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력 패기로 대학교육개혁 이끌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8월7일 08시21분    조회:92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량식고등전문학교 남호태부교장을 만나보다

남호태부교장

전국 유일의 길림량식고등전문학교 졸업생들이 전국 각지에서 고기술의 조작능력과 실천능력, 창신능력으로 몸 담근 회사에서 주력군으로 활기띠고있다.

여기에는 학생들을 사회에서 수요하는 창신능력이 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모든 정력과 심혈을 기울인 남호태부교장의 로고가 큰 역할을 했다고 할수 있다.

변혁을 몰고 온 《4자방침》

일찍 1975년 길림사범대학 (동북사범대학) 물리학부를 졸업, 1986년에는 일본 고베대학 등지에서 2년 반 깊은 조예를 닦은 경력을 갖고있는 그는 학교초창기부터 선후하여 식품학부 부주임, 학교 과학연구설계소 부소장, 학교 기초부 주임, 교장조리로 사업해온 실무가. 부교장에 임직되기는 1994년.

학교의 전반 교수와 과학연구사업을 책임진 남호태교장은 이 몇 년간 학교에서 설치한 전업에 근거하여 전문가들을 조직해 조사연구와 분석, 론증을 거치고 또 교직원들의 광범한 의견을 청취한 토대우에서 학교전업설치개혁에서 정지, 개조, 증설, 시점(停,改,增,桿)4자방침을 실행할것을 제기했다. 이로부터 학교의 전업조절과 교수기구개혁방안이 형성되였고 정식 실시에 들어갔다.

학교가 갓 설립되였을 때만도 학생수는 고작 200~300명, 전업이라야 량식가공, 량식저장이 위주였다. 시대의 발전에 따라 이런 낡은 전업들은 더는 치렬한 시장경쟁에 적응할수 없었다. 남호태부교장은 4자방침에 근거해 과감한 개혁을 진행, 량식고등전문학교의 특점에 맞고 시대의 수요에도 부응하는 전업들을 새롭게 내왔다. 지금 학교에서는 식품과학과 공정학부, 계산기학부, 무역학부, 공상관리학부와 기초교수부, 본과교수부 등 6개 교수부에 전자상무, 증권과 선물거래 식품가공기술, 식품영양과 검측, 물류관리, 상무관리, 투자와 재테크등 전업을 비롯한 비교적 전면적인 19개 전업을 가지고있다.

현재 이 학교는 부지면적이 8만평방메터로 교수청사, 실험청사(36개 실험실, 830만원에 달하는 2000대 실험의기), 도서관 등 여러가지 시설들을 구전히 갖추고있다. 교원은 180명, 그중 정,부교수 90명, 석사 37명으로 탄탄한 교수진을 묶고있다. 전일제 재학생은 4260명, 건교이래 학교에서는 여러가지 류형의 전문인재 근 2만명을 양성, 전국 각지에 수송했다.

95%취업률은 어떻게?

발전은 언제나 일정한 규모를 토대로 한다. 학교발전의 수요로부터 남호태교장은 학생원천을 부단히 늘리였다.

그 조치로 성교육청의 비준을 거쳐 길림성에서는 처음으로 5년제고급직업반(高斂班)과 《3+2》 5년제고급직업반을 꾸렸다. 5년제고급직업반은 직접 초중에서 모집, 학제가 5년이며 졸업후 성적이 합격되면 본 학교의 졸업증을 발급한다. 《3+2》고급직업반은 이 학교에서 사평량식학교, 백성량식학교와 손잡고 꾸리는것으로써 전 3년은 학생들이 상기 2개 학교에서 학습하며 성적이 합격되면 직접 길림량식고등전문학교에서 2년간 학습, 졸업후 이 학교의 졸업증을 획득한다. 그리고 2002년부터 장춘세무학원(원 길림재무학원)과 손잡고 식품공정본과전업을 개설했는데 현재 685명 학생들이 공부하고있다.

몇년간 남호태교장은 졸업생들의 창업, 취업난을 두고 사회수요의 변화에 따라 학생들의 실제능력, 창신능력과 취업, 창업능력을 키우는데 모를 박고 전국 25개 지방에 교수실습기지를 설립하여 실습교수질을 제고했다. 하여 졸업생들의 취업능력을 제고시켰으며 특히 량식류전업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몇년간 95%에 달했다.

연구성과도 주렁주렁

다년래 남호태부교장은 과학연구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들을 올리였다.

그사이 원 《식품공정전업》은 국가급교수개혁시점전업으로서 2000년에는 국가 《고등공정전과특색전업》으로 명명, 2001년에 원 《량식저장과 검측》, 《량식정밀가공》 두 전업은 각기 국가급, 성급교수개혁시점전업으로 명명, 2004년에 원《재무회계》가 성급교수개혁시점전업으로 명명 받았으며 110가지 응용형 연구종목가운데서 96가지 종목이 이미 검증, 12가지 종목이 성급 과학기술진보상을 받았으며 65가지 종목이 기업에서 응용되고있다.

