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룡정시 조양천진 근로촌 당지부서기 촌장 의봉민의 이야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6월11일 14시34분    조회:67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룡정시 조양천진 근로촌 당지부서기이며 촌장인 의봉민은 촌민들을 이끌고 사회주의 새농촌건설을 다그치여 근로촌이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으며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었다.

농업 산업화와 기계화로 농업발전을 추진

근로촌은 6개 자연마을에 2200여명 인구가 있는데 수전면적이 경작지면적의 70퍼센트 이상인 수전농사 위주 마을이다.

의봉민촌서기는 벼 재배가 촌의 주도산업이고 주요 경제래원이였던 실정을 개변하여 산업화를 춰세워 부유 향촌을 건설할 방안을 제기하였다.  즉 촌민들이 농업기계화를 실현함으로써 남아도는 농업로동력이 제2、3산업이거나 로무송출에 종사하게 하여 촌민들의 수입도 높이고 농촌의 면모도 일신시킨것이다.

근로촌에서는 연변주 농업기계화 시범촌으로 선정된 유리한 기회에 상급 부문의 지지를 받으며 여러가지 농업 기계들을 갖추었는데 벼 련합 수확기, 이앙기, 80마력 뜨락또르 등 50여대의 농업기계들을 구전하게 갖추어 연변에서 제일 먼저 벼농사 기계화를 실현 하였고 지난해에는 근로촌에서 성급 농기계 현장회의가 두차례나 열렸다.

로무송출과 뜨락경제를 발전시켜 돈 주머니를 불구었다

몆해째 기계화를 실현하면서 근로촌은 많은 여유로력이 생기게 되였는데 촌 지도부 에서는 제때에 그들을 인도하여 내지거나 외국으로 로무송출을 가서 치부하도록 지지하여 주었다. 근로촌은 현재 외국에 294명, 내지에 342명이 나가 돈벌이를 하고 있으며 촌민들이 한해에 벌어들이는 돈만 해도 1800만원을 웃돈다.

지난해 이 촌에서는 농업수입550만원, 목축업 수입270만원을 올렸는데 로무수입을 떼놓고도 촌민 인구당 수입이 4100원에 달했다.

새농촌건설을 다그치여 촌 모습 개변

의봉민촌서기는 자신이 임기내에 촌의 락후한 모습을 개변하려는 결심을 내리고 새 농촌 건설을 바싹 다그쳤다. 의봉민은 근로촌이 원 주당위 전학인서기가 점을 잡았던 빈곤 부축대상촌이며 지난해 길림성 사회주의 새 농촌 건설 시범촌으로 선정된 유리한 조건을 틀어쥐고 상급 여러 부문의 대폭적인 지지로 촌의 전력망 개조를 몽땅 완수하였고 전화, 유선텔레비죤, 수도물 보급률을 100퍼센트로 실현하였으며 지난해에는 또 228만원을 투입하여 마을과 마을사이의 촌내 도로를 전부 세멘트 포장도로로 건설하였으며 27호 렬군속과 14호 빈곤호 가정에 새 주택을 지어 주었다.

올해에는 상급의 자금을 적극 쟁취하여 촌민들의 새 주택 공정을 전면 가동하여 전촌의 주택들을 소구역화로 실시하여 아파트식, 화원식 환경관리를 실현할 예정이다.

의봉민촌서기는 공금으로 떠벌려 먹고 마시는 것을 제일 미워하면서 자신이 이신작칙하여 집체돈을 한푼이라도 아껴쓰면서 근검하게 촌 살림을 꾸려왔다. 이렇게 몆해를 고생한 보람으로 촌민위원회에서 원래 걸머졌던 10만여원의 대부금과 꾼돈을 리자와 함께 몽땅 갚았는데 근로촌은 지금 빚이 없는 촌으로 되였다.

이렇듯 한마음으로 촌민들을 위하는 훌륭한 서기가 선줄을 끌기에 근로촌 당지부는 여러차례 룡정시우수기층당지부,선진당지부, 오호촌(五好村)으로 표창받았으며 또 선후로 연변주민족단결진보선진촌, 연변주종합정돈선진촌,연변주농업기계화 시점촌으로 선정되였으며 지난해에는 길림성의 사회주의 새 농촌건설 시범촌으로 선정되였다.

