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룡웅-중국시장 할 일이 너무 많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0월15일 16시40분    조회:95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무진장 큰 중국시장에는 할 일이 너무 많다
청도성신온돌유한회사 김룡웅 총경리를 만나
전자파측정기로 제품을 측정해보이는 김룡웅 총경리 (왼쪽사람).

룡정시와 훈춘시에서 상업, 무역에 종사하던 김룡웅씨가 청도시 성양구에 온것은 2004년경, 처음에는 한국회사와 합작하여 전기온돌판넬을 생산하다가 지금은 한국성신전자회사와 합작하여 중국지사를 설립하고 전자파 차단 전기온돌판넬, 일반 전기온돌판넬, 자동온도 조절기, 장판, 벽지 등 장식재를 도매하고 있다.

《기업에 대해 문외한이다보니 처음에 시작할때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다보니 경험도 늘고 노하우가 생기면서 이렇게 성장하게 되더군요.》 말수 적고 듬직해보이는 김룡웅사장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견지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시장고찰과 시장개척을 중시하는 그는 서장, 신강, 청해, 감숙, 녕하 등지를 제외한 전국 25개 성, 시를 돌면서 시장판로를 개척하였고 판매점을 앉혔다.

《일년 365일중에 일주일가량 연변에 다녀오고 나머지 시간은 그냥 일에 쫓겨 삽니다. 눈코 뜰새 없지요. 전화받고 물건 보내고 하루종일 전화와 씨름한답니다.》 회사일이 많아지면서 5명의 대학졸업생을 받아들여 일상업무를 맡겼고 그들이 일에 익숙해지면 자영업체를 만들어 창업하게 밀어주었는데 이미 3명은 자기의 업체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인재를 등용하고 인재를 발굴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것이 김룡웅 총경리의 노하우이다. 《초고중졸업생과 대학졸업생의 차이는 돈으로 따질수 없지요.》 거대한 중국의 온돌시장을 겨냥한 신흥회사로 부상하려면 부단한 연구와 실천을 경과해야 하는데 매개 직원들의 종합소질에 대한 요구는 그만큼 높다는것이다.

현재 중국의 록색도시계획을 보면 석탄자원이 풍부한 지방일지라도 환경오염 등 원인으로 보이라를 철거하고 전기자원을 리용하여 난방할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시장을 내다본 김룡웅씨가 세계1류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성신전자와 손잡고 중국시장을 개척한지도 벌써 3년이 된다고 한다. 년간 판매량이 3만장~5만장으로 부동하지만 이제 앞으로 5년 10년을 내다보면 그 규모가 어마어마할것이라고 단정한다.

《무진장하게 큰 중국시장을 내다보면 우리가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제가 그냥 연변에 있었더라면 이런 시장을 발견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지요.》 청도진출 6년해를 맞는 조선족 지성인이 말해주는 의미심장한 말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img count='1' width='400' img] 200 5카이로 세계유도선수권대회 57킬로그람급에서 금메달을 딴 조선선수 계순희가 17일 오후 평양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있다.
  • 2005-09-21
  • 고훈(연변세기팀 감독): 오늘 경기는 아주 어렵게 이겼다. 대방팀이 방어를 견고하게 하고 수시로 역습을 노렸기에 우리를 어렵게 만들었다. 선수들은 난공불락에서 아주 내심했고 끝내 한번의 기회를 잡았다. 지금 한번 승리를 거둔다는것은 정말로 쉬운일이 아니다. 경기에서 위협적인 진공을 많이 했으나 안타까운것은 소...
  • 2005-09-19
  • 주 건설국에서 사업하고 있는 오기준씨가 4만여원을 내 고향마을인 조양천진 다촌에 다리를 놓아주어 촌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양천진 다촌은 16호세대에 50여명의 인구를 갖고 있는 마을인데 교통이 불편했습니다. 촌민들이 외출하려면 마을앞 개울물을 지나야 했는데 다리가 없어 고생이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
  • 2005-09-19
  • 한국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006년 독일월드컵을 지휘할 딕 아드보카트 감독(58)은 전형적인 네덜란드 스타일의 지도자다. 무엇보다도 경기를 지배하는것을 중시하고 '전원 공격 전원 수비'의 토털사커의 교과서를 철저히 적용하고있다. 네덜란드 토털사커의 창시자이자 1988년 유럽축구선수권에서 네덜란드를 사상 처음으로...
  • 2005-09-19
  • 개혁개방이 심화되면서 중국에 와 투자한 외국기업이 날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중국사회, 중국인들과 어울리면서 조화로운 사회건설에 기여하고 있고 서로 융합되고 있습니다. 베이징 석경산구역 영락서구에 자리잡고 있는 베이징신기 세라젬 의료계기유한회사가 바로 그중의 하나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베이징 석...
  • 2005-09-18
  • [원제:효심 애심 량심이 낳은 휘황-전국우수인민경찰 임장하식 공안국장 김동화를 보다] 안도현공안국, 1995년부터 1999년사이 집체3등공과집체2등공을 세우면서 전국우수공안국과 길림성로동모범집단이라는 휘황을 안아온 전투집단이다. 허나 2001년부터 이 공안국은 점점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주적으로나 성적으로 뒤...
  • 2005-09-18
  • 한락연은 1898년 12월 8일에 룡정에서 태여났다. 한락연이 최초로 참가한 항일활동은 1919년 룡정에서 있은 《3 13》운동이다. 이 시기 그는 초기 고려공산당활동에 참가, 《3 13》 시위자들이 들었던 태극기 대부분이 한락연이 만든것이다. 1923년 상해에서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한락연은 이때로부터 반제국주의, 반봉건주...
  • 2005-09-18
  • 조선족 작가 장혜영의 저서 가 한국의 인문학계렬의 대학교재로 선정되였다. 흑룡강성 출신인 장혜영씨는 5-6년간 한국에서 장편소설 , 을 출판하였고 2002년에 인문도서 를 펼쳐내였다. 장기간 한국에 체류하면서 경험한 많은것들을 짬짬이 글에 담아온 소설가는 엄연한 로 변신되여 민족문화학과 사회문화학의 시각에서 한...
  • 2005-09-15
  • 조선족민속학자 천수산씨의 일가견- 1952년 9월3일에 연변조선족자치주(설립시는 구)가설립되였다는 의미는 조선족이 진정 이 땅의 주인이 되여 조선족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양하고 조선족의 민족전통을 대대로 이어나가자는 것이 근본적인 취지이다. 그리하여 많은 유지인들은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단순히 길림성에만 국한되...
  • 2005-09-15
  • 조선족 최군 흑룡강성 '10대걸출한 쳥년'후선인에 당선 흑룡강성 고급인민법원 민사제2재판정 재판장 최군(41세)이 흑룡강성 '10대 걸출한 청년'후선인에 당선되였다. 최군은 사업에 참가한 18년래 부지런히 사업하고 고심히 연찬하며 청렴하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해 전성 법원의 심판수준제고와 량호한 경제법제환경을 조성...
  • 2005-09-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