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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민족대학 임해숙학생과의 인터뷰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3월30일 13시18분    조회:9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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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교정의 목소리 오늘은 저희 방송국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중앙민족대학 임해숙학생과 얘기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안녕하세요? 임: 안녕하세요?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4학년을 다니고 있는 임해숙입니다. 기: 줄곧 학교에서 공부만 하다가 사회에 진출해 실습을 하니 느낌이 어떠했는가? 임:처음에는 많이 두려웠어요,하지만 선생님들께서 생각보다 배려가 많으셔서 두려움보다 자신심이 생겼다. 기: 실습하는 동안 제일 깊은 인상이라면 어떤것인가? 임:오늘이 아마 제일 인상깊은 추억으로 남을거라고 생각한다…처음으로 저의 목소리가 나가잖아요… 기: 실습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한달동안 주로 어떤 작업을 했는가? 임:뉴스 번역을 주로 했다 실천중에 많은 것을 알게 되였다….단어상에서 많이 어려웠고 방송어체이기 때문에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처음에는 잘 몰랐다….지금은 감이 잡힌것 같다. 기: 고향은 어딘가? 베이징에 온지는 몇해째 되는가? 임: 고향은 요녕성 영구시다. 베이징에 온 지는 거의 4년이 된다. 기:처음에는 베이징에 왔을때 그다지 익숙한 환경이 아니었을 텐데,외지생으로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임:집생각이 많이나고 부모님 생각이 나는게 제일 힘들었다 그리고 예전에 살던곳은 아주 촉촉했었다(공기) 하지만 베이징은 너무 건조해서 답답했다. 기:민족 대학은 여러소수민족들이 많은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는데 본인의 생각에는 민족대학이 다른 대학들과 다른 점이라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임: 소수민족이 많은건 물론이구요, 각 민족의 전통이거나 언어, 그 보귀한것들을 이어 받는다는것이 아주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민족언어로 선생님한테서 강의를 받는것도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다른 학교보다 음식도 종류가 많고 ?있다고 생각한다.소수민족이 많으니까 그 음식의 종류도 다양하다. 기:어떤 계기로 중앙민족 대학에 진학하게 되였는지? 임: 조선어를 더 잘 배우려구요…대학에 들어오면서 여러선생님들 한테서 많이 배웠기 때문에 성적이 꽤 좋았다고 생각한다. 기: 그럼 대학에서 제일 큰 수확인라면 무었인가? 임: 예전보다 조선어를 더 잘할수 있다는것… 기: 한류가 대대적으로 전파됨에 따라 한국에 대해서도 많은 요해를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지금 베이징대학이나 기타 중점대학 학생들가운데서도 한국의 가수나 텔렌트, 영화배우 등 스타들이 인기가 많잖아요. 본인은 이런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임: 한류열풍에 대해서는요 한국문화가 우수해서 많은 젊은이들이 따르고 있다, 그리고 팬들도 그런 우수한것을 받고 싶어서 따르고 있는것같다… 기: 취직이 코앞에 닥쳐왔는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개인적으로는 어떤 직장에 취직을 원하는가? 임: 저는요 예전부터 유치원 선생님이 저의 꿈이였어요…저는 어린애가 좋아요… 기: 현재 민족대학졸업생들의 직업선택에서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나 직장은 무엇인가? 임:외자기업으로 가는 학생들이 많은것 같다. 한국기업이나 일본기업 그런 쪽으로 많이 선택하는것 같다. 기: 그럼 기업을 선택한 학생들은 기업에 가서 발전하기를 원해서 가는가 아니면 경제적인 원인으로 가는가? 임: 경제적인 원인도 있구요, 많이는 성격때문에 많이 회사를 선택하는것 같다. 앉아서 일을 하는것보다 많이 부딪치면서 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회사가 더 타당하다고 생각해서 선택하는것 같다…. 기: 마지막으로 취직준비를 하고 있는 동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임: 가장 좋은 일터보다는 자신이 즐기는 일터에서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다…. 기: 임해숙학생의 좋은 취직이 이룩되기를 바란다. 또 저희 방송국에 와서 실습하는 한달이라는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임해숙학생의 인생에 아름다운 한페이지로 남기를 기원한다. 오늘 인터뷰 감사하다! 임:감사하다. [취재,정리: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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