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남홍옥- 대입 목단강 문과장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6월28일 05시32분    조회:69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목단강지구 문과장원 - 외교관이 되고싶어요


대학입시 시험에서 659점의 성적, 흑룡강성 문과 장원의 663점 보다 4점이 떨어지는 성적을 따낸 해림시조선족중학교 고3-2반의 남홍옥학생이 목단강지구 문과 장원석에 올랐다.

《어제 저녁 동창들로부터 저의 시험성적을 알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저를 위해 기뻐 했는데 기실 저는 특별한 감각이 없이 그저 다른 학생들보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을 뿐이예요》

홍옥학생은 갖 고중에 올라왔을 땐 학습성적이 그렇게 돌출치 못했다. 후에 자기의 부단한 노력으로 고3 에 이르러서야 학습성적이 직선으로 올라가면서 동반의 다른 한 학생과 번갈아 제1명의 자리 다툼을 했다.

《저는 문과종합시험을 잘 치치 못해 시험장을 나서며 울었댔습니다.》  매차의 시험이 끝나면 홍옥학생은 항상보수적으로 자기의 시험성적을 짐작했다. 《이번 입시성적을 631점으로 어림짐작했는데 생각밖으로 659점 성적으로 28점이나 더 뛰어넘었더군요.》 이렇게 말하는 그의 얼굴에 달콤한 웃음이 걸려있었다.

하다면 남홍옥학생은 어떻게 장원의 자리에 앉게 됐을가? 일찍 초중 2학년때부터 그의 아버지와 어머님은 한국과 국내의 광동에 드나들 돈벌이에 바빠 몇년에 한번씩 집으로 돌아오군했다. 그런 가정환경에서 홍옥의 학습과 생활은 기본상 자립적이였다.

초중때부터 그는 특별히 과당시간내 45분을 각별히 중시했고 또한 선생님이 가르치는 문제해결 방법에 더욱 많은 신경을 썼다. 하여 선생님이 가르친 사고 방향을 틀어쥐고 과외시간에 독립적인 자습을 견지했다. 입시전 학교에서 조직된 몇차례의 모의시험행사에서 그의 성적은 줄곧 온정, 번마다 학년급의 첫자리를 차지했다. 

한번은 고3에 이른 첫번체 달의 시헙에서 667점을 따냈는데 바로 지난해 목단강지구의 문과장원의 대학입시성적고 똑 같았다. 하지만 앞으로 어느 대학을 지망하고 어떤 전업을  전공할까하는 방향에 대해선 시종목표가 명확치 못했다.

그러던 지난해 여름방학에 《북경 야영》활동에 참가하여 북경대학과 청화대학 등 고등학교를 참관했다. 북경대학 교정의 아름다운 풍경,  고풍스럽고 소박하며 우아한 건축물들은 홍옥에게 아주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집으로 돌아온후 홍옥은 북경대학 문과 실험반에 시험쳐 들어가 먼저 2-3년을 학습한후 자기에게 적합한 전업을 선택하겠다는 속다짐 하고 홍옥은 학교의 야간자습이 끝나면 자기는 또 2-3시간의 복습과 련습을 견지하면서 북경대학 진군에 충분한 준비를 다그쳤다.

어렸을 때부터 홍옥의 주관적인 바람은 당당한 한명의 외교관이였다. 2006년 여름방학에 홍옥은 본교의 두 학생과 기타 성내 20명으로 묶어진 일본 국제교류 활동에 참가했다. 일본의 고중생들과 같이 학습하고 생활하는 과정에서 그의 일본어 표달 능력과 사람들과의 교제능력이 현저히 제고 되였다. 《만약 북경대학에서 전업을 선택한다면 나는 국제정치전업을 선정하여 자기의 리상을 실현하리라》고 목표를 세웠다.

남홍옥의 반주임인 방원철(方元哲)선생님은 《홍옥학생의 가장큰 특점은 침착하고 경쟁의식과 자아관리 능력이 매우 강한점입니다. 학습의 기본기능이 착실하고 학습방법이 타당하며 과당학습효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각방면이 균형적인 발전을 갖고있는 학생입니다.  그리고 이학생의 아주 보귀한점은 항상 평상적인 심태로 자기의 학습성적을 대하면서 줄곳 부단한 노력의 향상심태를 갖고 있다. 》고 찬탄을 아끼지 않았다.

