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령혼의 공정사》로서 교원의 넋은 언제나 학생들을 위한 한길로 향하고있다. 길림성 룡정시룡정중학교의 리정남교원은 농촌교육봉사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학기부터 지신진 명동련합학교에 파견되여 1년간 산골학교에서 사업하게 되였다.
명동련합학교에 몸을 담은지 얼마 안되여 그는 교수설비가 비교적 락후한것을 료해하고 주동적으로 모교 지도부와 련계하여 급히 필요한 전자풍금 부터 1대를 들여왔다. 그리고 평소에 짬이 날 때마다 모교에 들러 초중의 월고 고시시험지와 각 과목의 련습문제, 복습문제들을 제공받아 명동련합학교에 전해주군 하였다.
지간 겨울, 그는 신체가 허약한 몸이지만 매일 차로 통근하면서 제일 먼저 학교에 도착하여 사무실과 자기가 맡은 3학년급의 학생들을 위해 난로를 미리 피워놓군 하였다. 안해가 한국에 가있고 자식들도 외지에 있다보니 집에 혼자 있는 원인으로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기가 다반사였다. 그러나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하는 그는 살골아이들에게 정을 몰부어 학교를 자기 집처럼, 학생들을 자기 자식처럼 여기고있다.
그는 교수중에서 룡정중학교의 선진적 교수방법과 명동련합학교의 실제정황을 결합시키는데 중시를 돌리고 수업에서 세심하게 강의하고 련습에 많은 비중을 두면서 학습방법을 개선해나갔다. 과외시간에는 교수준비에 많은 정력을 쏟았다. 과당효과를 높이는것과 자습시간보도에서 효률을 높이는데 중시를 돌렸으며 평소 훈련에서 성적을 공고히하였다.
그는 명동련합학교의 교수질 제고를 위해 정성을 다하고있다. 매일 2학년과 3학년의 수학과 정기교수외에도 수학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고있는 학생들을 상대로 2시간의 과외보도를 진행하고있다.그는 《농촌교육발전을 위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열심히 사업하여 명동련합학교 사생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고있다.
기자: [손화섭 김정섭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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