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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두 딸 북경대학에 보낸 어머니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9월15일 08시52분    조회:8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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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 북경대학에 보낸 어머니 
좋은 습관 자식들에게 주는 최대 재부
-장춘시조선족중학교의 정현숙씨 만나본다 

2004년과 2007년 두 딸을 련속 중국의 최고명문대 북경대학에 보낸 어머니가 있다 . 허리띠를 졸라매서라도 자식공부 시킨다는 우리 어머니들로 해서 조선족은 새중국이 창건된 이후  중국에서 대학생 비례가 가장 많고 문화수준이 가장 높은 민족으로 떠오를수 있었다. 정현숙씨가 그중의 가장 대표적인 어머니의 한분이다.

오늘 그분은 기자에게 또 우리 조선족 부모들에게 자기의 모든 비결을 솔직하게 터놓아 기자는 고마웠다. 현재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의사로 있는 그녀는 처음 취재를 거절하다가 기자가 《자식자랑이나 부모 자랑이 아니라 그 자식을 키워온  왕자성룡을 고대하는 우리 모든 조선족 부모들에게 참고가 되지 않겠는가》고 말씀드리자 달갑게 취재를 접수하고 솔직하게 터놓아 기자는 더없이 고마웠다.

9월 8일 오전 기자는 밤당직을 마치고 집에서 휴식하는 정현숙을 만났다.  올해 49세인 그는 나이에 비해 젊어보였고 약간 벗어진 이마에 자름자름하게 생긴 오관, 낮으면서도 조리있고 또렷하게 하는 말투, 한눈에 안겨오는것이 빈틈없고 착실해 보였다. 

어느 부모를 막론하고 자식들이 《룡》이 되고 《봉황새》가 되기를 갈망하지 않겠는가.  많은 정력과 경제력을 투입하면서까지 자식교육에 몰붓고있는것이 현시대 학부모들이 모습이다. 

정현숙도 대부분 출근족들과 마찬가지로 그는 한 남편의 안해로 한 가정의 며느리로 두딸의 어머니로 살아온 평범한 녀성이다. 그러나 그는 자기만의 독특한 양육법으로 큰 딸 권위는 2004년에 영길현조선족중학교에서, 작은 딸 권려는 2007년에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길림성 문과류 5등으로 북경대학에 보낸 어머니이다. 전국 특히 조선족으로 두 자식을 북경대학에 보낸 가정은 드물것이다.

가정교육의 관건은 습관양성

정현숙과 현재 고중 물리선생으로 있는 그의 남편 권병학이 취재중에 늘 되뇌이는 말이 있는데 즉 《가정과 부모는 아이들의  제일 가까운 선생이자 제일 좋은 선생이다. 부모의 일거일동은 은연중에 아이들을 감화시킨다》이다.

어른들이 본보기를 보여줄 뿐만아니라 어릴때부터 습관을 잘 키워야 한다는것이다.

밥먹기전에 손을 씻어야 하고 물건을 잘 정리해 놓아야 하며 음식은 나누어 먹어야 하고 자기 물건이 아니면 가지지 못한다. 잘못한 일이 있으면 사과할줄 알아야 한다. 이는 가정과 유치원에서 배워줘야 하는 기본습관이다. 

정현숙은 《어릴때의 사소한 습관이 장래의 생활이나 학습에서 큰 영향을 준다》며 《아이들이 자기절로 밥먹기 시작할 때는 왕왕 온 그릇에 밥알을 붙여놓고 밥상  여기저기에 밥알을 널어놓는다. 대부분 부모들은 아직 너무 어려서, 조금 더 큰 다음 일깨워주려 한다. 하지만 바로바로 하는것이 옳바른 일이다. 》고 말한다.

