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인숙-심양시 심북신구 윤가향 서광촌 지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7월12일 09시58분    조회:94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인숙

멈추지 않는 녀지서의 새 도전  

[인터넷료녕신문 2011-07-08 리덕권 기자]

 심양시 심북신구 윤가향 서광촌 박인숙지서의 열망



지난 2000년, 우연히 심양시 심북신구 윤가향 서광촌의 지서로 당선된 박인숙(1960년생)씨를 알게 된 기자는 그녀의 들끓는 사업열에 매료돼 수년간 해마다 서광촌을 한두차례씩 다녀오며 서광촌의 변화되는 모습과 박인숙씨의 사업과정을 지켜보았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박인숙씨는 한다하는 남정네들이 모두 대도시로, 해외로 떠나간 상황에서 2000년에 대담하게 촌당지부서기직을 걸머지고 마을의 면모를 크게 개변시켜 이 촌은 시급촌툰환경개조모범촌으로, 국가건설부에서 명명한 전국 15개 새농촌건설시범촌으로 되였고 전국환경주거범례상(人居范例村)을 수상하였으며 성환경미화촌으로, 전국문명촌으로 평선되였다.

 일전 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성조선족기업가협회, 료녕조선문보에서 주최한 전 성 부분 조선족촌간부좌담회 참석자들은 서광촌을 견학하고 박인숙지서로부터 촌사업경험을 청취, 녀성의 몸으로 촌사업을 훌륭하게 내밀고나간 그녀의 사업열과 사업능력에 감탄을 금치못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기자는 그녀가 근년래 심양시 3€Y?홍기수로, 심양시우수공산당원으로, 심양시당대회 대표로 당선된것을 뒤늦게 알게 되였다.

  서광촌에 들어서면 깨끗한 마을환경에 감탄하게 된다. 마을의 대통로는 물론 골목길마다 아스팔트길로 닦아놓았고 골목마다 가로등이 설치되였으며 길량쪽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고정쓰레기장이 마련되여있다. 마을남북을 관통한 배수로(촌에서는 이를 飜身河라고 부름)는 깨끗이 정리가 되였고 량켠에는 수양버들이며 각가지 꽃나무들을 심어놓아 경관하로 되였다. 채소밭에는 통일적으로 철바자를 둘렀고 가가호호의 재래식변소는 수세식화장실로 통일하였다.

  2000년 촌당지부서기로 부임한 박인숙씨는 구정부와 여러 관계부문을 문턱이 닳도록 찾아다녀 상급으로부터 열성을 인정받고 대량의 자금을 지원받아 마을건설을 하기시작, 지원받은 자금으로 해마다 마을을 몰라보게 변화시키니 상급지도자들이 자주 찾아오고 올적마다 그녀의 사업능력에 감탄하며 더 많은 자금을 지원해 그녀는 해마다 마을건설을 잘해나갈수 있었다. 다년간 이 촌에서는 마을안에 근 2만그루의 관상용나무와 각가지 과일나무를 심었는데 이 나무들이 잘자라 마을환경을 아름답게 단장해주고있다.  



 근 절반이상의 촌민들이 외지로, 해외로 나가 농사지을 촌민들이 없는 상황에서 촌지도부에서는 촌민들의 토지를 통일적으로 관리, 외지농호들에게 계약을 맺고 임대해주는데 년말이면 촌에서 통일적으로 임대료를 받아들여 촌민들에게 분배해주어 외지나 해외로 나간 촌민들도 뒤걱정이 없다. 빈집은 촌규정으로 절대 타민족들에게 팔지 못하도록 하여 아직까지 타민족이 한세대도 들어오지 못했다.

  촌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박인숙지서는 다방면으로 외자유치에 힘을 써 수년전 년생산액이 5,000만원 이상에 달하는 진공설비(N:空e?+|) 회사를 유치해들였는데 현재도 기업유치에 정력을 쏟고있다.

  촌민들을 전국문명촌 촌민다운 촌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박인숙지서는 다년간 많은 심혈을 기울여 현재 촌민들은 자각적으로 촌의 각항 규정을 준수하고 쓰레기를 꼭 고정쓰레기장에 버리고있으며 매일 자기집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습관을 견지해가고있다. 

  워낙 서광촌은 비가 오면 장화없이는 밖으로 나갈수가 없고 도처에 재구덩이여서 바람이 불면 눈을 뜰수 없는 환경이여서 외지로 나간 촌민들이 잘 돌아오려고 하지 않았지만 근년래 마을환경이 아름답게 변하고 교통까지 편리해져 나갔던 촌민들도 원 집을 잘 수선해 다시 돌아와 살려고 하고있으며 심양시내에서 퇴직한 조선족로인들도 이 촌에 와 집을 임대하거나 구매해 살아가고있다.

