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특집]고훈-프로축구시장화 기대감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2월5일 08시58분    조회:96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프로축구 시장화 기대감 커진다] 《매각설》로 얼룩졌던 연변프로축구의 일대 풍랑은 결국 연변축구사장화진출의 서막으로 일단 가라앉았다. 정붕휘선생의 최초 취지가 어찌됐던간 연변사람들은 연변프로축구의 《재산권》을 지켜낸 한편 시장화진출에도 성공했다.

그럼 이에 대한 시각은 어떻하며 시장화진출후 연변축구팀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알아보고저 일전 고훈감독을 찾아 단독인터뷰를 하는 기회를 가졌다.

문:그 사이 일종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고 들었는데? 답:처음 《연변프로축구매각설》을 들었을때 너무나도 갑작스레 들이닥친 일이고 분명《도급이 아니고 1800만원에 매각된다》는 일설에 심리적불안이 없었다는건 거짓말이다. 당시 나는 연변축구의 앞날에 대해 걱정하면서도 떠날 준비도 돼있었다. 후에 매각이 아니고 위탁도급으로 결정되자 모든 오해가 풀어지면서 량창호국장이 학실히 연변축구의 생존을 위해 많은 사업을 하였구나 하는 생각에 그분한테 더욱 존경이 갔다. 그리고 그 기간 구단선수들을 포함한 광범한 팬들과 매스컴에서 나의 류임여부를 두고 많은 관심을 쏟은데 대해 감사함과 아울러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해 좋은 성적을 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문:신임 구락부 총경리인 정붕휘선생에 대한 평가라면? 답:그가 료녕, 중경 등 곳에서 구락부를 경영했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직접 만나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감독의 립장으로선 연변축구에 기여하는 경영인이라면 정붕휘선생뿐아니라 그 누구가 와도 두손들어 환영한다. 그리고 그가 큰 구락부를 경영해본 경험이 있기에 더욱 믿음이 갔다. 그기간 나와 두번 담화해봤는데 사유가 명석했다. 그가 구락부운영을 맡는다면 보다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보아진다.

문:현재 팀상황을 개괄하여 소개한다면? 답:이젠 《매각설풍파》도 지나갔고 선수들이 정서도 매우 안정이 됐다. 현재 선수들은 매일 체능회복훈련을 하고있는 상황, 12월 8일쯤 돼서 해남 금흠기지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그때에 가서 정붕휘선생의 투자상황에 따라 국내영입선수 및 외국용병을 고찰할 타산이다.

문:새해시즌에 감독진 및 선수진영 조절상황은? 답:감독진은 기본상 조절이 없다. 전영춘지도가 코치 겸 체능지도를 맡을것이고 김광수 지도가 공격선지도, 리광호지도가 수비선지도, 한종국지도가 키퍼지도를 계속 맡을것이다. 그리고 팀이란 반드시 로장과 신진의 결합으로 구성돼야 하는만큼 현춘호선수의 컨디션에 이상이 없으며 새해에도 계속 류용할 생각이며 수비선 선수중 조명은 새해 국가팀에서 데려다쓸 차수가 더욱 많을것 같기에 그 위치를 메울 외적용병 혹은 출중한 국내선수를 골라볼 계획이다.