천광일 사진/장형순 글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ㅡ한국대학씨름련맹 홍보대사 왕실이녀사 인터뷰 백번이고 천번이고 넘어져도 /일어서는 오뚜기처럼 산다면/ 무서울게 없다/ 여기저기 부딪히며 살아가는 우리 인생/ 안다리가 들어온다/ 잡채기로 받아라/ 으랏차 하 ~ 으랏차차/ 절망은 없다/ 뒤집기 한판으로 폼나게 살아보세… 6월18일 오전, 연변대학체육관에서 펼...
  • 2007-06-18
  • "단순히 제품을 사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중국 소비자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웅진코웨이 중국 베이징 전시장에서 만난 최영미(26세·사진)씨는 조선족 3세로 웅진코웨이 중국법인에서 근무하는 코디 1호 팀장이다. `코디`는 `웅진코웨이 레...
  • 2007-06-18
  • 김은선(36세)교원은 장춘시 관성구조선족소학교 과학학과 교원이다. 15년간 그는 맡은바 사업은 물론 학교사업에 묵묵히 심혈을 기울여왔다. 실천활동으로 학생들의 종합능력을 김은선교원은 《백번 듣기보다 한번 실천하는것이 낫다》며 자연학과를 가르칠 때에도 수업때마다 학생들에게 실천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주었다...
  • 2007-06-14
  • 금년 5월까지 중국에서 13년째 생활하는 우동석(화장품대리상)사장은 중국친구들과 자유로이 인터넷채팅을 할 정도로 한국인들이 부러워하는 《중국통》이다. 《제가 갓 북경에 발을 들여놓을 때만 해도 북경에는 한국인들이 기껏해야 천명도 안 되였지요. 헌데 지금 10만명도 훨씬 넘긴다니 정말 상상하기조차 어렵군요!》...
  • 2007-06-14
  • ‘방실방실 웃음짓네 빙설속에 웃는 얼굴 연분홍 진달래꽃…’ 9일 오후 5시경 흑룡강성TV방송국 ‘우리 촌에도 문예인이 있어요’ 프로 방송실, 흰저고리에 붉은 치마의 한복을 받쳐입은 녀인이 ‘진달래’를 부르고 있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목소리에 민족적 정감이 넘쳐 흐르는 노래...
  • 2007-06-13
  • 음악에 죽고 음악에 산다 김기철 1962년생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 근무 중국MIDI기술연구회 회원 중국사회음악연구회 회원 길림성기타협회 비서장 장춘시음악가협회 회원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김기철씨가 자신의 풍격음악공작실을 시작한것은 2005년 태양이 뜨거운 7월이였다. 그가 작곡, 편곡, 록음, 후기제작을 일...
  • 2007-06-12
  • 룡정시 조양천진 근로촌 당지부서기이며 촌장인 의봉민은 촌민들을 이끌고 사회주의 새농촌건설을 다그치여 근로촌이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으며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었다. 농업 산업화와 기계화로 농업발전을 추진 근로촌은 6개 자연마을에 2200여명 인구가 있는데 수전면적이 경작지면적의 70퍼센트 이상인 수전농사 ...
  • 2007-06-11
  • 해볕 유난히 화사하고 하늘 류달리 푸르른 지난 5월 31일, 교내운동회를 맞은 장춘시 쌍양구조선족학교의 사생들은 명절이여서 기뻤고 또 장춘시 기업가 황일동씨로부터 6.1선물로 5000원을 받고 흥분했다. 황일동씨와 이 학교 사생들과의 인연은 한해전에 시작되였다. 다년간 해외로무회사(원 길림성금정경제무역유한회사,...
  • 2007-06-07
  • 한국로무생활에서 꾸준히 준비해 고향에 돌아온후 장백산아빠트단지서쪽켠에 《본창왕솥뚜껑》불고기집을 개업, 제법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있는 동철수(41살),김현숙(39살) 부부는 《기회는 준비된자에게만 찾아온다》고 말한다. 화룡시합성판공장에서 월평균 60여원의 로임을 받으며 어렵게 생활한던 동철수, 김현숙 부부는...
  • 2007-06-06
  • 6월 1일 오후 아프리카 케니아 나이로비의 대통령궁에서 조선족민요 《도라지타령》이 은은히 울려퍼졌다. 이날은 자치정부수립 기념일로 케니아 최대의 경축일. 나이로비 빈민가 아이들로 구성된 지라니어린이합창단은 이날 므와이 키바키 대통령 부부와 각국 대사, 유엔 관계자 등 케니아의 내외 귀빈 5000여명에게 감동을...
  • 2007-06-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