자기가 할수 있는 일은 꼭 자기가 해야 한다는 습관을 키워주기 위해 유치원에 다닐때부터 양말 같은것을 씻게 한 정현숙이다. 언제나 먼저 숙제를 다 한 다음 놀거나 자기일을 하게 했으며  수업시간에 강의를 잘 듣고 당날의 과목을 당날에  소화시키도록 요구한다.

정현숙에 따르면 오후 1시~ 2시때면 대부분 학생들이 꾸벅꾸벅 졸고있으나 권위와 권려는 수업시간이 끝날때까지 정신이 또릿또릿하다고 한다. 

어릴때의 권위와 권려는 소식품을 먹어보지 못했고 자기절로 먹을것을 사서 먹는 일이 거의 없었다. 다른 애들이 먹을것을 사서 먹을 때면 먹고싶어 했지만 《길을 다니며 먹는 습관은 위생적이지 못되며 또 보기싫은 행동거지이다》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받아들였기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키워온 습관인지는 몰라도 두 딸은 소박하게 생활하는 편이다. 큰 딸 권위는 이미 사업에 참가하여 한달 로임이 수천원되지만  한번에 몇백원씩 쓸때면 꼭 부모들의 허락을 받고 쓴다는것이다. 

엄격하고 성심껏 키우라 

자기 자식인데 어느 부모인들 성심을 넣지 않고 키우겠는가. 그러나 대부분 부모들은 《숙제를 했니? 이번 시험에는 몇점 맞았니? 빨리 공부해라》 등등에만 그친다. 실제 우리 아이들한테 우점이 뭐고 결점이 무엇이며 어떤 고민이 있고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해 줄수 있는가 하는데는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지어 일부 부모들은 잘못을 저지른 자식에게 욕설과 폭력으로 해결하려 한다.

큰딸 권위가 소학교에 다닐때의 일이다. 수학시험에서 4개 문제나 틀리다니 75점을 맞았다. 문제를 제대로 보지 않고 덤벙덤벙하는 바람에 틀렸던것이다. 권위가 덤비는면이 좀 있다고 생각한 터라 이번에 꼭 권위의 버릇을 고쳐주려고 작심한 어머니이다.

정현숙은 권위더러 틀린수학문제를 풀게 했다. 다 맞게 해도 비슷한 문제를 내놓고 또 풀게 하고 이튿날, 다음날에도 똑 같은 수학풀이를 하게 했다. 이렇게 련속 10일동안이나  같은 문제를 풀게 했더니 나중에 덤벼서 문제를 잘못 풀이하는 현상이 없었다고 한다.  

무슨 일이든 끝까지 마치는 습관을 키운다

작은 딸 권려가 소학교 1, 2학년때쯤 5분간 수학문제를 얼마 풀어야 한다는 수학풀이가 있는데 권려가 규정된 시간내에 다 풀지 못한 일이 있었다.  주동적으로 다시 해 보겠노라고 어머니더러 시간을 보시라 하는 권려를 적극 밀어주는 어머니이다.  몇번 시도해도 규정시간내에 완성못한 권려는 연필을 책상에 탕 던지며 왕왕 운다. 울다가 다시 연필을 쥐는 권려를 보고 정현숙은 추호의 양보도 없이 시간을  재인다. 사실 뜻대로 되지 않아 울면서 공부하는 어린 딸을 바라보는 그의  마음은 더없이 애달팠다 한다.  

엄한 어머니의 손에서 자란 권려는 친구들이 《너네 엄마 마음씨 참 좋아! 》하면 《우리 엄마 좋아? 범이야 범!》하고 말한다. 

권위와 권려가 악기를 배우거나 기타 과외활동에 참가하려 하면 먼저 애들의 다짐을 받는 정현숙, 투자한 만큼 성공해야  한다는것이다. 애들의 요구이고 아이들의 발전에 유리하다면 될수록 들어주고 자금투자를 한다는 일부 학부모들과는 다른 어머니이다. 이런 어머니의 교육하에 권위와 권려는 길림성 조선족중소학교  《3중언어 (조선어, 한어, 영어), 이중언어 》 경연에서  1, 2등의 영예를 따냈으며 권위는 《길림성 우수학생간부》란 영예도 안았다. 

