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음식문화교류로 중한우의 다질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7월20일 09시25분    조회:78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한국 세계음식문화연구원 남용진 기획리사

“음식문화로부터 한 나라의 정치, 경제 등 많은것들이 파생됩니다. 그러므로 나라와 나라간의 교류에서 음식문화교류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음식문화교류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음식문화교류로 중한우의를 다지는데 기여하겠다는 한국 세계음식문화연구원 남용진(48세)기획리사이다.

남리사는 모두 저가락을 쓰는 나라로서 중국과 한국은 지연적으로도 접해있기에 두 나라 음식과 음식문화에는 많은 련관성이 있다고 지적, 음식의 대국으로서의 중국음식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왔다고 하였다.

그는 중국의 음식문화는 그 다양함으로 하여 이름 높지만 한식 또한 한식대로의 장점이 있는바 한식은 지방별 특색이 뚜렷하며 매운 음식이 많고 그 담백한 맛으로 이름 높다면서 한식은 지금 건강학적으로 사람에게 리로운 음식들을 발전시키고 있는 추세라고 하였다.

남리사는 중국에서 적지 않은 한식점들을 돌아봤는데 한국의 전형적인 음식맛과 형식에 중국적인 맛을 약간 가미한것이 특점, 한국인들도 맛있게 먹을수 있고 중국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수 있을것 같다고 하였다.

또한 산동성과 같이 한국인들이 많이 모인 연해지구에서는 중한음식문화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음식문화전시회라든가, 료리체험, 시식경연 등 형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하면서 음식문화 교류로부터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료해하고 한국에 대한 친선적인 감정을 쌓을수 있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흑룡강성은 아직 이런 교류의 장이 많지 못한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면서 이번에도 이런 음식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할빈행을 하게 되였다고 하였다.

남리사는 할빈 향방구의 코리아타운에 한식체험관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중, 한국에서 정부적 차원의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일단 이런 체험관이 설립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직접 한식을 만들고 또 먹어보는 동시에 한국의 민속놀이도 구경하고 한국 전통복장도 입어보면서 한국문화에 대해 료해할수 있을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중한음식문화교류전 같은 축제의 장도 만들어 한식을 홍보하고 한국문화를 전파하며 중한음식문화의 교류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2006/07/19 흑룡강신문 채복숙 기자 장성복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길에 이런 심의(心医)가 있다 조선조 세조가 즉위 9년 12월에 직접 집필한 《의약론》에서는 의사를 심(心), 식(食), 약(药), 혼(混), 광(狂), 망(莽), 허(虛), 살의(薩医)  등 여덟 부류로 설명했다. 4월 16일, 필자는 친구(의사)가 약의(药医)라며 소개하는 중풍치료연구소 김설희소...
  • 2008-04-29
  • ㅡ조선족대학생 리향매 업계의 눈길 모았다  지난 3월 27일에 있은 상해국제복장축제 복장설계콩클에서 조선족녀대학생 리향매의 작품 “카나스”가 종합금상(대상)을 따내 업계의 눈길을 모았다. 어려서부터 복장설계에 남다른 흥취를 가지고있었던 정주 화동중원공학원 3학년 학생 리향매는 길림시출생으...
  • 2008-04-25
  • 젊은 기업 정직한 기업으로 부상저렴한 가격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송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외국행을 택하고 있을 때 연길시 이용 사장은 자신이 선택한 택배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연변TV방송국 2층에 자리잡고 있는 '비트택배'는 이른 아침임에도 화물 분리작업이 한창이다. 직원들 틈에서 바쁘게 움직이...
  • 2008-04-24
  • 화룡시 복동진의 박명자녀성은 한국에 나가 돈을 벌어온후 여느 사람들처럼 도시에 들어가 안일한 생활을 추구한것이 아니라 고향에서 창업하여 지금은 린근에 이름난 "목이버섯대왕"으로 되였다. 복동진의 한 편벽한 산골마을에서 태여난 박명자씨는 아버지가 중병으로 앓는바람에 아주 어려운 생활을 해왔다. ...
  • 2008-04-24
  • 최의선은 올해 57세, 연길시 의란진 대성촌 농민, 형제가 5명 가운데 맏이다. 가정은 부유하지 않지만 29년 동안 안해 조명옥과 함께 의지가지없는 청소년 10여명을 부양해왔다.1979년 어느날 오후, 워낙 낚시질을 좋아하는 최의선이 마을옆의 강물에서 낚시질을 하고있는데 한 16살 가량되는 아이가 혼자서 강옆에서 고독...
  • 2008-04-23
  • 룡정시 룡문가의 리은희(40세) 녀성은 떡장사로 치부의 꿈을 무르익혀가고있다. 그녀가 떡장사를 시작한것은 2001년 화룡에 있을 때부터였다. 처음엔 떡장사에 경험이 없다보니 떡의 질이 낮고 모양이 곱지 않아 잘 팔리지 않았다. 많은 떡장사군들과 경쟁해 이기자면 떡의 질이 좋아야한다는것을 절실히 느낀 그녀는 그때로...
  • 2008-04-22
  • 20여년간 장백산 겨울풍경을 렌즈에 담아낸 한 촬영가가 있습니다. 그분이 바로 최주범촬영가입니다. 백설을 떠인 장백산, 장관을 이룬 얼음세계, 이는 우리 주 사진작가 최주범이 렌즈에 담아낸 장백산의 장려한 모습니다. 1977년 동북사범대학 예술학부를 졸업하고 훈춘시문화관에서 미술관원으로 근무하게 된 ...
  • 2008-04-21
  • 해학적인 연기로 인기높은 채용연극,소품 무대에서 자기만의 특유한 개성으로 관중들의 주의력을 끌어당기는 채용, 비록 주인공은 아니지만 주인공의 이미지를 확립해주고 전반 작품이 성공을 거두는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수한 존재 인간 채용은 꽃송이의 아름다움에 이채를 더해주는 푸른 잎사...
  • 2008-04-21
  • 민간문학가 김재권선생은 요즘에야 비로소 25년간 마음을 무겁게 하던 짐을 내려놓은듯 좀은 홀가분해진 심정이다. 그가 수집정리하고 집필한, 10권으로 된 《황구연전집》 다섯권이 이미 출판되고 이제 나머지 다섯권도 곧 해빛을 보게 된것이다. 1983년 7월, 황구연로인을 처음 만나 민간이야기를 수집해서부터 올해 책으...
  • 2008-04-18
  • 15일 아침에 산부인과 전문의로 이름을 날리고있는 연변병원 산부인과 김연택주임을 어렵게 만났다. 바쁜 스케줄때문에 이날 김주임은 아침일찍 사무실에 나와 수술실에 들어가기전의 시간을 리용해 인터뷰를 접수했다.“녀성들중에서 자궁암 발병률은 유방암 버금으로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고 또 임신가능녀성의 25%...
  • 2008-04-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