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美동포 고교생, 야구 특기로 스탠퍼드대 합격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4월17일 07시31분    조회:95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후버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문 민(18, 미국명 브라이언) 군이 야구 특기생으로 서부 명문 스탠퍼드대학에 합격했다. 문군의 아버지 문상열(48)씨는 16일 "지난 주 스탠퍼드대로부터 입학 통지서를 받았다"며 "오는 6월1일 이 대학에 들어간다"고 연합뉴스에 알려왔다. 상열씨는 "스탠퍼드대 입학이 결정되기 전 컬럼비아, 다트머스, 브라운 등 유명한 대학에서 오라는 제의가 있었지만 야구를 위해서는 날씨가 좋은 서부를 택하라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스카우트의 조언을 듣고 스탠퍼드를 택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재미동포가 스포츠 분야의 특기생으로 명문 대학에 들어간 사례는 아주 드물다. 또 스탠퍼드대 체육특기생은 학력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에 입학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공부를 등한시하고 야구만 잘해서도 안되고 야구 기량은 떨어지고 공부만 우수해서도 입학이 어렵다. 이 대학 야구 성적은 1987년과 88년 2년 연속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내셔널챔피언십 정상을 차지했을 정도로 검증이 돼 있다. 고등학교 시절 운동선수들은 스탠퍼드대에 진학하는 것이 최대의 꿈일 정도. 골퍼 타이거 우즈도 스탠퍼드대 2년을 다니고 프로로 전향했다. 문 민군은 1998년 12월 스포츠서울 특파원이었던 아버지(스포츠서울USA 편집국장)를 따라 로스앤젤레스로 갔으며 이듬해 6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한인 야구팀에서 리틀리그로 시작한 그는 후버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곧바로 VARSITY TEAM에 뽑혀 주전으로 뛰었다. 미 고등학교 스포츠 팀에는 프레시맨, 주니어 VARSITY, VARSITY 등 3단계가 있다. 현재 유격수로 활약하는 그는 186cm, 82kg의 당당한 체격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야구 기량은 2005년 현대 유니콘스 플로리다 캠프에 잠깐 참가해 김재박 감독으로부터 "한국 프로팀에서 뛰어도 될 정도"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지난 시즌에는 후버고등학교 MVP, 오펜시브 플레이어, 디펜시브 플레이어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학업 성적도 우수해 후버고등학교 전체 10위권이다. 내신성적(GPA)이 4.25이며 수능성적(SAT) 중 수학과목은 만점(800점)이다. 수학과 물리에 흥미가 있어 매캐니컬 엔지니어링을 전공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거가 꿈인 문 군은 스탠퍼드대 경제과를 졸업한 뉴욕 양키스 투수 마이크 무시나처럼 공부와 야구를 동시에 잘하는 인물로 학교의 명예를 높이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있다. 2006/04/16 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문화현장, 오늘은 대외경제무역대학의 교수이며 중국 조선족문단의 이름난 수필가이신 서영빈선생님을 모시고 중, 한 양국 수필문학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그 인터뷰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적습니다. [img count='1' width=350' img] 기: 안녕하세요? 서: 안녕하세요, 저는 대외경제무역대학 한국...
  • 2005-08-29
  • 사회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오랫동안 번역사업에 종사해왔고 최근에 중한 실용번역사전을 펴낸 중국 민족번역국의 전홍열 교수를 모셨습니다. 녜, 반갑습니다. 전홍열: 반갑습니다. 사회자: 지금까지 번역사업에 종사해온 년한이 어떻게 됩니까? 전홍열: 지금까지 30년정도로 번여사업에 종사해왔습니다. 사회자:...
  • 2005-08-29
  • 중국 100대 명교수의 한사람-채미화 교수 인터뷰 정리 내용- 중국 100대 명교수의 한사람으로 불리우는 연변대학 조문학부 채미화 학부장, 교사생활에 종사한지도 어언 22년이다. 채미화 학부장을 만나 그녀가 그동안 걸어온 길들에 대해 알아본다. 기자(이하 기로 약칭):22년간 교사사업에 몸담아 오면서 그동안 걸어온 길...
  • 2005-08-29
  • 료녕성 심양시 소가툰구 신흥촌은 현재 1200여호(그중 호적을 갖고있는 호수가 820호이고 동북3성 각지에서 모여온 류동호수가 450여호)에 총인구 4000여명이 모여살고있는 조선족마을입니다. 지금 조선족사회는 일대 변혁의 소용돌이속에서 생존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많은 조선족학교들이 페교되고...
  • 2005-08-28
‹처음  이전 358 359 360 361 362 36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