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준희감독-'조선과의 영화합작 현황 및 전망' 발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0월13일 16시03분    조회:121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한과 합작영화를 찍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합작을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이해하면서 함께 영화를 만든다면 남북한 영화합작의 전망도 아주 밝다고 생각합니다"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북한과의 영화합작 현황 및 향후 전망' 세미나에서 조선족 영화감독인 박준희 감독은 남한이 북한과 영화합작을 할 때 제일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요소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북한과 중국의 최초의 합작영화인 `역도산의 비밀'의 감독인 박준희씨는 "중국도 북한과 처음으로 합작영화를 찍을 때 시작 전에는 수월하게 일을 해 나갈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북한이 합작영화에 대한 큰 열정을 가지고 있어 생각보다 잘 풀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합작영화의 가장 큰 성과에 대해 "북한을 알고 이해할 기회를 가진 것"이라며 "북한이 장소 제공과 함께 5천-6천명의 대규모 군중을 동원하는 등 촬영기간 내내 영화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함께 작업한 김정화 등 북한배우들에 대해서 "인격적으로 아주 훌륭한 배우들"이라며 "국가차원에서 어릴적부터 좋은 교육을 받아 예술적으로나 인격적으로 나무랄데 없는 훌륭한 배우들이었다"고 극찬했다. 그는 한 예로 "`이름없는 영웅'에 출연한 인민배우 김정화는 추운 겨울 날씨에도 기모노를 입고 몇 시간씩이나 야외 촬영을 하는 열의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북한은 자본이나 시나리오를 외국에서 주고 북한에서 영화를 찍는 주문합작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함께 영화를 제작하는 공동합작 형식을 원하고 있다"며 "비록 기술적 측면에서는 한국보다 떨어지지만 군중동원이나 장소제공 등 많은 보완적 측면이 있어 합작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남.북한 더 나아가 중국까지 포함된 삼국합작영화를 만들면 서로 보완적인 측면이 많아 뛰어난 영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합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 출신의 전설적인 일본 프로 레슬러 역도산 일대기를 그린 영화인 `역도산의 비밀'은 북한 조선영화공사와 중국 창춘 영화집단의 합작품으로 대부분의 촬영이 북한에서 이뤄졌다. 주인공 역도산 역은 북한 공훈배우 김성수가 맡았으며 장이머우(張藝謨)감독이 발탁한 신인 스타 쉬쥔(徐筠)이 여주인공을 맡아 열연한다. 북한은 이 영화 촬영을 위해 평양에 1950년대의 도쿄(東京)거리 세트를 만들었고, 영화 '꽃파는 처녀'의 홍영희, `이름없는 영웅'의 김정화, `홍길동'의 최정수등 인민배우 6명을 출연시키는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부산=연합뉴스) 2005-10-10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미국 뉴욕의 일원지역은 조선족의 급속한 류입으로 어디를 가나 조선족들을 쉽게 접할수 있다. 특히 조선족의 90%이상은 한국인사회에서 생활하며 한인가게에서 일을 하는 관계로 야채장사나 식당, 네일가게(손톱관리) 등 한인들이 하는 곳마다 조선족 직원이 한두명씩은 있다.대부분이 부지런하고 일 잘한다는 평을 받고있...
  • 2006-01-16
  • [원제: 녀자축구팀 로장 손문의 청혼광고] “남자가 나이 들면 장가가기 마련이고 녀자가 나이들면 시집가기 마련”이라고 올해 33살인 손문도 청혼광고를 내 사회상에서 반향들이 크다. 청혼광고의 내막을 보면 본인이 집필한것이 아니고 “상해수요일”신문사의 편집으로 있는 그의 친구가 몸소 기획하고 집필하였던 것이...
  • 2006-01-16
  • 황우석 "용서를 빈다…참담한 심정" 서울대 황우석교수가 1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론문조작에 대해 사과 하고 있다. /외신 한국 황우석교수는 12일 “서울대 조사위에서 발표한 조사결과에 대한 론문과 관련한 허위 데이터 사용은 제1저자인 제가 모두 책임질 부분으로 모두 인정하고 사...
  • 2006-01-13
  • 황우석은 1953년 12월 15일, 한국 충청남도의 한 가난한 농민의 가정에서 태여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소를 좋아했고 커서 꼭 수의사가 되고야말겠다고 작심했었다. 1972년, 그는 소망대로 서울대학 수의약학원에 입학, 1982년까지 그는 대학에서 학사, 석사 및 박사학위를 따냈다. 졸업후 그는 학교에 남아 교편을 잡게 되였...
  • 2006-01-13
  • 품팔이녀자애로부터 연길시인대대표로 되기까지, 월수입 5000여원의 업주로부터 500여원의 로임을 받는 사회구역위원회서기로 되기까지 갖은 세파를 겪어온 조국영(34살)은 《사회구역사업을 하면서부터 진정으로 인생의 가치를 느끼고있다》고 말하고있다. 1986년 12월, 16살에 나는 조국영은 호북성의 한 편벽한 농촌에서...
  • 2006-01-11
  • [원제: 어머님의 손맛으로 고객 감동] 이제까지 없었던 새 업종이나 서비스를 개척해 큰 성공을 거둬보자는 블루오션전략, 가치혁신으로도 통하는 이 전략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약 성공의 희열을 맛보고있다. 그제날 따뜻한 온돌방에서 온 집 식구가 단란히 모여앉아 먹던 김이 모락모락 피여오르는 칼국수, 생각만 해도 어...
  • 2006-01-11
  • 일전 북경에서 있은 2005년 중국기획년회 및 제2기《제갈량》기획평의활동에서 연변오늘기획연구소 소장 겸 연변오늘상무광고유한회사 리사장 박준덕이 《2005년 중국10대기획전문가》명예를 받아안았다. 소개에 따르면 박준덕사장은 길림성에서 처음으로 이러한 영예를 받은 사람일뿐만 아니라 조선족가운데서 《기획전문가...
  • 2006-01-10
  • [원제: 전통산업에 인터넷 나래를 달아] 할빈호천과학기술개발회사 오철웅총경리 사업담 “대형국유기업에서 거들떠보지 않는 비표준장비제조의 거대한 시장잠재력을 노리고 접어들었지요." 2000년말 등록자본금 50만원으로 할빈호천과학기술개발회사를 일떠세운 오철웅(43세, 고급공정사)총경리가 밝히는 창업동기이다. 일...
  • 2006-01-10
  • "마음의 고향 한국에 와서 기쁩니다." [세계일보 2006.01.08 13:00:19]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항상 그리워하시는 제 마음의 고향 한국에 오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중앙아시아·러시아 동포청소년 연수단으로 6일 모국을 찾은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 거주하는 한국인 4세 라가이 베라양(17). 라가이 양은 고려인들이 한국어...
  • 2006-01-09
  • [원제: 잣왕 조이철의 삼단도약] 장백산자연부원에 의탁해 세계를 도모한다 조이철은 누구? 그의 창업은 어떻게 시작됐나? 조이철, 길림송보생물기술산업유한책임공사의 리사장. 길림성 정우현 사람.올해 47세. 1985년 장춘사범학원 력사학부 졸업. 1990년 경제관리 연수. 1996년 주식회사 길림송보공사 창설. 길림성 특색기...
  • 2006-0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