  박인숙지서는 견학단에게 사업경험을 소개할 때 자신은 오기 하나로 촌지서중임을 떠멨고 마을면모를 개변시키려고 헌신적으로 일하니 상급에서도 알아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또 많은 영예까지 안겨주었다며 금후에도 더 창발적으로 사유하고 촌의 약세인 기업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하였다.   사진은 견학단에게 사업경험을 소개하고있는 박인숙지서(가운데)와 서광촌의 문화광장 일각.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광동지역 모바일 부품 선두주자 [심수 할루야전자 올들어 매출 실적 1억 2000만달러] 조선족 기업인 남화섭 총재(42세)가 이끄는 심수 할루야전자유한공사는 중국 최고의 모바일 부품 판매, 개발회사로의 비전을 꿈꾸며 이 분야에서 광동지역의 선두주자로 달리고 있다. 고신기술 분야의 부품 수출입 무역이 주업인 이 회사...
  • 2005-09-07
  • [정의의 부를 위한 사업] —한국 '731부대죄증'연구소 소장 허유선생 인터뷰 '저가 중국에 오기전까지만 해도 731부대에 대한 료해는 교과서나 영화를 통해 약간 아는 정도였습니다. 1990년도 사업차로 중국에 왔다가 중국의 731죄증진렬관을 참관하게 되였는데 그때 일제침략군의 잔인무도한 폭행에 격분을 금치 못했...
  • 2005-09-06
  • 중국 문단에서 어색한 세대로 불리우는‘70후’ (70년대 생을 말함) 작가들은 상하 두 세대를 이어주는 군체로서 4년전부터 ‘미녀작가’로 불리는 작가들이 많이 배출되였을뿐 실력파들로 불리우는 작가는 없었다. 그러나 ‘70후’작가군체에 ‘미녀작가’만 있는것이 아니라 실력파도 없지 않았으며 ‘미녀작가’속에서도...
  • 2005-09-06
  • 중국에서 한국어교육의 대표인물로 불리우는 강신도 교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중국에서 한국어교육의 대표인물로 불리우는 강신도 교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과 이웃한 한반도는 예로부터 중국과의 내왕이 밀접했습니다. 그만큼 한국어의 위치도 두드러집니다. 일찌기 공화국이 창립되기 전인 1940년대에 이미...
  • 2005-09-05
  • 베이징 희리양광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한국부 엄춘연과의 인터뷰 기자(이하는 기로 약칭함) 엄춘연(이하는 엄으로 약칭함) 기: 안녕하십니까? 엄: 안녕하십니까? 기: 바쁘신 시간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선 본인소개와 회사소개 부탁드립니다. 엄: 저의 회사는 베이징시 희리양광과학기술발전유한 회사라고 하는데...
  • 2005-09-05
  • 기: 오늘의 문화현장에서는 연변텔레비죤방송국 문예부 부장으로 다년간 활약하면서 많은 텔레비죤문예프로를 제작하셨고 또한 많은 훌륭한 음악작품을 창작하신 고창모선생님과 이야기를 자리를 함께 했다. 음악에 뜻을 두게 될 때는 언제부터였는지? 고: 집의 부친이 바이올린을 켰고 삼촌이 첼로를 켰다. 어렸을 때부터 ...
  • 2005-09-05
  • 베이징희리양광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김영 지배인과의 인터뷰 [img count='1' width='350' img] 사회자: 개혁개방 20여년간 중국은 전통산업의 양적 팽창에 힘입어 눈부신 경제성장을 지속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국경을 초월하는 인터넷 산업에 대해 아주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IT산업의 육성을 21세기초 국가의 중점산업 발...
  • 2005-09-01
  • 중앙민족대학 김명숙 선생님과의 인터뷰 기자:(이하는 전부 기로 약칭함) 김명숙(이하는 전부 명으로 약칭함) 기: 올해 7월이면 학생들이 졸업이잖아요. 현재 반급의 32명 학생들의 취직 방향은 어느정도 실현돼 가고 있습니까? 명: 취직은 학생들이 아직 자기가 취직한 자리를 공개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이제 한두달 정도...
  • 2005-09-01
  • 중국기업문화촉진회 조선족연의회 김정섭 부회장과의 인터뷰 (기자)안녕하십니까? (사장) 안녕하십니까? (기자) 녜, 오늘 이렇게 바쁘신 시간을 내주시고 방송국까지 찾으시여 감사합니다. 백마강음식점 하면은 베이징에서 참 오래됐다는 인사을 받게 되는데요, 최초 영업을 시작한지는 언제지요? (사장) 백마강음식점은 19...
  • 2005-09-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