그동안 그는 《공정력학》 등 5부의 저작을 펴냈는바 그중 《공정력학》은 국내무역부 교육사 교재평의에서 3등상을 획득, 이외에도 《가식성수용포장막연구제작(可食性水容包裝膜硏制)》 등 여러가지 과학연구성과들을 올렸다.

근년에는 또 《교수효과평가계통 설계와 실천》, 《교육관념을 갱신하고 교수개혁을 심화하며 학교운영의 효과성을 제고하자》 등 10여편의 론문들을 펴낸 그는 《중국전문인재고》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남호태부교장은 현재 중국상업고등교육학회 리사, 길림성고등교육학회 리사직을 겸임, 질관리와 AOTS(해외기술자연구협회)관리활동에 참가하면서 오늘도 학교의 번창한 앞날을 위해 로심초사하고있다.

2006-08-05 길림신문 신정자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대학사범분원 김향 교수 취재: 어린이 날 6.1절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오늘 문화현장 시간에는 어린이 동요 작곡에 심혈을 몰붓고 있는 연변대학사범분원 김향 교수님을 전화로 연결해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하 기는 기자를 김은 김향 교수님을 지칭합니다.) 기: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김: 안...
  • 2007-06-02
  • 인생이 한그루 나무라고 한다면 폭넓은 독서는 그 나무를 살찌우는 기름진 땅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다년간 청소년들의 독서흥취를 불러일으키고 옳바른 독서습관을 키워주며 건전한 독서문화창도에서 앞장서온 연변조선문독서사 사장 조권옥씨는 책을 읽는것은 인간이 능력을 키우고 인간답게 성장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하...
  • 2007-06-01
  • 동심의 꿈밭, 동심의 터밭을 가꾸어오면서 일흔고개를 바라보는 동시인 김득만씨는6.1국제아동절이 다가오자 천진란만한 아이들 동심처럼 자신의 마음도 마냥 설레이기만 하단다. 40여년간 동요동시를 써왔고 20여년간 아동문예편집사업을 해왔으며 22년간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분과 주임직을 맡아오면서 어린이와 아동문학...
  • 2007-05-31
  • 중한수교 이후 한국기업의 대거 중국진출은 조선족들에게 취직과 창업의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적지 않은 조선족들이 한국기업에 취직하여 불과 몇년 사이에 말단직원으로부터 관리층으로 승진하였고 일부는 선진적 관리방법과 생산기술을 터득한 후 자체로 기업을 꾸려 성공하기도 했다. 한국기업의 일개 고용원으로부터 ...
  • 2007-05-31
  • 독일의 뮌헨공대에서 토목학과 디플롬 (석사와 비슷함) 과정을 밟고 있는 조선족처녀 이국화양은 중국 연변에서 출생하였으며 연변과학기술대학교(97급) 건축설계전업을 졸업했다. 어려서부터 아름다운 집을 그리기 좋아하였고 차츰 건축설계를 지향하게 된 이국화양은 고층건물이 별로 많지 못한 연변에 높은 층집을 건설하...
  • 2007-05-30
  • 룡정에서 50여킬로메터 떨어진 시골 삼합진, 9년일관제로 운영되고있는 농촌학교에 2006년 8월 20일부터 교육지원봉사자로 내려간 룡정중학교의 신송철교원은 일년동안 시골학교를 집으로 삼고 참답게 맡은바 공작을 잘해 학교선생님들과 학생들로부터 믿음직하고 부지런한 선생님이라고 칭찬받고있다. 지난해 8월 18일 개학...
  • 2007-05-29
  • 미국 펜주조선족동포회 박영애회장(연변중의원 원장)은 27일 루켄스파크에서 열리는 펜주 조선족동포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겸 제2회 체육대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다. 지난해 3월 펜주 조선족동포회가 창립돼 회장으로 취임후 지난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던 박원장은 자신의 건물을 동포회관으로 사용할 정도로...
  • 2007-05-28
  • 수십 쌍의 새까만 눈동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7살쯤 돼보이는 여자애가 두손을 쳐든다. 열 손가락을 서로 움직이면서 선생님이 칠판에 써준 수학문제를 척척 풀어낸다. 세 자리 수와 네 자리 수, 네 겹으로 된 더하기와 덜기의 답을 몇 초 사이에 순식간 알아 맞춘다. 타고난 천성이고 신동일까? 아니다. 교실 안의 애들 거...
  • 2007-05-25
  • 상지시중의병원 내과주임 한정자(53세)씨는 훌륭한 의술, 고상한 의덕으로 백성들로부터 '우리 백성들의 믿음직한 의사'라고 친절히  불리우고있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사연이 깃들어있다. 한정자씨는 1976년 흑룡강성위생학교를 졸업하고 하동조선족향병원에 배치받아 2년후에 삼양향병원으로 전근되여 4년간 근무했다...
  • 2007-05-25
  • 65세의 한석윤씨는 어린이만 보면 자애로운 할아버지가 된다. 22년간 중국조선족소년보에서 기자로, 사장으로 사업하면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몸에 배여서이다.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그가 해놓은 일은 이루 헤아릴수 없을만큼 많고도 묵직하다. 퇴직한 지금도 그는 우리 민족 청소년사업에 정열을 쏟으며 사랑일기를 계속...
  • 2007-05-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