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광춘 농촌학교의 《본보기교원》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4월26일 10시00분    조회:87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김광춘교원은 룡정시 룡정실험소학교 우수음악교원이며 룡정시 교수모범교원, 연변주 선진교원이다.

그는 2005년에 농촌교수지원봉사자로 룡정시 조양천진 태양련합학교에 가 1년동안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농촌학교의 발전에 묵묵히 기여를 하였다.

음악자질제고에 최선을

조양천진 태양련합학교의 학습환경과 기숙환경은 말할나위없이 간고하였다. 김광춘교원은 짧은 시간내에 많이 묻고 듣고 보고 조사하면서 학교의 상황부터 료해했다.

처음으로 본 음악수업은 그의 마음을 아프게 찔렀다. 한 학급에 10명도 안되는 학생들의 노래소리는 소리가 일치하지 않은데다 소리길이마저 제가끔이여서 여간 듣기 싫지 않았다. 교원 부족으로 음악시간을 정규적으로 보지 못했던것이다. 생각하면 애들이 불쌍하고 가슴아팠다. 김광춘교원은 빠른 시일내에 학생들의 음악수준을 제고시키려고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 우선 점진적으로 간단한 음악기초지식을 전수함과 동시에 발성훈련을 지도하였다. 다음 학생들의 흥취와 실정에 따라 원유의 교수방법을 개진하여 먼저 노래를 가르친 후 시창을 가르쳤으며 자체로 교구를 만들어 과당수업에 응용하여 수업효률을 높였다. 그리고 중학부에서 수업을 할 때는 학생들에게 교과서가 없는 상황에서 먼저 학생들에게 기초적인 음악지식을 가르치고 고중학생들에게 알맞는 노래들을 골라 가르치는 한편 악기도 가르쳤다. 그는 또 매일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을 리용하여  학생들에게 노래와 악기지도를 해주었고 전문 풍금을 배우러 오는 학생들도 무료로 열심히 가르쳤다. 그는 또 매 학급의 중대활동, 과외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음악자질을 제고시켰는바 학교 합창대와 의장대, 악대를 설립하고 계획있게 가르치고 훈련을 진행하여 학교 활동을 한결 풍부히 하였다. 

교수질제고에 모범역할을

학교 교수질을 빠른 시일내에 제고시키려면 교수연구활동에서 시범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김광춘교원은 교수연구활동때마다 자신의 실제수업상황과 결합해 교원들에게 선진적인 교수리념과 교수모식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실정에 맞는 새 교수모식을 함께 연구토론하였으며 시범수업도 수차 진행하였다. 그는 학기마다 20절씩 수업을 듣고 지도했으며 또 교원들을 지도하여 공개수업도 벌여 청년교원들의 성장에 촉진역할을 했다. 하여 김광춘교원은 전형적인 교수모범 전형으로 룡정시 교육국에서 조직한 교수연구토론회에서 자신의 교수경험을 소개한적도 있다.

일심전력으로 빈곤생을 부축

농촌경제조건의 제한으로 학교에는 빈곤생들이 매우 많았으며 따라서 많은 학습자료들이 결핍했다. 하여 김광춘교원은 본 학교(룡정소학교)의 풍부한 자원을 리용해 매주 많은 자료들을 복사하여 교원들과 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 그리고 《6.1》절에는 농촌학교에 음악기재와 학습용품, 도서들을 지원해줄것을 본 학교에 제기하여 그들의 곤난을 다소나마 해결해주었다.

그리고 모내기 등 여러가지 번중한 로동으로 손에 물집이 생기고 온 몸이 쑤셔나듯 아팠지만 한번도 빠짐없이 참가하였다. 그랬지만 수업에 한시간도 영향주지 않았다.

