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후진타오 "중국 경제 4배로 성장시키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1월10일 09시08분    조회:111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영국을 방문 중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 주석은 9일 중국 경제를 오는 2020년까지 4배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중국의 원자재 수입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 주석의 이 같은 발언은 ‘원자재 블랙홀’ 중국의 등장으로 초래된 세계 원자재 시장의 수급불안이 장기화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후 주석은 이날 영국 재계 지도자들과의 모임에서 중국의 원자재 수입이 2010년에는 약 1조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중국이 2001년부터 2005년 9월까지 소비한 총원자재 1조7천700억달러 어치의 절반을 훨씬 초과하는 것이다. 후 주석은 “중국 인민의 생활 수준은 여전히 높지 않다”며 “중국이 선진국 평균 수준의 경제로 발전하는 것은 힘겨운 긴 오르막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지난 2년간 각각 9.5%씩 성장했으며 올해 성장률은 9. %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은 엄청난 원자재를 수입했고 이로 인해 석유, 철강 등 필수 원자재 가격이 폭등했다. 후 주석은 중국의 농촌에는 2억6천만명, 대도시 주변에는 2천100만명의 빈민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중국이 2020년까지 GDP를 2000년의 4배인 4조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이지만 이로 인해 유가가 비정상적으로 폭등하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중국은 에너지의 90%를 자체 충당하기 때문에 중국의 에너지 소비 증가가 국제 석유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이에 앞서 후 주석은 토니 블레어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13억달러 상당의 항공기 부품 구매 계약에 서명하고 중국의 보험시장을 영국에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후 주석은 유럽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에 5억달러 어치의 항공기 날개 부품을 발주하는 계약에 서명했다. 영국의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롤스 로이스도 8억달러 상당의 항공기 엔진을 중국에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후 주석은 전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주관 아래 열린 국빈만찬 연설에서 “우리는 금세기 초반 20년을 13억 인민 전체의 생활을 향상하고 경제, 민주주의, 과학, 교육 등 제 분야에서 한 차원 도약한 중국을 건설할 목적으로 땀흘려 일하고 있다”며 “중국의 발전은 영국과 다른 나라들에도 윈-윈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 주석은 아울러 “중국은 세계 평화와 향상된 민주주의를 원한다”고 말해 경제 성장을 가능하게 해 주는 국제 환경의 유지를 중시하고 있음을 거듭 확인했다. [*연합뉴스] 2005.11.10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 《내 손은 진정 농민의 손이다》] 중국공산당과 동갑내기인 할머니는 아직도 정정함 모습이였다. 할머니는 몇해전까지만 해도 룡정시 안민가두의 한 사회구역에서 조장사업을 맡아하면서 여생의 힘과 정열을 가두사업에 몰부었고 룡정실험소학교 과외보도원으로 활약하면서 때때로 어린이들에게 전통교양을 하군했다...
  • 2005-11-16
  • 현재 미국 캔터키한인재단 회장인 박현우선생은 중미교류에서 보여준 지속적인 노력과 뛰여난 사업능력으로 하여 2004년 12월 26일, 연길시 조철학시장으로부터 연길시정부 미주통생대사로 위임받았다. 박현우회장은 링컨대통령의 탄생지이며 경주마의 세계적산지인 미국 중서부남단의 캔터키주 루이빌시에서 건축자재의 수...
  • 2005-11-15
  • 우승 부담감에 슬럼프 빠질 우려 대비해야 미셸은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의상에도 각별히 신경 쓰는 편이다. 미셸의 긴 다리를 돋보이게 하는 짧은 바지는 그가 후원사인 나이키골프의 디자이너에게 직접 주문한 것이다. 나이키에서는 미셸 위만을 위한 전담 디자이너 4명이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미셸의 고른 영양섭취를...
  • 2005-11-15
  • 프로 전향 전 만든 ‘미셸 위 트러스트’ 위병욱 씨는 “투어 경비를 마련하지 못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일찍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는 말이 나돌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녜요. 미셸이 아마추어 때 각종 대회에 출전하려면 1년에 약 7만 달러(약 7,000만 원) 정도 들었는데 그 정도는 저희 부부가 벌어서...
  • 2005-11-14
  • 재독동포 2세 박유디(21)씨가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도서박람회장 3홀 만화관에서 독일만화가협회가 주최한 2005 인기 만화가상을 받았다. 24일 동포 인터넷매체인 `euko24''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부모를 동반한 아이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발디딜 틈 없이 찾아와 그동안 일본 만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독...
  • 2005-11-11
  • 재미교포인 짐 킴(한국명 김용ㆍ46) 하버드대 의대 교수가 하버드대 존 F 케네디 스쿨의 공공리더십센터가 구성한 심사위원회에 의해 ‘미국 최고(best) 지도자 25인’ 가운데 한명으로 선정됐다. 25인에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구글 공동 설립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토크쇼의 여...
  • 2005-11-11
  • ‘피와뼈’ 최양일 감독 첫 한국영화 ‘ ‘피와 뼈’로 유명한 재일동포 최양일 감독이 처음으로 한국영화를 연출한다. 일본 최고의 작가주의 감독 중 하나로 평가받는 최양일 감독이 연출하게 될 작품은 `키드갱`으로 유명한 만화가 신영우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더블 캐스팅’이다. 제작사 트리쯔클럽은 26일 “한일...
  • 2005-11-11
  • 리종환씨 무용수 가수 영화배우 연출 등을 두루 경험한 예술박사 1995년 중국장백산풍토인정관광절대형문예공연 예술총감독. 2000년 중국연변조선족민속관광박람회대형문예공연 예술총감독. 2002년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50돐 대형음악무용공연 부총연출. 2003년 겨울철 장백산 빙설절개막식공연 예술총감독. 2005년 연변조...
  • 2005-11-11
  • “무식한 운동선수는 싫다” 대학 진학 꿈 대회에 나갈 때면 반드시 숙젯거리를 받아서 온다. 프로 데뷔전인 삼성월드챔피언십을 치르면서도 그는 틈틈이 수학·화학·지리 숙제를 했다. 미셸 위는 우리말도 잘하는 편이다. 말하고 듣는 것은 전혀 불편이 없고 한글을 읽고, 쓰는 데도 거의 불편이 없다. 하와이 태생이기에 ...
  • 2005-11-11
  • 연변인민방송국 음악전문채널의《우리 가락 한마당》음악프로그램이 11월 7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하였다. 매일 2시 40분부터 3시 20분까지 생방송으로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은 오미란씨는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라지오청취자들을 매료시키고있다.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하였던 그녀는 연변예술학교 음...
  • 2005-11-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