있다. 우아하고 청순한 목소리로 우리 조선족 대표와 위원들의 한결같은 긍정을 받아온 리란씨.6년만에 기자는 수도 북경에서 리란씨와 재회하고 이야기...
  • 2006-03-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