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문일: “화상대회 벤치마킹 조선족 활용하길”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11월13일 10시50분    조회:101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화상대회 벤치마킹 조선족 활용하길”
김문일 옌볜청년기업가연합회 회장


김문일 옌볜청년기업가연합회 회장(35·사진)은 “중국 화상대회가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될 수 있는 것은 중국 최고의 기업들이 참가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상대회가 중소기업들의 대회만으로 진행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고 꼬집으면서, “국내 대기업들도 동참하는 대회로 변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한상대회에 국내 대기업들이 참가하지 못하는 데는 화상대회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전문가, 학계에서 단순히 화상대회 규모가 크다고만 모든 것을 표현하는 것은 화상대회를 진정으로 모르는 것이다”면서 “국내에서 화상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옌볜지역 화상대표를 맡고 있기도 한 김 회장은 한상대회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중국에 화상대회에 참가하는 조선족들을 활용, 화상대회에 대한 정보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한상대회에 접목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화상대회뿐만 아니라 대규모 외국 동포행사들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 한상대회가 화상대회 못지않은 대회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중국 옌볜 지역은 이제 외국 투자자본이 충분하다 못해, 넘칠 정도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실질적인 거래이상으로 한국의 발전된 기업 경영방식을 습득해 나가는 것이다”면서 “이런 대회를 통해 사업에 체계화된 매니지먼트를 구축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해 투자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신문 이석호 기자
[160호] 2008년 10월 31일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동포업무, 사명감 갖고 일하겠다” “한상대회 동포경제 활성화시킬 훌륭한 아이템” “동포 민족교육은 좀 더 ‘엘리트교육’ 으로 전환”“재외동포 공로에 보답키 위해 최선 다할 것”-취임 축하드린다. 이사장 취임 전 약 3개월의 업무 공백 기간 중 재외동포재단...
  • 2008-09-02
  • 림민호선생은 중국조선족의 불굴의 혁명가이며 걸출한 교육가이며 중국조선족 대학교육의 요람인 연변대학 초대 제1부교장이다.연변대학교정의 정문에 들어서면 중앙도서관 동쪽화단중앙에 청동색 반신동상이 하나 서있다.  연변대학 초대교장 림민호선생의 동상이다.동상을 받친 검정색 단 정면에는"림민호...
  • 2008-08-26
  • 문학, 우리 삶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 "윤동주문학상" 평론부문 본상을 수상한 장춘식 평론가 “우리 조선족에 윤동주라는 시인이 있다는것이 자랑스럽고 그의 이름으로 된 문학상을 수상했다는것이 또한 자랑스럽다. 조선족문학의 진흥을 위해 더 노력해달라는 격려와 채찍질로 알고 더 열심히 노...
  • 2008-08-26
  • 성공을 기대한다면 고생에 도전하라 도전과 열망으로 푸른 꿈 키워간다 돈을 얼마간 벌어왔지만 1~2년사이에 탕진하고 또 출국길에 오른 이들이 있는가 하면 사업밑천이 있어도 창업할 엄두조차 못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와 달리 귀국후 짧디짧은 3개월사이에 400평방메터에 달하는 일식숯불구이점을 오픈해 주위의 부러...
  • 2008-08-26
  • "우리 조선족 민담, 내 목소리로 되살린다" '황구연 유고집' 시디에 구연 “민족문화 계승”수상경력 화려…CNR ‘수석사회자’에 도전 조선족 출신으로 중국 중앙방송(CCTV) 산하 중앙인민방송국(CNR)에서 근무하는 박청죽(56·사진) 아나운서는 요즘 꿈에 부풀어 있다. 지난해...
  • 2008-08-25
  • 밀산시 화평조선족향공안변방파출소의 최봉수(조선족, 40세)씨는 경찰계에 투신한 20년간 시종 우수한 공산당원과 인민경찰을 본보기로 삼고 각종 임무를 착실하게 완수하여 2차례 개인 3등공을 기입받았으며 '전국밀입국단속선진개인' , 밀산시우수공산당원 등 수많은 영예를 한몸에 지녔다. 1개월만에 특대살인사건 사출...
  • 2008-08-20
  • —화룡시인민검찰원 반독직침권국 허동섭부국장에 대한 이야기 1.74메터의 키에 90킬로그람의 체중을 가진 다부진 몸매의 사나이 허동섭(43세)씨, 화룡시인민검찰원 반독직국 부국장이란 중책을 짊어지고 나라와 백성들의 리익을 위해 불철주야 비리와 싸우면서 정의를 수호해온 그가 과로로 쓰러지면서 무정한 병마에...
  • 2008-08-20
  • 애족장 대신 받은 항일투사 임민호 선생 손녀 임영씨 "뒤늦게나마 한국정부가 할아버지를 독립유공자로 추서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할아버지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억하면서 남은 학업에 정진하겠습니다."15일 청주시민회관, 조선족 유학생 임영(林瑛·36·사진·충북대 국...
  • 2008-08-18
  •   아버지의 이름으로 - “윤정석소년아동문화재단” 리사장 윤진씨    “아버지의 생전숙원을 이어 그 첫 발자욱을 뗀것 같아 기쁜 마음입니다” 제2회 윤정석아동문학상 시상식 참가차로 일본의 현해탄을 날아 연변으로 온 윤진씨는 평생을 아이들을 위해 혼신을 바쳐온 아버지- 윤정...
  • 2008-08-12
  • "소수민족 중 조선족 공연이 1등이었어요"  "장구로 조선족 심장박동 표현" 中 최고 권위 '文華 대상' 받아 '조선족 측천무후' 별명 얻기도 "28개 소수민족 공연 중에 우리 공연이 3분11초로 가장 길었어요. '춤이 좋으니까 양보하겠다' 하더라고요. 민족끼리 겨루는 자리고 세계가 다 보는 ...
  • 2008-08-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