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골학교에 정성을 쏟는 리정남교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7월22일 08시33분    조회:86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류령혼의 공정사》로서 교원의 넋은 언제나 학생들을 위한  한길로 향하고있다.  길림성 룡정시룡정중학교의 리정남교원은 농촌교육봉사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학기부터 지신진 명동련합학교에 파견되여 1년간 산골학교에서 사업하게 되였다.

명동련합학교에 몸을 담은지 얼마 안되여 그는 교수설비가 비교적 락후한것을 료해하고 주동적으로 모교 지도부와 련계하여 급히 필요한 전자풍금 부터 1대를 들여왔다. 그리고 평소에 짬이 날 때마다 모교에 들러 초중의 월고 고시시험지와 각 과목의 련습문제, 복습문제들을 제공받아 명동련합학교에 전해주군 하였다.

지간 겨울, 그는 신체가 허약한 몸이지만  매일 차로 통근하면서 제일 먼저 학교에 도착하여 사무실과 자기가 맡은 3학년급의 학생들을 위해 난로를 미리 피워놓군 하였다. 안해가 한국에 가있고 자식들도 외지에 있다보니 집에 혼자 있는 원인으로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기가 다반사였다. 그러나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하는 그는 살골아이들에게 정을 몰부어 학교를 자기 집처럼, 학생들을 자기 자식처럼 여기고있다.

그는 교수중에서 룡정중학교의 선진적 교수방법과 명동련합학교의 실제정황을 결합시키는데 중시를 돌리고 수업에서 세심하게 강의하고 련습에 많은 비중을 두면서 학습방법을 개선해나갔다. 과외시간에는 교수준비에 많은 정력을 쏟았다. 과당효과를 높이는것과 자습시간보도에서 효률을 높이는데 중시를 돌렸으며 평소 훈련에서 성적을 공고히하였다.

그는 명동련합학교의 교수질 제고를 위해 정성을 다하고있다. 매일 2학년과 3학년의 수학과 정기교수외에도 수학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고있는 학생들을 상대로 2시간의 과외보도를 진행하고있다.그는 《농촌교육발전을 위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열심히 사업하여 명동련합학교 사생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고있다.

기자: [손화섭 김정섭 특약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리상표 리사장,오미자재배로 공동 치부600무 오미자재배단지 만들어 치부 기반 다져    전업합작사 세워 이웃 농민이 부유해지도록 선도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김유권 = 흑룡강성 목단강시 동안구 흥륭진 동승촌의 농민전업합작사 리상표 리사장(48세) 는 600무 오미자재배...
  • 2009-03-08
  • 빙설우에 피여난 한떨기 진달래   국가녀자아이스하키팀 조선족 김봉령선수 일화 '정성이 지극하면 돌우에도 꽃이 핀다'는 말이 있듯이 각고의 노력으로 빙설에서 꽃을 피우는 조선족처녀가 있다. 그녀가 바로 국가녀자아이스하키(冰球) 주력선수인 김봉령선수로 이번 할빈 대동회에서 중국녀자아이스...
  • 2009-03-07
  • 1.이 시는 연변의 농민시인 리근영의 “갈대밭에서”란 명시다. 시골의 촌옹이 거친 일밭에서 주은  시라고 도무지 믿기 어려울만치 주옥 같은 시다. 그래서 리근영시인의 시를 읽을 때마다 상식선이 파괴된다. 농민시인중에서 안도의 김일량시인과 쌍벽을 이루는 리근영시인은 올해 70세로 로구[老身]...
  • 2009-03-05
  • 김군룡은 자신이 음악의 길을 걷게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그도 그럴것이 저절로 음악의 길을 포기하고 미술이라는 전업을 택했으니 말이다. 그때는 그 자신도 자기한테 풍부한 음악적재질이 있음을 몰랐을뿐더러 어린 나이에 매일 하는 손풍금련습이 지루하기 그지없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걸어온 길...
  • 2009-03-04
  • 국내의 첫 녀힙합그룹인 T.G.4는 노래 《날아라》 등으로 인기상승가도를 달리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또 련속극 《아들딸들》, 《나비야 날아라》 등의 주제곡들을 불러 실력을 인정받았고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의 각 연예프로에 출연하여 여러가지 상을 받았으며 2004년에는 CCTV-1의 음력설야회에 출연하여 전국...
  • 2009-03-03
  • 하얼빈에서 부르는 애국가, 안중근… 3·1절 90돌…안중근 의사 조카며느리 안로길할머니를 찾아“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3·1절을 앞두고 중국 하얼빈에서 애국가를 들으니 가슴이 뭉클해졌다. 일제강점기 시절 만주벌판을 떠돌던 우리 동포들이 스코틀랜드 민요 올...
  • 2009-02-28
  • 2003년 본사에서 조직한 《제1차 연변10대최우수아나운서평의》에서 단연 1등의 영예를 따낸 국가1급아나운서 주옥란, 당년에 왕청현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아나운서로 사업하던 그녀는 현재 연길시텔레비죤방송국 특집부에서 만드는 《삶의 터전》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청취자,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다...
  • 2009-02-26
  • 밀입국 동포 ‘딱 한번만 더 구제 해주자’ 호소2002년 1월초엔 노무현 새정부 <국민정책참여센터>에‘불법체류 동포 구제방안’ 정책 건의서 제출…현실로 이루어져연변의 대표 브랜드(상표)로 통하는 ‘풍무뀀성’을 처음으로 한국에 진출케 한 국옥현 한국분점 대표(사진)와 ...
  • 2009-02-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