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경지도 수원시에서 개최된 제15차세계한인경제인대회 기간에 열린 월드옥타정기총회에서 말레이시아 헤니권코퍼레이션대표 권병하(61세)를 신임회장으로 10명의 상임집행위원으로 구성된 새 지도부가 정식 출범하였다. 중국대륙의 한민족경제인들을 리드할 지도자로서 조선족경제인 남용해가 상임집행위원(부회장)으로 선출되였다. 월드옥타30년역사에 조선족이 부회장으로 선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그어느 나라보다도 급속한 발전을 가져온 중한경제교류와 한국기업의 대륙진출에 기여한 중국조선족경제인들의 불후의 업적에 대한 평가와 인정을 의미한다.
사단법인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750만 해외한민족동포의 무역경제인단체로서 61개국가의 113개의 지회에 6천여명의 경제인들이 협력하여 세계한민족경제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경제단체이다. 200만 해외동포가 거주한 중국에는 19개 도시에 무려 천여명을 넘는 회원이 활약하고 있다. 조선족경제인이 세계한인경제단체의 부회장으로 선출된것은 조선족경제인들이 전 세계를 활동무대로 화합하여 교류하고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도모하는데 심오한 의의가 있다. 따라서 세계경제강국으로 부상하는 중국대륙에서 한민족경제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선족경제인들의 역활과 작용을 기대하는데도 그 의미를 가진다. 월드옥타부회장 남용해는 이번행사에서 지식경제부장관이 수여한 표창상을 포상하였다.
제공: 청도월드옥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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