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예방에서 전파경로차단 최우선과제
연변대학부속병원 부원장, 연변대학 림상의학원 부원장, 연변대학 운동의학연구소 소장직무를 력임한 경력이 있고 지금 연변대학부속병원 감염과주임을 담임하고있는 오룡인교수는 감염병 특히 각종 간질환에 대한 진찰이 능해 자타가 공인하는 주 및 길림성의 저명한 감염병학과 간질환 전문가이다.
오룡인주임에 따르면 간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간염바이러스경로를 차단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한다. 간염바이러스는 주로 혈액, 주사기 등을 통해 전염된다. 따라서 혈액이 묻어있는 주사바늘이나 침에 한번만 찔려도 감염될수 있을 정도로 매우 위험하기에 리발관이나 미용실 등 공공위생장소에서 1회용 면도기를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
그외 피부병, 성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욕탕에서 때밀이할때 자신이 갖고간 때밀이수건이나 새 때밀이수건을 사용하는것이 좋으며 마약과 문신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만약 산모가 간염보균자라면 반드시 신생아게게 면역 글로불린을 주사해 신생아의 수직간염을 예방해야 하며 의원성(医源性)교차간염을 방지해야 한다고 한다.
오주임은 간염보균자들은 절대로 금주하는것과 더불어 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것이 중요하며 대개 과로와 스트레스가 겹치면 간염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해져 만성간염으로 이행될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1984년에 연변병원 감염과에 배치된 오룡인은 더욱 높은 의료기술을 장악하기 위해 1997년에 일본에 류학 가 2년간 의학공부를 했고 2006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 3월부터 2008년 7월사이 연변대학부속병원 교학, 과학연구를 분관하는기간 병원교학과 과학연구사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했으며 교학, 과학과 인재양성 등 령역에서도 풍성한 성적을 거둬 선후 11명의 석사연구생을 양성했고 지금 박사연구생 2명을 배양하고있다.
그는 여러건의 위생부, 성위생청 등 과학연구과제를 주최, 책임지고 연구했으며 70여편의 과학기술론문과 관리론문 발표했다. 그중 SCI론문이 3편되고 핵심간행물에 20여편 발표됐다. 과제책임자를 맡고 펼친 "IgE 및 그 참여로 I형알레르기의 급성B형간염발병기제에서의 역할연구"과제는 길림의학과학기술 2등상, 길림성과학기술진보 3등상을 타기도 했다.
연구욕이 남달리 강한 오룡인주임은 "간명간병진료학", "병원관리연구", "간명의학영어축소생략사전", "최신의학영어축소생략두가지언어사전", "생명을 앗아가는 위험한 질병" 등 6편의 묵직한 저서를 발표했으며 전국성인의학교육통일편찬교재인 "전염병학"교과서도 주필해 출판하기도 했다.
고상한 의덕의풍과 능란한 진료기술, 엄밀한 사업작풍으로 연변대학부속병원 전염과주임, 길림성의학회 리사, 길림성 미생물학회 리사, 길림성의학회 전염과분회 부주임위원, 길림성의학회 간질환분회 부주임위원, "중화의학잡지"특약편집위원회, "연변대학의학학회"편집위원회, "길림의학"편집위원회 등 직무를 맡고있는 오룡인주임은 오늘도 환자들의 건강을 되찾아주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최미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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