리헌 / 목단강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음악과 함께 하는 인생지휘 겸 작곡가 리하수선생에 대한 이야기《엄마 곱니 아빠 곱니/누가 누가 더 곱니/엄마 곱니 아빠 곱니/누가 누가 더 곱니/엄마 없던 날 하루종일 비빔밥만 먹었구요/아빠 없던 날 밤새도록 도깨비꿈만 꾸었대요…》독자들은 1990년대중반부터 소년아동들은 물론 성인들가운데서도 광범위하게...
  • 2009-04-20
  • “북경아가씨”의  작곡가 정원수씨일전 기자는 심양에서 조선족가수 김월녀를 한국가수계에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한국작곡가 정원수씨(1960)를 만났다. 한 무명 조선족가수의 음반취입을 위해 심양을 방문한 그는 “생각외로 조선족가수들의 음악기초와 자질이 좋았다. 더 많은 조선족가수들을 한국에...
  • 2009-04-18
  • 안중근 의사를 연구하는 中조선족 하얼빈시 조선민족사업촉진회 서명훈 명예회장(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의 조선민족사업촉진회 서명훈(78) 명예회장은 조선족 사회에서 '안중근 연구 전문가'로 불린다. 서 회장은 1989년 고국을 방문해 당시 독립기념관 안춘생 관장(안중근...
  • 2009-04-18
  • 《사업과 가정 두마리 토끼 다 잡아야죠》사람들에게 친근함을 안겨주는 아나운서 김춘희가 6월 2일 3.4킬로그람되는 딸을 보아 행복한 엄마로 되였다. 제왕절개수술로 출산후 고통이 몰려올 때마다 아기를 들여다보면 그 아픔이 가신듯 사라진다는 김춘희는 엄마로 된 행복감에 가슴이 부풀어오른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 2009-04-17
  • 창작과 리론연구에서의 성과그리고 지도력—연변대학예술학원 부원장 리승룡씨 현대식고층건물들이 숲을 이룬 도심속에서 고색이 창연한 연변대학예술학원 미술청사는 옛모습 그대로 오늘도 조용히 그 자리를 지키고있다. 우리 민족의 미술력사를 차곡차곡 쌓아오며 미술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빛을 발하는 미술학부청사...
  • 2009-04-16
  • 분장예술을 꽃피워가는 사람분장예술이라고 하면 어떤 사람은 생소하게 생각할것이고어떤 사람은 알쏭달쏭하게 여길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미용원에서 하는 화장이나 무대화장을 떠올릴수도 있겠지만 분장은 미용원에서 하는 일반 화장보다 한차원이 더 높은 예술이다. 분장예술은 배우들을 극중인물의 성격과 모습에 맞게...
  • 2009-04-16
  • 약물부당사용 위해성 크다—연변대학부속병원 약학전문가 김영순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어떻게 안전하고도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약을 사용할것인가는 전 사회적으로 관심하는 열점문제이다. 세계위생조직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사망된 환자중 약 1/3이 약물부당사용으로 숨졌다. 우리 나라에도 약물...
  • 2009-04-16
  • 연기생활은 내 생명의 전부연변텔레비죤방송국의 2008년 음력설야회에서 청춘파인기배우 채용과 더불어 소품 《장모님의 소원》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각광을 받고 《채용의 가시어머니》로 소문놓은 김해란 ?지금까지의 30여년 연기생애에 100여부의 장막연극,단막극, 소품에 출연하면서 성격이 판이한 여러가지 인물형상...
  • 2009-04-15
  • ~노래 <선생님의 들창가 지날 때마다>를 깔며~ 지금 들려오는 이 노래는 중국인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노래 <선생님의 들창가 지날 때마다>입니다. 20세기 70년대 말에 창작된 이 노래는 약 30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애창하고 있고 전국 10대 금곡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이 노래의 작사...
  • 2009-04-14
  •    《얼굴》 없는 성우의 외길인생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예술단 연출 주춘복에 대한 이야기주춘복은 라지오방송이나 텔레비죤역제프로에 출연하면서 목소리로 청취자들과 가까와진 우수한 성우중의 한사람이다.꼬박 30년간 성우의 외길인생을 걸어온 그는 자칫하면 세월의 안방에 묻혀 영영 《얼굴없는 사람》...
  • 2009-04-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