독서는  신심을 주고 사유를 넓혀준다

독서과정에서 생활에 대한 독특한 시각과 미래에 대한 목표가 서게 되며 자주적으로 학습하고 독립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이 형성된다.

권위가 갓 말을 떼기시작해서 어느날 정현숙은 한어로 된 아동가요 4줄을 세번 읊어주었는데 이튿날 20자 되는 아동가요를 하나도 빠짐없이 말하더란다. 그때 권위에게 뛰여난 기억력을 갖고있다는것을 알고 정현숙은 그림책을 사다가 짬만 있으면 읽어주었다.

그녀는 두딸에게 곤난을 이겨내고 성공한 명인들의 책을 읽어주었고 서점이나 도서관에 데리고 다니며 책과 씨름하게 했다. 그리고 어릴적부터 중국의 최고학부 북경대학과 청화대학을 소개했다. 

과외독서를 많이 한 덕에 숱한 단어를 알게 되였고 자습능력도 뛰여나게 향상되였다. 일기쓰기를 견지해온 권위와 권려 또한  일기쓰기를 통해 글짓기 재주가 부쩍  늘었다.

자습능력이 강한 권위, 권려는 대학입시때까지 아버지한테서 한시간도 수업을 받아본적이 없으며 아버지는 단지 총체적지도만 했을뿐이다. 고중졸업할때까지 권위가 영어 과외보도를 하루 2시간씩 16일간만한 일이 있고  둘은 다른 과외보도를 받은적이 없다. 영어 과외보도를 받을때도 먼저 자습한 다음 의문점을 가지고 선생님을 찾아간것이다. 

알아본데 의하면 북경대학에 입학한 조선족학생들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기타 학생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한다.

《권위나 권려는 조선족학교 학생들중 과외독서를 비교적 많이 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북경대학에 간후 기타 학생들과의 대화가 잘 안되여 어울리기 힘들었다. 권위는 1주일에 두권씩 세계명작이나 기타 서적들을 보기로 계획을 짜고 그대로 했다. 한 1년쯤 돼 많은것을 알게 된 권위는 학우들앞에서 당당해지고 교류에 아무런 장애도 없었다》. 정현숙은 역경을 딛고 일어선 딸의 변화를 대견스레 여기며 말한다.

그후 글짓기재주가 뛰여나고 고중때 입당한 권위는 반주임의 소개로 한달에 400원씩 수고비를 받으며 북경대학 당위 판공실 비서조리로 있었고 학교에서 조직하는 법률자문팀의 성원으로, 북경대학 학생회 선전부 부부장으로 활략했다.

권려 또한 뛰여난 영어실력으로 첩첩시험을 거쳐 2008년 북경올림픽경기대회와 장애자올림픽경기회 주회장인 《새둥지》에서 자원봉사자로 나라에서 준 사명을 훌륭하게 완수했다. 뿐더러  북경대학 《12ㆍ9》 활동때 권려와 그의 학우들이 자체로 각색하고 연출을 맡은 연극이 큰 환영을 받아 권려는 이를 바탕으로 북경대학 학생회 문화부 부부장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금년 여름방학에는 북경대학 학생들의 조직으로 국가급 빈곤현인 귀주성 대방현에 가  지원교원으로 있으면서 많은것을 깨달았고 배웠다 한다.

성공의 길에는  온화한 가정이 뒤바침

현재 할머니나 할아버지들이 손군들을 키우는 상황이 많다. 로인들 손에서 자란 아이들을 보고 보편적으로 어리광부리기 좋아하며 늦게 성숙한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대체로 손군들에 대한 로인들의 교육이 페단이  많다는데로 입을 모으고있다.   

