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은 이렇게 걸을수도 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3월9일 20시52분    조회:109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광주홍상보건품유한회사 총경리 조현호는 금년에 36살, 젊은 나이에 한국미래물산주식회사와 손잡고 미국서북천연제품유한회사(NORTHWE STNATURALPQODUCTS)의 브랜드제품인 《곰아기》 다종비타민과 칼슘의 대중화구역총대리를 맡고 중국대륙시장을 헤쳐가고있다. 1987년 고향인 룡정시 동성용진 해란촌을 떠나 흑룡강성민족식기공장에 가 품팔이하던 때는 그의 나이 20세.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그는 공장에서 일한지 반년이 되나마나하여 공장장의 눈에 들어 대련판사처 주임으로 승격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그의 젊은 《야심》에 만족을 주지 못하였다. 그는 뭔가 보다 독립적인 사업을 찾아 해보고싶었다. 그러던차 그는 우연한 기회에 한국상인을 알게 되고 후에 그와 손잡고 대련시삼일목업유한회사를 건립, 자기의 활동무대를 넓혀나가기에 이른다. 그때는 1990년이였다. 개혁개방에 잇달은 시장경제의 열조는 그의 젊은 마음을 달구었다. 문방구수입으로부터 전자동 두부기계 및 현대기계에 이르기까지 그는 닥치는대로 거래하며 자신을 련마해나갔다. 그는 더욱 큰 야심을 품고 활동무대가 보다 넓은 광주로 진출하였다. 2000년 그는 광주에 미래무역회사를 등록하고 한국과 중국사이를 오가며 자기의 창업기반을 닦았다. 그 과정에 그는 새로운 사업에 눈길을 돌리게 되였다. 바로 아동보건품시장이였다. 국내시장에는 어복혼주의 국면이 나타나 보건품시장을 어지럽혔고 새세대의 건강을 위협하고있었다. 그는 한 벗의 소개로 미국 지명브랜드회사인 NNP회사아시아권대표와 여러번 접촉하여 끝내 중국총대리권을 획득하였다. 대만, 향항, 오문을 망라한 대중화권의 시장은 넓었고 전망 또한 컸다. 그는 선뜻 2000만원을 투자하여 대련홍상보건품유한회사를 건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였다. 순 천연추출물로 된 《곰아기》다종비타민과 칼슘은 방부제, 색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제품으로서 2005년 미국식품 질 및 구미 금상을 받았으며 FDA인증을 받고 영국, 카나다, 프랑스, 일본, 한국 등 발달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더우기 《곰아기》다종비타민과 칼슘은 1~16세 어린이들에게 매일 필요되는 비타민과 칼슘을 제공하는데 오렌지, 귤, 딸기, 앵두 등 맛으로 제조된 엿사탕같아 전통적인 비타민고유의 약냄새 같은 역한 냄새가 없어 어린이들이 즐겨찾아먹는다고 한다. 이제 4개윌되는 아기를 둔 조현호씨는 《바로 미래지향적인 사업으로 이 대상을 선택하여 우리의 제2세에 복을 마련해주는것이 저의 사업초지였습니다》고 그 심경을 밝히고있다. 박득룡기자pdl@ybrb.cn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한국기업유치에 신바람내고있는 정명길씨의 추구 1992년 량국수교후 한국인들의 대중국진출은 봇물을 이루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수는 4만여개에 달하고 이 땅에 장기체류하는 한국인들의 수도 30만명을 헤아린다고 한다. 《신선족》(新鮮族)란 신조어도 생겨날 정도이다. 우리 조선족은 한국인들...
  • 2006-07-11
  • "어머니는 화학박사, 어머니는 수학박사로서 탐구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고 있다." 10일 입수된 북한의 월간 화보 '조선' 7월호가 모녀(母女) 박사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북한 의학과학원 약학연구소 연구사로 일하는 김명심(65)씨와 그의 딸인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김경희(37)씨. 어머니 명심씨는 단백질과 아...
  • 2006-07-10
  • 재미동포 고교생 임준용(17.미국이름 로버트 임) 군이 보이스카우트의 최고 영예인 '이글 스카우트'에 선정됐다. 6일 미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 6월 터스틴 풋힐 고교를 졸업한 임 군은 지난해 이글스카우트 심사에 들어가 최근 승격식을 가졌다. 미국 전역에서 2%만 선발되는 이글 스카우트 출신의 미국 저명 인사는 제...
  • 2006-07-07
  • `수비탁구 달인' 주세혁(삼성생명)이 최근 국제탁구연맹(ITTF) 오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데 힘입어 세계랭킹이 수직 상승했다. 2003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때 한국 남자로는 사상 최고의 성적인 준우승 쾌거를 이룬 주세혁은 6일 발표된 ITTF 랭킹에서 16위를 차지해 종전 29위에서 13계단 뛰어 올랐다. 지난 1월 군 제...
  • 2006-07-07
  • "이것은 12살짜리 남자애의 내장을 다 꺼내고 화장터로 데려가는 장면입니다. 이 실험은 마취를 하지 않고 진행됐습니다." 4일 오후 제2회 하얼빈(哈爾濱) 한국주 공식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본 관동군 731부대 만행 전시관 참관 행사에서 한국인 방문단은 안내원의 실감나는 해설을 듣고 과거 일제의 잔혹한 만행에 치...
  • 2006-07-05
  • 독립운동가 후손을 비롯한 강제징용자, 재외동포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적이 큰 유공동포 등 27명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 초청으로 5일 방한한다. 이들은 오는 11일까지 머물며 국립현충원, 청와대, 국사편찬위원회를 방문하고 금강산 관광을 한 뒤 삼성전자 등 산업체를 둘러볼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에 방한하는 주...
  • 2006-07-05
  • 연변의 뀀과 랭면 조선의 조개구이로 창업하는 녀사장 《여기 양고기뀀 스무개와 조개구이 추가요!》《여기 랭면 두그릇 주세요!》 상해 민행구 홍정로에 위치한 손님들로 북적이는 한 매점에서는 이런 조선말주문을 심심찮게 들을수 있다. 양고기뀀과 조개구이, 랭면 등 조선족들이 구미에 맞는 먹거리로 상해사람들사이에...
  • 2006-07-04
  • ——— 상지조중 김혜경교원의 이야기 상지조중의 고중2학년 화학과를 담당하고 있는 김혜경교원(43세)은 당시 가정형편으로 그토록 갈망하던 대학입시도 포기해야 했었지만 자신의 끈질긴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 성급골간교원의 영예를 지녔으며 고도로 되는 책임감과 사랑으로 사생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
  • 2006-07-04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찰청에서는 재미동포 판.검사 3형제와 이들의 부모를 소개하는 이색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어머니 정달선(69)씨, 지난해부터 샌퍼낸도 지부에서 검사로 근무하는 동생 상조(35.미국명 윌리엄)씨, 지난달 20일 카운티 지법 판사로 임명된 정상석(39.미국명 찰스)씨...
  • 2006-07-03
  • 한국계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이 올해 일본 신입사원이 동경하는 경영자 3위로 뽑혔다고 니혼게이자이(日經)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일본능률협회가 올 봄 신입사원 세미나에 참가했던 331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결과, 1위는 르노.닛산의 카를로스 곤 사장(20.2%)이, 2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9.4%)이 각각 차...
  • 2006-07-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