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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양식으로 치부꿈 이뤄-하효응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9월24일 08시07분    조회: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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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7살에 나는 돈화시 사하연진 양가점촌 성신누에양식실험장 총경리인 하효응은 1978년 고중을 졸업하고 촌에 돌아와 130헥타르에 달하는 황페산을 도급맡았다.

그후 그는 이 촌에서 양식기술을 연구하는 한편 기술일군들을 청해 허심하게 배우면서 간고한 노력을 거쳐 누에양식기술을 장악했다. 얼마 안 지나 그는 인차 촌에 3층 되는 공장을 세웠고 회사규모를 500줌(把)으로 확대하여 생산, 공급, 판매를 일체화한 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그의 기업에는 도합 40명의 일군이 있으며 해마다 누에양식으로 60여만원의 수입을 올리고있다. 그의 인솔하에 전 촌의 누에양식규모는 300줌에 달했으며 양가점촌도 한개 촌에 한개 제품으로 승부하는 산업구조를 형성했고 이 촌의 80여호 촌민을 인솔하여 치부의 길에 올랐다. 또 해마다 이 촌에서 100여명 일군을 고용했고 촌민위해 10여만원 수입을 증가해주었으며 그도 전국"3.8"홍기수, 치부녀장원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장설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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