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지구 건축업계의 새로운 별
경쟁이 치렬한 통화지역 건축업계에서 자기의 자리를 매김하면서 건축업계의 새로운 별로 떠오르는조선족사나이가 있는데 그가 바로 통화시은하주택개발유한회사의 최승호(59세)사장이다.
젊은시절 부대에서 자신의 의지와 경쟁력을 키워온 최승호사장은 부대에서 제대되여 은행에 배치되였다.은행에서 책임성이 강하고 경제학을 련마한 그는 몇년 안 지나 매하구시신용합작사 주임으로 발탁되였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건축업이 호황을 이루자 금융업에 정통인 최승호사장은2000년도부터 매하구시와 동풍현에 주택건설사업을 벌이기 시작, 2000년도에 매하구시에 6000평방메터의 주택과 동퐁현에 11000평방메터의 주택을 개발하여 건축업에서 자신의 기능을 닦았고 건축업이란 새로운 령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2002년3월, 최승호사장은 매하구시신용합작사 주임직을 사직하고 통화시은하주택개발유한회사의 주식을 구매하여 사장직에 취임하면서 부동산개발업에 정식 발을 들여놓기 시작하였다.
최승호사장은 취임하자마자 담대하게 매하구시공원동쪽에 휘발하를 마주한 원 매하구시고무공장,제1복장공장,제2경공업국 자리에 2200만원을 투자하여 부지면적 1만평방메터,건축면적 22000평방메터되는 길운아빠트구역을 건설하였다.이 구역은 당해에 시공을 끝마치고 150여호가 모두 입주, 조선족이 50여호 입주하였다.길원아빠트구역은 환경이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고 건축질이 좋아 입주자들이 다투어 사서 입주하였는데 매하구시에서 거주조건이 좋은 곳으로 꼽히고있다.길원아빠트구역개발은 당지 정부에 5000평방메터의 건축용지를 양도하고도 50만원의 세금을 납부하였다.
건축업계에 출두하여 첫 투자에서 단맛을 본 최승호사장은 2007년에 매하구역앞의 강산건축장식재료시장개발사업에 나섰다.2007년 최승호사장은 1.2억원을 투자하여 부지면적 2만 5000평방메터,건축면적 64000평방메터되는 강산화원을 개발하여 주택 584호,상업용가게 9300평방메터를 지었다.2008년 하반기부터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부동산업에도 한류가 불어왔지만 최승호사장의 강산화원주택은 불경기속에서도 80%이상이 판매되였고 조선족 또한 60여호나 입주하였다.강산화원개발로 최승호사장은 당지 정부에 1405만원의 세금을 납부하였다.
매하구시는 현급시이지만 경제가 활성화되고 교통이 편리하기에 장춘,심양 등지의 부동산투자자들이 모여들뿐더러 당지에도 규모를 갖춘 부동산개발회사가 5개나 되여 치렬한 경쟁을 벌일뿐만 아니라 집값 또한 린근 시현보다 평방메터당 400~500원이 높다.지난해만 매하구시의 부동산 총 개발면적은 100만평방메터를 초과하여 개발상간의 각축전을 부추기고있다.
통화시적으로 건축회사가 많지만 유일하게 조선족이 경영하는 주택개발회사로는 최승호사장이 경영하는 은하주택유한회사이다.조선족으로서 치렬한 경쟁속에서 살아남아 자리매김한다는것은 실로 쉽지 않다.
최승호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농촌의 조선족들이 도시로 대량 입주하면서 선호하는 아빠트류형은 100평방메터좌우로서 로인들이 주로 거주, 명절때나 집안에 대사가 있을 때 자식,친척들이 많이 모이기에 큰 류형을 선호한다.
매하구시에서의 주택개발에서 성공한 최승호사장은 올해 류하현정부로부터 류하현에서 건설하는 류하현조선족집중촌의 개발상으로 지목되여 지금 류하현조선족집중촌건설을 구상하고있다.멀지 않아 최승호사장의 구상에 따라 류하현조선족집중촌이 세상에 탄생하게 될것이다.
길림신문 리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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