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음식문화교류로 중한우의 다질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7월20일 09시25분    조회:78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한국 세계음식문화연구원 남용진 기획리사

“음식문화로부터 한 나라의 정치, 경제 등 많은것들이 파생됩니다. 그러므로 나라와 나라간의 교류에서 음식문화교류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음식문화교류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음식문화교류로 중한우의를 다지는데 기여하겠다는 한국 세계음식문화연구원 남용진(48세)기획리사이다.

남리사는 모두 저가락을 쓰는 나라로서 중국과 한국은 지연적으로도 접해있기에 두 나라 음식과 음식문화에는 많은 련관성이 있다고 지적, 음식의 대국으로서의 중국음식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왔다고 하였다.

그는 중국의 음식문화는 그 다양함으로 하여 이름 높지만 한식 또한 한식대로의 장점이 있는바 한식은 지방별 특색이 뚜렷하며 매운 음식이 많고 그 담백한 맛으로 이름 높다면서 한식은 지금 건강학적으로 사람에게 리로운 음식들을 발전시키고 있는 추세라고 하였다.

남리사는 중국에서 적지 않은 한식점들을 돌아봤는데 한국의 전형적인 음식맛과 형식에 중국적인 맛을 약간 가미한것이 특점, 한국인들도 맛있게 먹을수 있고 중국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수 있을것 같다고 하였다.

또한 산동성과 같이 한국인들이 많이 모인 연해지구에서는 중한음식문화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음식문화전시회라든가, 료리체험, 시식경연 등 형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하면서 음식문화 교류로부터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료해하고 한국에 대한 친선적인 감정을 쌓을수 있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흑룡강성은 아직 이런 교류의 장이 많지 못한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면서 이번에도 이런 음식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할빈행을 하게 되였다고 하였다.

남리사는 할빈 향방구의 코리아타운에 한식체험관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중, 한국에서 정부적 차원의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일단 이런 체험관이 설립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직접 한식을 만들고 또 먹어보는 동시에 한국의 민속놀이도 구경하고 한국 전통복장도 입어보면서 한국문화에 대해 료해할수 있을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중한음식문화교류전 같은 축제의 장도 만들어 한식을 홍보하고 한국문화를 전파하며 중한음식문화의 교류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2006/07/19 흑룡강신문 채복숙 기자 장성복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쓸쓸한 사람들을 다시 돌아보려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시작은 텔레비전용 다큐멘터리였다. 중국 옌볜에서 양팔이 없는 지체장애인 최금호씨를 사계절 따라다니며 카메라에 담았다. 방송은 반응이 좋았지만 김광호 감독은 더 인간적인 모습을 담고 싶어졌다. 아이러니하게도 다큐멘터리에서 ...
  • 2008-07-04
  • 창립 4주년맞은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 대표 김해성 목사 ‘크레파스와 물감에 살색을 없애야....’ - 차별받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무료진료 제공“감사하고 또 눈물이 납니다”국내에 하나뿐인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에서 만난 중국 심양이 고향인 김혜숙(52, 여)씨.김씨는 한국에 건너와 애기를 돌...
  • 2008-07-04
  • —현장총지휘 리종환씨를 만나 온몸으로 열심히 지휘하는 리종환씨,  그의 지휘하에 1만명도 훨씬 넘는 무용배우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리종환씨는 이번에 자원봉사자로 나서 현장총지휘를 맡게 되였다. 연변군중예술관 부관장으로 대형행사때마다 총연출의 중임을 떠메였던 리종환씨는 퇴직한 몸이지...
  • 2008-06-29
  • 목단강지구 문과장원 - 외교관이 되고싶어요 대학입시 시험에서 659점의 성적, 흑룡강성 문과 장원의 663점 보다 4점이 떨어지는 성적을 따낸 해림시조선족중학교 고3-2반의 남홍옥학생이 목단강지구 문과 장원석에 올랐다. 《어제 저녁 동창들로부터 저의 시험성적을 알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저를 위해 기뻐 했는데...
  • 2008-06-28
  • 환자의 아픔은 곧 의사의 아픔입니다연변대학병원 중의과 김향숙주임의 진찰권을 떼려면 새벽부터 줄을 서 기다려야 겨우 뗄수 있다고 한다. 진찰권이 긴장하다는것은 그만큼 의술이 높아 환자량이 많음을 의미하지만 김향숙주임의사는 "환자들이 병원의 지명도를 보고 찾아온것이지 저 개인을 보고 온것이 아닙니다&q...
  • 2008-06-27
  • 《떼떼부부》가 며느리를 보게 되였다. 즉 《작은 떼떼》가 사귀는 녀자친구를 데리고 부모님께 인사시키러 온다. 그런데 귀가 어두운 어머니는 며느리감을 보고 왕청같은 말들을 늘여놓고 눈이 어두운 아버지는 며느리감을 보고 말한다는것이 로친한테 대고 말한다. 그래서 김광철은 난처하기 그지없다. 다행히 사리밝고 례...
  • 2008-06-15
  • 2년에 국가특허발명 5건 농민발명가 천해룡(53세)씨는 다년간 모색과 연구끝에 지난해와 올 상반년짧은 2년여 기간 ‘다기능 비누곽’, ‘정량분유채취기’ 등 국가발명특허를 3건 획득하고 2건은 현재 신청 출원중에 있다. 흑룡강성 오상시 광휘향의 조선족 농민 천해룡씨는 지난해 5월 ‘다기능...
  • 2008-06-14
  • 박민자 연변가정연구소 소장 통일의 밑거름으로 조선족 활용 기대  “조선족의 중국 이민정착사는 150년이다. 만주 땅을 개간하고 중국을 건설하는데 기여하여 당당한 중국국민의 위치를 확보했다. 하지만 중국의 개혁·개방정책 이후 산업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중국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코리안드...
  • 2008-06-13
  • "의사는 무엇보다도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또 배운 리론지식과 실제경험들을 관통시켜야만이 진단의 정확률을 높일수 있다"고 늘 얘기하는  연변대학병원 소화내과 주임 박희서는 시골 아저씨와도 같은 소박하고도 편안한 인상을 주었다. 평소 환자를 진찰하거나 제자들에게 지식을 전수할 때도 항상 차근차...
  • 2008-06-13
  • 중국관계자 중 낯익은 얼굴이 있었다. 지난 두 차례의 한중올스타전 때 중국 올스타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던 방복순(69) 통역이었다. 방 통역의 한국과 인연은 벌써 18년이 넘어간다. "한국과 중국이 수교는 되지 않았지만, 스포츠 교류는 있었던 90년 김학영 국제심판과 중국인 심판의 가교 역할을 맡은 것을 계기로 ...
  • 2008-06-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