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加일간지, 동포 김치공장 성공담 소개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4월19일 08시55분    조회:92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캐나다 일간지 내셔널 포스트가 17일(현지시간) 1968년 이민한 강신봉(67)씨가 운영하는 '김치 캐나다'의 성공담을 A9면에 사진과 함께 크게 실었다. 신문은 이날 '한국으로부터의 선물'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인은 연 평균 20kg의 김치를 소비하며 한국은 매년 9억달러 정도의 김치를 수출한다"고 먼저 언급한 후 "캐나다 중.동부 지역 김치 시장의 90% 이상을 강씨가 장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광역 토론토지역 동포들의 경우 집에서 김치를 직접 담가 먹기도 하지만 대개는 강씨의 농장에서 생산되는 김치를 사먹고 있다"고 전했다. 강씨의 김치공장은 연간 매출 규모가 100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기계가 아닌 손으로 직접 담가 판매한다는 것을 계산하면 대단한 성공이라고 이 신문은 밝혔다. 또 김치를 먹으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에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한 강씨의 말을 인용하면서 김치의 효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치 공장을 직접 방문했던 기자는 "종업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드는 김치는 맛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강씨는 군 시절 미국 공군과 함께 훈련하면서 캐나다에 대해 처음 알았고, 1968 이민해 CN철도 교통관제관으로 일했다. 남동생 신학씨와 함께 1974년 홀랜드마쉬에 있는 농지를 매입한 그는 채소 재배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1983년부터 김치를 만들어 팔았다. 김치의 맛은 한국인인 강씨의 부인 그레이스 강씨가 맡고 있다. 여름철엔 자체 농장에서 직접 기른 배추로, 겨울엔 플로리다에서 수입한 배추로 김치를 담근다. 그는 토론토한인회장, 캐나다 한인회총연합회장, 성인장애인공동체 부회장, 무궁화사랑모임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2006/04/18 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마이크로원격탐지 권위 강경산 원사를 찾아서 그는 중국의 첫 인조지구위성 제조에 참여하였다. 그는 세계 저명한 과학자이며 미크로파 원격탐지창시자인 R. K 모르교수와 합작하여 세계 처음으로 '원격탐지지물미크로파개전성현지측정방법'(遥感地物微波介電性現場測量方法)이란 최첨단 과학원리를 제기하고 국제...
  • 2005-12-05
  • [원제:프로축구 시장화 기대감 커진다] 《매각설》로 얼룩졌던 연변프로축구의 일대 풍랑은 결국 연변축구사장화진출의 서막으로 일단 가라앉았다. 정붕휘선생의 최초 취지가 어찌됐던간 연변사람들은 연변프로축구의 《재산권》을 지켜낸 한편 시장화진출에도 성공했다. 그럼 이에 대한 시각은 어떻하며 시장화진출후 연변...
  • 2005-12-05
  • 추억의 한.일월드컵 공식티셔츠가 성탄절 선물로 재외동포들에게 기증된다. 2002 FIFA 월드컵 공식상품 제조업체협의회(공동대표 최남길)는 세계 재외동포들에 한해 한.일월드컵 공식엠블럼과 마스코트가 새겨진 정가 2만5천원짜리 공식티셔츠 1천장을 동포 1인당 1장씩 무료로 나눠 주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티셔츠를 선...
  • 2005-12-05
  • 외국 영주권을 가진 재외동포들에게도 투표권을 주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열린우리당 김성곤 제2정조위원장은 해외 단기 체류자는 물론 외국 영주권을 가진 재외동포들에게도 대통령과 국회의원 비례대표 선거 투표권을 주기 위해 선거법을 개정하기로 당론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성곤 의원은 외국 영주권을 가진 재외동...
  • 2005-12-05
  • 뉴질랜드 동포 학생이 세계 107개 국 청소년 3천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2005 세계 청소년 에세이 콘테스트에서 3등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뉴질랜드 빌라 마리아 칼리지 11학년에 재학 중인 주다은(여) 양. 그는 올해 공통주제인 `지구보존'에 대해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밝혀 당당히 입상했다. 4일 동포신문인 `코...
  • 2005-12-05
  •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이 사업은 끝까지 밀고나갈수 없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그런 진실한 사랑이 있어야만 진정 그분들을 위해 일할수 있다.》 길림성 행복삼락건의료기기 최호림리사장은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터놓는다. 그가 보유한 자산과 그가 벌여나가는 《자동원적외선온열의료기기》 판매사업을 볼...
  • 2005-12-03
  • 연변TV문화체널 "진신인터뷰"프로의 단독취재 > 기자:몹시 다망한 와중에도 몸소 연변에 찾아와 《룡의 자손마음 연변행, 손에 손잡고 사랑나누기》활동을 펼치고있는데 편벽한 변강의 작은 도시인 연길로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성룡:이전에는 영대(永大)집단을 따라서 세계각지를 돌아다니며 자선활동을 펼쳤다. 캄보쟈...
  • 2005-12-02
  • [원제:日 '이안' 이호진 회장, 한ㆍ일 골프 네트워크 구상] 일본에서 골프장 운영은 가장 힘든 사업 중 하나다. 골프장은 이미 포화 상태이고 골프 인구는 잘 늘지 않기 때문이다. 주중이면 골퍼들을 찾아 보기조차힘든 골프장들도 많다. 이런 어려운 때에 오히려 공격적인 골프장 매입과 운영으로 '골프장 전문 그룹'을 꿈...
  • 2005-12-02
  • 최근 흑룡강한빈보건회사 한상복중의가 최신 당뇨약 《당안강》을 발명, 당뇨병치료에서 일대 변혁을 보여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있다. 당뇨병 발병원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 한상복중의는 당뇨병이란 체내 어느 한 기관의 병이 아니라 오장륙부 전체와 관계되는 전신질병이라고 인정하고있다. 그 발병원인은 취장이 정상적으...
  • 2005-12-02
  • ‘록색’이 아직 다수 국민들에게 생소한 단어로 알려졌던 8년전, 이 ‘록색’에 반해 맘과 몸을 다 바쳐 끈질긴 추구와 뛰여난 업적으로 록색농업, 유기농업, 생태농업에 커다란 기여를 한 녀성이 있다. 그가 바로 고신생물과학기술로 ‘룡기(龍祺)’효소 (酵素)계렬제품을 연구개발하고 광범위하게 실천에 응용하여 흑룡강...
  • 2005-12-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