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동원상업무역유한회사 —망규동원화원주점 개업 선언
본사소식( 기자 최계철) 조선족청년기업가 박광종(39세)이 이끄는 흑룡강동원(同源)상업무역유한회사는 상업,무역, 부동산업을 병진시켜 창업 12년만에 총자산 1억 2000만원에 7개 자회사를 둔 그룹으로 급부상했다.
이 회사 산하 흑룡강 망규화원주점이 10월 28일 정식 개업을 선언했다. 망규현 망규진 번화거리에 위치한 망규동원화원주점은 흑룡강동원상업무역유한회사 박광종리사장이 3000만원을 투자한 3성급표준 호텔로서 주숙, 음식, 사우나, 대형회의실 등 시설을 구전히 갖추었으며 건축면적이 무려 1만평방미터에 달한다.
동원화원주점은 전 수화지구 더 나아가서는 전 성 현급단위에서 가장 호화로운 호텔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10월 28일에 있은 개업식은 수화시위와 시정부, 그리고 수화시 산하 각 현시의 지도일군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경안현에 본부를 둔 흑룡강동원상업무역유한회사는 1993년에 설립되였다.당시 겨우 27세 나이에 박광종씨는 1800원이란 보잘것없는 창업자금으로 동원목재경영판매회사를 건립해 간거한 창업을 시작,몇년간의 분투노력으로 몇백만원에 달하는 자금을 손에 쥐게 되였다.
일정한 실력을 쌓은 그는 목재장사를 하는 한편 시장을 멀리 내다보고 상업 및 부동산업종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다.그의 끈질긴 노력으로 2000년에 첫 결실인 경안동원상성(商城)이 고고성을 울렸고 2002년에는 경안동원상도(商都)가 태여났으며 2004년에는 경안동원상업광장이 개업을 시작했다.
한편 올해 12월말에 또 하나의 상업건축이 완공되여 사용에 교부하게 된다.짧은 5년간 동원회사는 경안제2백화상점, 경안량식무역회사, 경안귀금속(五金)상점 등 3개 국유기업을 통합하여 4개의 대형 상업건축물을 개발건설함으로써 경안 번화가의 상업황금지역을 독점했으며 박광종씨는 명실상부한 '상업거두'로 탈바꿈했다. 2004년에 동원회사는 망규현정부와 계약을 체결, 망규현성의 호텔, 버스역건물, 아파트단지건설에 대규모투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3000만투자의 호텔에 이어 명년이면 버스역건물, 대형아파트단지건설이 이루어지는데 총투자가 8000만원에 달하게 된단다. 현재 대형상가 4개에 호텔, 목재회사, 건축공정회사까지 도합 7개의 자회사에 1억 2000만원의 자산을 소유있는 박광종씨는 2002년에 흑룡강성 로력모범으로, 2004년에는 수화시 10명 최우수기업가영예를 지녔다.
(2005-11-02 10: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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