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조선족대학생 리향매 업계의 눈길 모았다
지난 3월 27일에 있은 상해국제복장축제 복장설계콩클에서 조선족녀대학생 리향매의 작품 “카나스”가 종합금상(대상)을 따내 업계의 눈길을 모았다.
어려서부터 복장설계에 남다른 흥취를 가지고있었던 정주 화동중원공학원 3학년 학생 리향매는 길림시출생으로 화동중원공학원에 입학하기 앞서 길림시의 동북전력대학 복장설계학과에서 공부한 경력을 가지고있으며 2005년 8월에 대학입시에서 화동중원공학원 복장설계학과에 입학했다.
상해국제복장축제는 상해시정부와 상해국제복장문화축제국제복장포럼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규모의 대형 복장문화축제로서 상해시정부의 높은 중시를 받고있는 복장문화행사이다. “Naivee.동화배”라 이름한 립체복장설계콩클은 이번까지 네번째 진행되는데 전국적으로 4000여명의 복장설계애호가 이번 콩클에 참가, 몇개월간에 걸친 예심과 복심을 거쳐 최종 결승에 12명의 설계작품이 입선되였는데 조선족녀대학생인 리향매가 대상인 종합금상을 따냈다.
상해Naivee복장설계유한공사의 최동매총경리, 한국숙명녀대 손희순교수, 그리고 대련경공업학원, 로신미술학원, 중원공학원 등 대학의 교수들로 이루어진 평심위원회에서는 리향매의 복장설계작품이 소재의 사용과 설계의 돌파, 그리고 간결성과 패션정신에서 모두 새로운 리념이 보인다며 높은 평점을 주었다.
“카나스”라 이름한 리향매의 작품은 아마류의 원단을 사용하고 복장설계에서 자유분방한 선과 개방되면서도 적당히 안으로 수축하는 조형을 사용함으로 명쾌하면서도 현대감각이 뛰여나 전문가들과 패션쇼 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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