이에 정현숙은 《권위와 권려는 줄곧 할머니와 같이 한집에서 살아오면서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아이들의 교육면에서 두세대간의 교육관념과 교육방법이 같으면 문제가 될것 없다. 우리 집에서는 아이들을 교육할 때 할머니를 포함한 어느 한사람도 중간에 아이를 두둔해 나서지 않는다. 언니 권위가 동생 권려를  나무람할때에도 어른들이 나서서 큰애를 도와 작은 애를 꾸짓지 않는다. 나중에 잘못이 있는 애를 따로 찾아 차근차근 리치를 밝혀준다》고 말하면서 아이들의 성장에서의 가정분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현재 적지 않는 가정에서 할머니나 친척집에 아이들을 맡겨놓고 해내외로 돈벌이를 가는 현상에 대해 정현숙은 이런 이야기를 꺼낸다.

수년전  지방학교에 있을때 석달동안 로임을 주지 못한적이 있었다. 부부가 모두 한 학교에 있는지라 둘다 로임을 타지 못했다. 첫 두달은 그럭저럭 지냈지만 세번째 달에 들어서서 다섯식구의 생활비가 걱정이 였다.   

정현숙은 사직하고 한국에 돈벌이 가려  했다. 어머니의 말을 들은 큰딸 권위는 어머니의 손을 꼭 잡으면서 《어머니, 꼭 한국에 가야 합니까? 우리가 조금먹고 조금 쓰면 안됩니까? 》 라고 하는것이 였다.  11살밖에 안되는 아이한테서 나오는 애절한 소리에 한국가려는 마음을 접은 정현숙이다.

《권위와 같이 아이들은 완정한 가정을 수요한다. 그러나 부득불 집을 떠나야 하는 경우에는 부부중 한사람은 자식곁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손군들에 대한 로인들의 사랑과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사랑이 다르다고 본다》,  《돈 벌이로 멀리 떠난 부모들은 돈으로 사랑을 표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돈보다 대화를 나누는것이 더 바람직하다》. 정현숙은 속심을 털어놓는다.

권위와 권려는 텔레비를 보면서  아버지, 어머니와 얘기를 잘 한다.  력사로부터 국내외 형세에 이르기까지 담론하는 가운데서 자식들의 지식면이 크게 넓어진다고 한다.

축구를 좋아하는 권위와 권려는 잉글랜드슈퍼리그나 이딸리아갑급축구련맹경기를 보기 위해 새벽 2, 3시에 일어나 경기를 본다. 정현숙은 애들의 취미인지라 될수 있는 한 애들의 요구를 들어준다. 정현숙은 축구경기를 통해 난관을 뚫고 분발노력하는 정신을 키울수 있다는 생각도 있기때문이다. 

정현숙이 딸들에게 넉넉하지 못한 생활형편때문에 남들처럼 마음껏 먹이지 못하고 멋있는 옷을 입히지 못해 마음이 쓰리다고 하면 《어머니는 행복한 가정을 주셨고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시지 않았습니까》하며 어머니를 위안하는 두 딸이다. 

현재 북경대학 광화관리학원 3학년생인 권려는 다음학기 교환학생으로 독일에 가게 된다. 어릴때부터 그림그리기에 남다른 취미가 있는 권려는 시간만 있으면 그림을 그린다.

큰딸 권위는 2008년 북경대학 법학원을 졸업한후  전국 사법고시에 통과되여  변호사자격증을 따고 현재 북경 윤명변호사사무소에서 근무하고있다.

《이제 갓 인생의 첫발을 내디딘 딸들이다. 남들처럼 우월한 가정환경을 주지 못해 안스럽다. 앞으로 딸들이 가야 할 길이 멀고멀다》. 이제부터 자기절로 가시덤불을 헤치며 살아가야 할 딸들을 생각하며 사색에 잠기는 정현숙. 

아버지, 어머니와 같이 기념사진을 남긴 권위(왼쪽 첫번째)와 권려(오른쪽 첫번째).

길림신문 홍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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