문:새해새즌목표는 정해졌는가? 답:구체적으로 정해진건 없다. 현재로선 단시기성적과 장구적인 타산을 결합할수밖에 없다. 단기적인 성적을 올려야 축구시장을 확대하고도 투자상의 요구를 만족시킬수 있고 후비력양성에도 모를 박아야 연변축구의 영구성생존을 운운할수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연변축구가 시장화에 진입한것은 우리 축구의 재도약으로 될수 있는 스타트선인만큼 기대와 함께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김철균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뉴질랜드 동포사회에서 아버지에 이어 아들이 축구심판이 돼 화제가 되고 있다. 뉴질랜드 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성철씨의 아들 우정구(15)군은 최근 오클랜드 마누카우 축구연맹(FAMS)이 주관한 축구 심판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14일 동포신문 코리아타임스가 전했다. 우 군은 "아버지가 심판으로 그라운드를 누...
  • 2006-04-15
  • MBC가 중국 후난TV와 '현대판 대장금' 격인 한ㆍ중 합작드라마를 제작한다. MBC는 13일 "드라마 '대장금'을 방송했던 중국 후난TV와 손잡고 미니시리즈 '사랑의 요리사(가제)'를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70분물 16부작으로 제작될 '사랑의 요리사'는 여성 성공 스토리의 무대를 세계로 넓힌 이야기로 장나라가 여주인공 공...
  • 2006-04-14
  • ——— 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 김광범국장의 사업에서 우리 민족의 발자취가 력력한 목단강 대지는 개혁개방과 더불어 민족사회가 활기띠며 도약의 나래을 펼치고있다. 도합 12만명 조선족이 살고있는 목단강시는 흑룡강성 조선족사회에서 중요한 지역임에 틀림없다. 목단강시의 민족사업을 말할라치면 목단...
  • 2006-04-13
  • '2005년 중국 10대 걸출한 법관'으로 '금법추상(金法槌奖)'을 받은 녕안시 동경성 인민법정의 조선족 법관 김계란(녀)의 선진 사적이 화극으로 개편되여 무대에 오르게 된다. 최근 목단강시 평극단은 선진 인물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김계란의 선진 사적을 생동하고 형상적으로 묘사한 화극 '김계란'을 창작했다. 목...
  • 2006-04-12
  • 北 유도 영웅 계순희와 남편 김 철 "승리하고 돌아온 후 결혼하자." 북한의 유도영웅 계순희(27) 선수가 리명수체육단의 김 철(27) 유도감독으로부터 받은 프로포즈는 그야말로 유도의 한판승처럼 시원스러웠다. 계 선수는 최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김 감독이 '사랑의 고백'을 한 것은 지...
  • 2006-04-07
  • 조선족 고고학자 김태순 연구원 "고고학자" 하면 영화에서 나오는 거대한 피라미트와 그 속에서 미이라와 싸우며 보물을 캐내는 사람들을 련상하게 된다. 어쩌면 당신도 고고학자가 되여 시공을 헤가르는 랑만적인 꿈을 꾸어보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신변의 고고학자가 말하는 잃어버린 세계속의 생활은 그냥 영화만이 아...
  • 2006-04-07
  • 180명 편친 무부모 자식 포근히 감싸준 손인숙교장 하늘같은 엄마의 사랑으로 정에 굶주린 편친, 무부모 아이들을 180명이나 한품에 그러안고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살뜰히 보살피고 다듬으며 반생의 향기와 빛을 발산하는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룡정시《사랑의 집》의 손인숙교장(53살)이다. 3월 30일, 기자가 《사랑의 집...
  • 2006-04-05
  • 《농민이 잘 살아야 연변이 산다.》 기자의 인터뷰를 접하며 뗀 첫머리 말이였고 인터뷰전반에 쭉 깔려져있는 대담의 핵이 농민이였다. 량화자, 북경화근과학기술유한회사의 리사장. 등을 돌렸던 고향 연변 땅을 10여년만에 부푼 가슴으로 다시 밟으면서 고향 농민들에게 크나큰 선물을 주겠다는 애향심을 다시 불태우는 철...
  • 2006-04-04
  • "연변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었기에 선뜻이 나선것이다." 연변팀홈장입장권을 도급맡은 연변아리랑매체발전유한회사 박준덕리사장은 1일, 연변팀 홈장입장권도급동기를 이렇게 솔직하게 밝혔다. 작년 11월, 연변에서 처음으로 중국 10대 우수기획인(중국기획협회 선출)으로 당선된 박준덕리사장(42살)은 기획에 재치가 있...
  • 2006-04-03
  • 전국로력모범 장흥의상제조유한회사 한경애리사장의 창업이야기 시대가 영웅을 낳고 영웅이 시대를 빛낸다고 지금 수많은 민영기업가들이 전민창업의 시대적환경에 힘입어 다년간의 창업과 분투로 자기들의 보잘것 없던 《새우》급기업을 업종, 업계의 룡두주자급기업으로 키워가고있다. 연길장흥의상제조유한회사가 바로 그...
  • 2006-04-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