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미대자씨, 한인회장에 취임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7월1일 11시56분    조회:101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년여 공백 깨고, 제16대 한인회 출범

여성으로 처음으로 중앙플로리다한인회장에 선출된 이미대자 신임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올랜도) 중앙 플로리다 한인회가 2년여의 공백기를 깨고 한인회를 결성하여 정식으로 출범하였다. 지난 18일 오후 6시 올랜도에 소재 한 서울뚝배기 식당에서 열린 중앙 플로리다 정기총회 및 제16대 한인회장 취임식에서 그동안 올랜도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던 이미대자 씨가 선출됨으로써 한인회의 부재로 그동안 침체되어있던 중앙 플로리다 한인사회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총회는 150여명의 한인 동포들과 목회자 및 플로리다 각 지역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대수 씨의 사회로 시작되어 국민의례, 장성호(올랜도 안식일교회) 목사의 환영 및 축복 기도 후 박일상 전회장의 환영사와 내빈 소개로 진행되었다. 이어 이흥규 대책위원장의 신임 회장 내정자에 대한 인준안이 상정되었고 참석자의 만장일치로 안건이 통과되어 이미대자 씨가 16대 한인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어진 취임식은 김풍진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 이사장과 김중호 평통 플로리다 지회장의 축사와 안식일교회 여성합창단의 축가, 이미대자 신임 한인회장의 취임사로 이어졌다.

이미대자 신인회장은 “중앙플로리다가 가장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한인회가 부재하여 한인 동포들에게 그 이익이 돌아가지 못했던 측면이 있다. 그 공백기를 극복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이지만 한인사회에 봉사한다는 마음과 전직 한인회장단의 협조를 믿고 부족하지만 맡게되었다. 한인동포들의 협조와 격려를 부탁한다.” 는 요지의 취임사를 하였다.

취임사 이후 이미대자 신임회장은 그 동안 올랜도한인회 복원을 위해 노력하며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16대 한인회를 만들어낸 이흥규 대책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이어 강재구 (올랜도 제일장로교회)목사의 식사 기도 후 만찬을 나누며 동포들은 한인회 결성을 축하하는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랜도 최초의 여성 한인회장으로 당선된 이미대자 신임회장에 대한 기대는 동포들 사이에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흥규 대책위원장은 “올랜도 지역이 공백기를 거치면서 위기의식이 생겨서 그런지 화합하는 분위기로 변하고 있다.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한인회를 이끌어간다면 동포들이 참여하는 좋은 한인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박일상 전임회장은 “한인회가 한인동포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활동하기를 기대하고, 2세들을 위한 활동이 활성화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교역자 협의회장인 이달모목사(올랜도 한인침례교회)는 “교회와 한인회가 서로 협력하여 2세들을 위한 활동에 함께 나서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강재구목사(올랜도제일장로교회) 또한 “교회와 한인회가 공통분모를 찾아서 함께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특히 여성 회장이라서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2006/06/29 "한겨레저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 산동 농산물수출 거두로] 산동성 청도에서 농산물수출하면 당연히 농일식품유한회사의 김철웅(38세)총경리를 첫 번째로 꼽는다. 고향이 길림성 영길현인 김철웅씨는 하북지질대학을 졸업하고 한국회사행을 선택했다. 1991년 그는 청도다원식품회사에 입사했다. 중국의 농산물 대성인 산동성에 처음 다년간 한국다원식...
  • 2005-12-01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동을 순방중인 이해찬 국무총리는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3일 김전대통령과의 면담을 설명하면서 “김전대통령은 북한에서 초청한 데 대해 건강이 나아지면 가는 걸 검토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총리는 “노벨상을 탔는데 남북관계를 위해 뭔가 해야 한다...
  • 2005-12-01
  • “명년부터시작하여 중국은 2년래에 농촌의무교육단계의 모든 학교들에서 학잡비를 면제한다.” 11월 28일 온가보총리는 북경에서 소집된 유엔교과문 조직으로 된 제5차전민교육고층차회의에서 당전 중국교육의 3대임무는 9년제의무교육을 보급하고 직업교육을 발전시키며 대학고등교육의 질을 제고하는것이다. 그중에서 농...
  • 2005-11-30
  • [원제: 로력모범은 후회를 모른다] 제2차5개년계획 임무량을 2년이나 앞당겼었고 중국로력모범에 당선되여 전국군영회(全國群英會)에 참가해 류소기, 주덕, 주은래 등 지도자들의 접견을 받았던 석순희로인(도문시, 71세)은 현재 병마의 시달림으로 힘겹게 보내고있지만 당시 불꽃튀던 생산현장에서 혼신을 다해 일하며 보람...
  • 2005-11-30
  •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건축업과 언론사, 수산업, 임가공업, 농업 등 20개 사업체를 경영하는 고려인 발렌틴 박(55) 회장은 남북한과 러시아에서 인정받는 기업가로 명성이 높다. 박 회장은 2003년과 2005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각각 3등급과 1등급에 해당하는 훈장을 받았다. 국제고려인통일연합회(고통...
  • 2005-11-29
  • 시인 고 은(高 銀)씨는 29일 남북 통일의 주체는 다른 외세가 아닌 남북이 돼야 한다면서 `다연방제 통일국가론'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고 씨는 이날 오전 국회21세기 동북아평화포럼(회장 장영달) 초청 토론회에서 `한반도의 길'이라는 강연을 통해 내장공동체 이론을 소개하면서 "신체의 다른 장기가 건강해도 췌장이란...
  • 2005-11-29
  • 길림시일순경외취업써비스유한회사 최귀순 《100명 중국경제성실의 별》 영예 국제교류협동조합 길림성쎈터 소속 길림시 일순경외취업써비스유한회사의 리사장 겸 총경리인 최귀순(41세)은 제1회 중국경제엘리트(精英)론단 년회 및 100명 중국경제 성실의 별 표창대회에서 《100명 중국경제성실의 별》로 명명받았다. 국가 ...
  • 2005-11-29
  • 해마다 연말 결산대회로 열리는 탁구 종합선수권은 학생부터 실 업선수까지 자격을 갖추면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종합선수권자는 따라서 그해 최고의 선수로 봐도 된다. 말이야 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지만 지금까지 우승자는 거의 대부분 실업팀에서 나왔다. 문영여중 3년 때 종합선수권자에 등극한 이에리사(태릉선수촌장 ...
  • 2005-11-28
  • 통화농업연구원 전임원장 허철학연구원을 찾아서 벼농사연구에서 돌출한 공헌을 한 허철학연구원은 올해 71세로 고래희를 넘은 년세이지만 지금도 벼농사와 조선족농촌의 새로운 경제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다. 지난세기 60년대 벼모재배에서 한육모재배법을 창조하여 한랭지대 벼모재배의 력사를 개변, 조선족녀성들이...
  • 2005-11-28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7단사현 김혁남씨 《연변태권도가 중국땅에서 제일 강해지는데 한몫 기여하고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25일, 연변태권도협회초청과 조선태권도위원회의 파견을 받고 며칠전 연변국제태권도관(연변세기호텔 5층)으로 와 태권도를 가르치고있는 김혁남씨(43살, 7단사현)는 첫인상부터 순박한 냄새가...
  • 2005-11-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