김광춘교원은 지원봉사 1년동안 인간의 참뜻을 알게 되였고 거대한 수확을 거두었다며 감개해 말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 할빈생활 8년만에 꿈을 이룬 한길수씨 할빈시의 번화한 황금상업거리에 위치한 금태양소피아정품상점은 신세대 소비자들이 많이 즐겨 찾는 백화상점이다. 이 상점 3층에 한국삼성복장, 한국현대복장, 한국키즈키퍼 아동복 3개의 가게를 경영하는 주인은 8년전만해도 가정주부였던 한길수사장(45세)이...
  • 2006-06-15
  • 한때 안전다수확으로 전성에 이름을 떨치던 동녕현 삼차구조선족진 광성1촌은 끌끌한 중장년들이 국외,국내로 로무를 떠나는 바람에 원래 140세대가 모철이면 집집마다 막걸리를 하고 여름철이 되면 온 동네가 강에서 미역을 감으면서 즐겁게 보내던것이 오늘은 가는곳마다 집에 자물쇠를 채운 한적한 마을로 되였다. 남아있...
  • 2006-06-13
  • 국무원, 중앙군위에서 료녕성공안소방총대 본계시지대 명산구대대 특근중대 1반 반장 김춘명(조선족)에게 《뢰봉식소방전사》영예칭호를 수여할데 대한 명명대회가 6월 6일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중공중앙정치국 위춴, 국무위원, 공안부 부장 주영강이 명명대회에서 연설, 공안경찰, 무장경찰 장병들이 국무원...
  • 2006-06-10
  • 한인 야구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지난 6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5번으로 유명 프로야구 구단 LA에인절스에 지명된 헌팅턴 비치 고교의 포수 최현(18) 군이 오는 16일 140만-150만달러(한화 13억-14억 정도)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다. 9일 미주 중앙일보에 따르면 최 군은 15일 고교 졸업식에 참석...
  • 2006-06-10
  • 《중화정의용사기금회》 류광춘과 김건에게 기금 증정 13명 정의용사들 두 소년에게 현장에서 싸인적삼 선물 대학순회보고차로 길림시에 온 《전국 13명 정의용사》들이 6월 6일 보고회를 마치자마자 길림시병원을 찾아 조선족정의소년 류광춘과 감동적인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중공중앙 선전부, 중앙사회치안종합관리(治理...
  • 2006-06-09
  • 개업 6주년 맞은 '신비석(神秘石)'찜질방 류정영 사장 인터뷰 ▲ '신비석'찜질방의 류정영(柳正榮) 사장 ‘신비석’이라고만 하면 한국인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겠으나, 연길 시민에게 '신비석'은 찜질방의 대명사다. 택시를 타고 “썬미쓰(神秘石)"라고만 하면 류사장의 찜질방으로 직행을 할 정도. 지난 25일 개...
  • 2006-06-06
  • ——— 민족의 뿌리찾아 전통무용 계승 불 꺼진 객석. 무대에 조명이 켜지자 삼현륙각 반주에 맞춰 흰 장삼자락이 하늘을 찌르고 남색 치마, 흰 저고리, 붉은 가사, 흰 고깔이 나비처럼 춤추며 하얀 버선발이 관객의 멎은 호흡 마디마디를 사뿐사뿐 밟는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국문화집 코우...
  • 2006-06-06
  • ——— 상지조중 식당주인 김혜숙아줌마의 이야기 상지시조선족중학교에 가면 학생들로부터 교정의 '어머니'로 불리우는 녀인이 있다. 그가 바로 학교식당을 경영하고 있는 김혜숙씨이다. 1999년도에 학교식당을 넘겨받은 김혜숙씨는 식당의 주인으로 되던 날부터 오늘까지 식당으로 찾아오는 학생들을 자기...
  • 2006-06-05
  • [원제:료녕성위 《뢰봉식 소방전사》 김춘명을 따라배울것을 호소] 본사소식 일전 중공료녕성위는 전성적으로 《뢰봉식 소방전사》 김춘명을 따라배우는 활동을 전개할데 관한 결정을 내렸다. 이에 앞서 금년 5월 2일, 국무원, 중앙군위는 김춘명에게 《뢰봉식 소방전사》 영예칭호를 수여하고 전체 공안경찰과 무장경찰 및...
  • 2006-06-05
  • [원제:발해진농업기술보급소 새 영농기술보급에 앞장서 ——— 녕안시 리동철소장 사업실적] 리동철씨(좌1)가 농호에 심입하여 기술지도하는 장면./본사기자 녕안시 발해진농업기술보급소 리동철소장은 20여년간 농업 제일선에서 새로운 영농기술보급사업을 위해 열심히 뛰며 혁혁한 성과를 올렸다. 리동철씨...
  • 2006-06-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