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IT로 중한 상무교류에 지름길 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0월24일 15시48분    조회:125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 킹스카이정보기술휴한회사 김호동사장 중국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북경의 중관촌, 중국 IT시장을 선도하는 북경시장에서 민족기업가인 김호동사장도 중한 상무교류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발, 사이트 개설 등으로 선두역할을 하고있다. 길림성 도문시 출신인 김호씨는 1988년 7월 중앙민족대학 물리학부를 졸업하고 우수한 성적과 뛰여난 조직력으로 학교의 추천을 받아 북경전자고업부 “현정보산업부”에 배치받았다. 그러나 시대의 발전조류에 발맞춰 항상 남보다 한발 앞선 의식을 가지고 있는 그에게 있어서 “철밥통”이란 무의미했다. 얼마후 전자공업부에 사표를 내고 사통그룹에 입사, 수출입관련부부장을 맡으면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기업을 설립하겠다는 큰 꿈을 갖고있던 김호씨는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1997년 명인컴퓨터회사를 설립하였다. 컴퓨터학원으로 발족한 명인컴퓨터는 컴퓨터수업과 시스템 조립을 위주로 수백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현재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만 해도 20여명, 당시 북경 최대의 컴퓨터 AS센터로 부상했다. 2001년 명인컴퓨터는 북경 킹스카이정보기술유한회사로 이름을 바꾸고 프로그램개발과 영업을 위주로 해 2002년 개발한 “ MR2000컴퓨터보호신”이 중국지적재산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해 TCL그룹으로부터 조선에 대한 총판매권을 획득해 2003년 11월 조선 평양에 사무소를 설립하였다. 김호 동사장이 증장한 “MR2000컴퓨터보호신”은 조선에서 전국에 보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정되였다고 한다. 중한 무역액이 1000억달러를 뛰여넘는 시대를 대비해 올 7월 중한상무교룰를 플랫폼인 옥타넷을 개설해 기업들이 지회사를 알리고 중한기업들간의 협력과 교루가 이루어질수 있게 했다. 이미 시나 등 유명사이트에 홍보전을 펼치며 현재 4만 6000여명의 회원을 소유한 옥타넷은 하루 평균 100여개 회원사가 가입하며 성장하고있다. 민족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는 김호동사장은 중국의 200만 조선족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일찍 200man.com으로 명명한 사이트도 개설해 중국의 경제, 법률, 정책 등 정보를 제공하고 조선족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인재교육과 경제관리능력향상을 취지로 하고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장, 중국기업문화촉진회 조선족친목회 청년회장으로 활약하는 김호동사장의 목표는 5년안으로 프로그램 개발회사를 주식시장에 상장하는것이라고 한다. (본사 특별취재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200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해롤드 핀터]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영국 극작가 해롤드 핀터가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영국의 대표적인 극작가인 해롤드 핀터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핀터는 탁월한 대사와 독특한 부조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왔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생일...
  • 2005-10-14
  • [원제:조선족 기업가 표성룡씨]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재외동포 차세대 지도자 워크숍' 참석차 제주에 온 중국 랴오닝(遼寧)성 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이 대북 투자계획 등을 밝히고 있다. 홍동수 기자 2005.10.14. (서귀포=연합뉴스)
  • 2005-10-14
  • [원제:심대평 층남지사 중국순방, 우호협력 교류 성과 ] 沈大平 충남도지사는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중국을 방문 길림성 및 강소성과 우호협력을 체결하였으며,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적 개최 홍보 및 방문단을 유치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沈 지사는 하북성 삼하시에서 기업활동을...
  • 2005-10-14
  • 항일투사 —김현대 일전, 기자는 연길에서 만년을 보내고있는 김현대로항일투사를 찾아뵙고 열혈청춘을 항일투쟁에 몸바쳐 싸워온 그의 항전이야기에 귀를 귀울였다. 올해 81세인 김현대로항일투사는 1924년 5월 16일, 조선 충청남도 서산군의 한지식인가정에서 둘째로 태여났다. 1931년, 김현대는 7세의 어린 나이에...
  • 2005-10-14
  • "북한과 합작영화를 찍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합작을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이해하면서 함께 영화를 만든다면 남북한 영화합작의 전망도 아주 밝다고 생각합니다"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북한과의 영화합작 현황 및 향후 전망' 세미나에서 조선족...
  • 2005-10-13
  • 세계 유일 조선족프로기사인 박문요(17)가 북경에서 진행중인 제10회 LG배 세계 기왕전 8강에 진출해 화제다. [img count='1' width='400' img] 제10회 LG배 세계 기왕전 8강진출자들. 왼쪽부터 이세돌 9단. 박정상 5단. 치우쥔 7단. 박문요 3단. 구리 7단. 천야오예 4단. 저우허양 9단. 왕위후이 7단. 이밖에 14일까지 제7...
  • 2005-10-12
  • 벼농사수입 기적 창조 벼 전문가 홍상표 ——헥타르당 순수입 5만원 쌀 키로그램당 20원 본사소식 (기자 고범룡 특약기자 리화) 3년째 유기농법에 전력해온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금성촌의 홍상표고급농예사는 올해 쌀 킬로그램당 20원씩 판매, 헥타르당 순수입을 5만원 올려 동업계인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홍...
  • 2005-10-11
  • [원제:40억 재산 모두 잃은 이주노, 파란만장 히스토리 털어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이주노가 10일 오전 KBS 2TV ‘이홍렬 박주미의 여유만만’에 출연, ‘서태지와 아이들’의 톱스타에서 40억원 재산을 모두 잃기까지, 그리고 최근 북경 현대 음악예술대학교 댄스 무용학부의 명예교수 수락 등 근황을 털어놨다. 이주...
  • 2005-10-11
  • [원제:항일영웅,일본침략군물증,안중근의사 전시전 개막] 할빈고려일조가제1회조선족문화축제 개최를 계기로 일본파쇼침략물증전,안중근의사 사적전,항일영웅사전전도 할빈시고려회관에서 펼쳐졌습니다. 안중근 생애를 반영하는 사진 200여점과 양정우,조상지,조일만,리조린,진한장을 비롯한 항일명장,그리고 양림,리추악,리...
  • 2005-10-10
  • 연변축구 흥보대사 필요 축구원로 박만복의 일가견 중국조선족축구사에 전설적인 인물로 알려지고 있는 박만복옹(1935년 출생), 40년전 조선족선수들로 주축을 이룬 길림성축구팀을 일약 중국축구의 정상에 올려세우며 중국조선족축구의 자존심을 일떠세운 박만복옹의 뇌리에는 마냥 연변축구가 떠날줄을 모른다. 1935년 길...
  • 2005-10-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