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로 불리우는 조선족여의사-심영자씨
(흑룡강신문=하얼빈)목단강시 시민들은 의술로 소문난 ‘목단강시로과학자협회 중서의결합병원’를 두고 ‘화타(?顧)병윈’이라고 친절히 부르고 있다. 많은 의난병 환자들과 사선에서 헤매던 중환자들이 이 병원을 찾아가 두번째 생명을 얻었기때문이다. 목단강시로과학자협회 중서의결합병원은 심영자(68세)원장이 목단강시 의료계통의 유명 전문가, 간호원 25명으로 의료진을 무어 꾸린 개체병원이다. 도심에서 현대화한 병원이 수풀처럼 일떠서는 시점에서 환자들이 하필이면 이 병원을 찾는데는 바로 확진률과 치료효과가 좋기때문이다.원래 목단강시제2병원 초음파실 주임으로 있었던 심영자원장은 초음파기에 의한 정확한 진단으로 일찍 환자들을 상당히 끌었었다. 의난병도 신령처럼 찾아내는 그녀를 두고 환자들은 ‘신의’라고 불렀다. 심원장은 특히 간, 담낭, 지레, 신장 등 소화계통과 복부, 륵막염, 불임증 검진에 정확했다.
목단강시의 왕씨 환자는 신장암에 걸려 진단을 내리지 못해 전국 각지의 큰 병원을 샅샅이 누비며 목돈을 탕진했었다. 하지만 괜히 엉뚱한 병으로 오진받고 치료에서 효과를 보지 못하자 다시 고향인 목단강으로 돌아와 심원장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알맞는 치료를 할수 있어 생명을 건질수 있었다. 이에 왕씨 환자는 “심원장은 참으로 저의 생명의 은인입니다.”하며 감사해마지 않았다. 또 큰병원에서 란소암으로 진단받은 진씨 녀성은 치료를 하다 못해 행여나 하고 심원장을 찾아왔는데 검진한 결과 암이 아니라 그냥 부인과병이였다. 진씨는 이렇게 확진을 받고나니 온 세상을 얻은 심정이라며 감사하다는 말을 곱씹었다.
봉사질이 높고 의료비용이 저렴한것도 환자들이 이 병원에 많이 모여드는 리유의 하나이다. 환자들이 하도 모여들어 심원장은 ‘조롱속의 새’가 되여 버린 느낌이라고 했다. 환자들이 많을 때는 병원에서 꼼짝달싹 못하고 연장근무를 했으며 휴일과 명절에도 쉴새 없었다.
조선족 의료일군이 다섯명인 이 병원에 환자의 30%는 조선족들이다. 언어가 통해 조선족은 특히 이 병원을 즐겨 찾고있다. 올들어 심원장은 조선족 의료일군을 더 늘이는 한편 현유의 의료설비외에 또 한국 탕약추출기와 일본 초음파기를 망라한 선진의료기기도 더 구입할 계획이다.
/리헌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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