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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석, 매편의 기사 모두 작품처럼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1월9일 08시52분    조회: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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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매편의 기사 모두 작품처럼]

《훌륭한 기자, 편집이 되려면 우선 신문사업이 신성하고 영광스러운 사업이라는 긍지를 가져야 한다.》

《문화대혁명》이전부터 신문 기자, 편집 사업을 해온 김경석선생은 신문사업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기자, 편집을 하기 어렵다고 력설한다.

김경석선생은 1960년 연변대학 조선언어문학학부를 졸업한후 연변일보사에서 기자사업을 시작, 선후로 문예부 부주임, 특별보도부 부주임, 편집사무실 주임, 신문연구실 주임, 편집위원, 《신문연구》잡지 주필을 력임했으며 1997년 퇴직후에도 로신문사업자협회 리사, 주신문간행물심사열독위원회 위원, 길림성조선문신문간행물심사열독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있다.

김경석선생은 보도문장이 개념, 판단, 론리가 정확해야 하고 주제사상과 자료가 맞물리고 관점이 뚜렷이 알리는 선명성이 있어야 하며 사실, 인물현상, 정절이 생동해야 하지만 기자라면 자료수집과정에서 《부지런히 뛰고 부지런히 묻고 부지런히 듣고 부지런히 적는》4가지가 근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같은 근면성으로 김경석선생은 퇴직후에도 동요동시집 《하얀종이배》(2001년), 《갈림길》(2002년), 시조집《할미꽃》(2004년), 가사집《원앙새 한쌍》(2005년)을 펴내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동시에 지난 2003년에는 기자문선《사랑의 표징》을 펴냈다. 지금은 고해희에 가까운 몸으로 신문학론문집, 신문리론사를 집필중에 있으며 연변일보 문예부간사를 집필하려 기획하고있는 등 평생을 신문사업에 이바지하고있다. 신문사업에 대한 애착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김명성기자 jmx@ybrb.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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