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태권도 전도사 이민생활 담은 책 출간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1월3일 09시01분    조회:127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2006.01.02 07:00:00]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에 거주하는 동포 김영군(미국명 와이 케이 김) 사범이 이민생활을 담은 영문 자서전 `성공의 선택'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민족뉴스부 기사참조/문화/ 2006.1.2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에 거주하는 동포 김영군(미국명 와이 케이 김) 사범이 이민생활을 담은 영문 자서전 `성공의 선택'(400쪽)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동포신문 플로리다 한겨레저널에 따르면 저자 사인회는 오는 14일 오후 올랜도 대형서점인 `바네스 & 노블'에서 열리며, 이날부터 미국 전역에 시판된다. 1976년 세계태권도대회 심판으로 미국 땅을 밟은 뒤 정착, 40년 간 `태권도 전도사'로 활동한 김 사범은 "`성공의 선택'은 인간을 성공으로 이끄는 가이드북이며 현대인의 고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현지 동포들 사이에 김 사범은 "태권도를 통해 경영 컨설팅 회사를 만들고 태권도 정신을 미 전역에 전파하는 대중 연설가이며 저술을 통해 미국인의 사고를 바꾸겠다는 이상주의자"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미국 도착 후 처음 뉴욕에서 청과물상 점원 등 막노동을 하고 오후에는 태권도 사범을 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미국에서 최고의 태권도 도장을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람들은 돈도 없고 영어도 못하는 사람이 허황한 목표를 세웠다고 비웃었지만 김 사범은 자신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도장을 연중무휴로 열었다. 곳곳에 도장을 내고, 영어로 태권도 교재를 출간했으며 태권도 보급을 위해 영화를 제작하는 등 주변에서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을 성취하는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 특히 파산 선고 직전까지 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화제작에 열정을 다해 드디어 성공에 이르자 사람들은 그를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사람'이라고 인정했다. 김 사범의 도전은 계속됐다. 미국인에게 동양사상을 심어주겠다는 생각이 그 것. 역시 사람들은 그를 비웃었지만 지금 김 사범은 1년에 반 이상을 미국의 대기업에 초청돼 강연을 하고 있다. 김 사범은 물질적 부를 추구하는 서양문화와 정신적 가치를 중시하는 동양문화의 조화를 꾀하기 위해 4년 간 집필을 통해 이번에 책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살아있는 표현, 정확한 미국식 영어를 위해 집필 기간에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한국인들과 만나는 것을 피해 왔다"며 "`성공한 사람'이란 부지런하고 긍정적 사고를 하며 장애물을 극복하려는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선택이 중鄂玖?그 선택의 핵심은 인간의 본질, 즉 육체(서양)와 정신(동양)의 조화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동포 2세들이 필독하길 바라고 이 책을 읽은 2세는 한국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것이며 부모를 존경할 수 있게 된다"면서 "2세들이 미국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슴에 담아 성공적인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ghwang@yna.co.kr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img count='1' width='400' img] 200 5카이로 세계유도선수권대회 57킬로그람급에서 금메달을 딴 조선선수 계순희가 17일 오후 평양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있다.
  • 2005-09-21
  • 고훈(연변세기팀 감독): 오늘 경기는 아주 어렵게 이겼다. 대방팀이 방어를 견고하게 하고 수시로 역습을 노렸기에 우리를 어렵게 만들었다. 선수들은 난공불락에서 아주 내심했고 끝내 한번의 기회를 잡았다. 지금 한번 승리를 거둔다는것은 정말로 쉬운일이 아니다. 경기에서 위협적인 진공을 많이 했으나 안타까운것은 소...
  • 2005-09-19
  • 주 건설국에서 사업하고 있는 오기준씨가 4만여원을 내 고향마을인 조양천진 다촌에 다리를 놓아주어 촌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양천진 다촌은 16호세대에 50여명의 인구를 갖고 있는 마을인데 교통이 불편했습니다. 촌민들이 외출하려면 마을앞 개울물을 지나야 했는데 다리가 없어 고생이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
  • 2005-09-19
  • 한국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006년 독일월드컵을 지휘할 딕 아드보카트 감독(58)은 전형적인 네덜란드 스타일의 지도자다. 무엇보다도 경기를 지배하는것을 중시하고 '전원 공격 전원 수비'의 토털사커의 교과서를 철저히 적용하고있다. 네덜란드 토털사커의 창시자이자 1988년 유럽축구선수권에서 네덜란드를 사상 처음으로...
  • 2005-09-19
  • 개혁개방이 심화되면서 중국에 와 투자한 외국기업이 날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중국사회, 중국인들과 어울리면서 조화로운 사회건설에 기여하고 있고 서로 융합되고 있습니다. 베이징 석경산구역 영락서구에 자리잡고 있는 베이징신기 세라젬 의료계기유한회사가 바로 그중의 하나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베이징 석...
  • 2005-09-18
  • [원제:효심 애심 량심이 낳은 휘황-전국우수인민경찰 임장하식 공안국장 김동화를 보다] 안도현공안국, 1995년부터 1999년사이 집체3등공과집체2등공을 세우면서 전국우수공안국과 길림성로동모범집단이라는 휘황을 안아온 전투집단이다. 허나 2001년부터 이 공안국은 점점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주적으로나 성적으로 뒤...
  • 2005-09-18
  • 한락연은 1898년 12월 8일에 룡정에서 태여났다. 한락연이 최초로 참가한 항일활동은 1919년 룡정에서 있은 《3 13》운동이다. 이 시기 그는 초기 고려공산당활동에 참가, 《3 13》 시위자들이 들었던 태극기 대부분이 한락연이 만든것이다. 1923년 상해에서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한락연은 이때로부터 반제국주의, 반봉건주...
  • 2005-09-18
  • 조선족 작가 장혜영의 저서 가 한국의 인문학계렬의 대학교재로 선정되였다. 흑룡강성 출신인 장혜영씨는 5-6년간 한국에서 장편소설 , 을 출판하였고 2002년에 인문도서 를 펼쳐내였다. 장기간 한국에 체류하면서 경험한 많은것들을 짬짬이 글에 담아온 소설가는 엄연한 로 변신되여 민족문화학과 사회문화학의 시각에서 한...
  • 2005-09-15
  • 조선족민속학자 천수산씨의 일가견- 1952년 9월3일에 연변조선족자치주(설립시는 구)가설립되였다는 의미는 조선족이 진정 이 땅의 주인이 되여 조선족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양하고 조선족의 민족전통을 대대로 이어나가자는 것이 근본적인 취지이다. 그리하여 많은 유지인들은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단순히 길림성에만 국한되...
  • 2005-09-15
  • 조선족 최군 흑룡강성 '10대걸출한 쳥년'후선인에 당선 흑룡강성 고급인민법원 민사제2재판정 재판장 최군(41세)이 흑룡강성 '10대 걸출한 청년'후선인에 당선되였다. 최군은 사업에 참가한 18년래 부지런히 사업하고 고심히 연찬하며 청렴하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해 전성 법원의 심판수준제고와 량호한 경제법제환경을 조성...
  • 2005-09-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