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초불정신의 소유자-김향숙교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0월5일 07시41분    조회:146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후대양성사업에 향한 열망을 갖고 첫날 교단에 오르는 그 순간부터 꼭 훌륭한 인민교원이 되어 새세대들을 건실하게 육성하겠다는 결심을 갖고 교원사업에 투신해온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현재 룡정시북안소학교 3학년 2학급의 담임교원 김향숙(32세)이다. “모든 것은 아이들의 발전을 위하여”라는 신념을 굳히고 다년간 후대양성사업에 고심해온 김향숙교원은 “아이들에게 기초지식을 다져주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올바른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교수실천에 옮겼다. 김향숙교원은 어릴적부터 좋은 습관을 양성시키는 것은 아이들의 일생에 영향주는 대사로 간주하고 의식적으로 저급학년의 학생들을 인도하여 작은 일로부터 좋은 습관을 키우고 문명용어 등을 쓰도록 이끌어으며 환경보호지식전수 등 내용면의 지식전수로 여린 꿈나무들이 참된 인간으로 육성되도록 교양하였다. 학습면에서 그는 아이들로 하여금 재래식의 지동적인 학습방법에서 벗어나 학습의 주동성, 성실성, 창발성을 갖도록 인도하였으며 항상 성실과 신용을 첫 자리에 놓아야 한다고 아이들을 가르쳤다. 이런 교양활동을 통하여 아이들의 올바른 학습, 생활, 습관을 키워주었다. 그가 맡고있는 학급에 결손가정자녀가 53%나 된다. 완전가정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이런 애들 대부분이 심리가 건전하지 못하다. 이 부류의 아이들이 심신이 건강한 어린아로 성장하도록 하고저 김향숙교원은 고심도 많았다. 김향숙교원은 결손가정 자녀들에게 친자식같은 사랑을 몰부으면서 아이들의 “림시부모”역을 맡았다. 언제 어디에서나 항상 아이들의 성장을 념두에 두고있는 김향숙교원은 가중한 로고로 얼마전에 위병이 도져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된다는 의사의 진단이 내려진 상황에서도 “내가 입원하면 우리 아이들은 어떡하지?”하면서 입원치료를 포기하고 약으로 병을 누르면서 교단을 떠나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는 동사자들과 학부모들은 “김향숙교원이야말로 진정 인민의 훌륭한 교원이다”고 감복했다. 김향숙교원은 업무연찬에 언제나 앞장섰다. 사업에 참가한 후 그의 론문 수편이 주급 1등상을 받았으며 여러차례 주, 시의 교수골간으로 평의되기도 했다. 그는 각 면에서 시종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면서 탄탄한 실력으로 학생들이 만족하고 학교가 만족하고 사회가 만족하는 교육전선의 인민만족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일생을 후대양성을 위한 뜻있는 교육사업에 바칠수 있다니 너무나도 감동적인 일이다. 나의 평범, 나의 열정으로 한점 후회없이 꿈나무양성에 전력하련다.” 후대양성사업에 향한 드높은 책임감을 안고 교육전선에서 자신의 몸을 불태워 기초지식을 전수하고 인감됨을 가르치는 초불정신을 소유한 김향숙과 같은 인민교원이 교단을 지키고있기에 이 세대 꿈나무들이 더욱 건실하게 성장하는 것이 아닐가.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조선족청년작곡가 박광춘 신미디음악회가 10월 28일 연변TV방송국 스튜디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박광춘이 최근년간 창작한 새로운 가요와 음악작품들을 신미디음악이라는 새로운 형식에 담아 표현하였다. “세상은 우리것이야”“청춘스타트”“오아시스” 등 17수의 음악으로 구성되였고 열정 사랑 찬미 등 세 부분...
  • 2005-10-31
  • 광복 60주년을 맞아 올해, 덕수궁미술관에서는 8월말부터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보통사람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일제 강점기 중국 땅에서 화가이자, 고고학자, 나아가 혁명가로 활동하다 끝내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 곳에 뼈를 묻어버린 한낙연(韓樂然)을 기념하는 ‘광복 60주년 기념 한낙연 특별전...
  • 2005-10-31
  • [원제:할빈시고려회관 안중근의거96주년기념좌담모임 소집] 2005년 10월 27일 10월26일 안중근의사 의거 96주년에 즈음해 할빈시고려회관은 안중근의사 기념좌담모임을 소집했습니다. 회의는 리민 전 흑룡강성정협위원회 부주석이 기증한 ,이란 글발의 휘호족자 두폭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안중근의사의 생애와 ...
  • 2005-10-28
  • 《퉁소마을》인 훈춘시 밀강향에서 태여나 자라 꾸준한 탁마로 중국 문화예술부상인 문화(文華)예술학원상 제2회민족악기연주콩클에서 1등상을 수상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최민(25살)이다. 1993년, 훈춘시문화관에서 《퉁소마을》조성을 위해 밀강향에 퉁소 100대를 지원했다. 어려서부터 마을 로인...
  • 2005-10-28
  • 효자효녀라 하면 사람들은 흔히 부모에게 효도하는 성인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 15세밖에 안되는 초중생이 학교로부터 '효자상'을 받았다. 그가 바로 상지시조선족중학교 초중 2학년 4반의 류춘길학생이다. 춘길학생은 학습성적도 우수하거니와 학우간에 우애단결하고 학교 각항 제도도 모범적으로 ...
  • 2005-10-27
  • 연형묵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조선 국방공업을 이끌어온 시세다. 함경북도 경원군에서 태여난 연부위원장은 만경대혁명학원 출신으로 체코의 프라하공대를 류학한후 로동당, 정무원(현 내각), 국방위를 오가면서 조선 국방공업과 경제건설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항일빨찌산 유자녀로 김일성 주석의 각별한 신임을 받았던 ...
  • 2005-10-26
  • 1983년. 중국작가협회 길림성 분회 부주석, 상무위원회 위원이던 그는 베이징으로 전근한다. 이어 중국 작가협회에서 발간하는 '민족문학'주필이 된다. 그때만 해도 조선족은 북경에서 거의 볼 수 없었다. 5년 만에 베이징 호적(시민)이 된다. '베이징 시민'은 특혜였다. 조선족으로는 처음 베이징 명예시민이 된 것이다. 등...
  • 2005-10-26
  • [원제:《천리를 말 한필로 달리다》호평속에 다카쿠라켄 장예모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제18차동경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오른 영화 《천리를 말 한필로 달리다》는 장예모감독과 다카쿠라켄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개막식에서 이 작품은 세계영화인들과 일본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의 중국영화...
  • 2005-10-25
  • [원제: 중국조선족항일사 연구하는 만족당사학자-조문기] - 다련래 조선족항일사에 관한 저서, 론문 대량 발표 다년간 신빈현 당사지방사연구판공실 주임직을 담임했던 조문기(만족 57세)씨는중국조선족항일사연구에 조예가 깊어 중국조선족사회는 물론 한국에도 꽤 알려졌다. 조문기씨가 중국조선족항일사에 관심을 가지기...
  • 2005-10-25
  • 중국의 대표적인 음악가인 정률성선생(1914~1976)의 출생지와 관련, 현재 한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은 한국 광주남구의회 유 순남 의원이 지난 17일 정률성선생의 호적과 화순 능주소학교 제적부, 정률성아버지 정해업씨의 토지소유대장자료 등을 토대로 정률성선생의 출생지가 화순이라고 주장하면...
  • 2005-10-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