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거영물산유한회사에서 생산하는 온열관제품 관련 기사가 보도된후 수많은 사람들이 본사에 전화를 걸어 연변거영물산유한회사의 전화번호를 문의하고있는데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열공급에 대한 불만이 깔려있는것 같다.
사실 열공급은 겨울철에 시민들이 가장 관심하는 문제이다. 집중열공급을 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열공급미달로 인한 질타가 계속 뒤따르고있다. 열공급이 제대로 안되는 일부 지역은 몇년간을 떠들어왔지만 소용이 없다 한다.열공급미달로 애간장을 태우는 시민들은 스스로의 해결방법을 생각하는것도 가히 리해할만도 하다.
이런 마당에 다른 기계장치 없이 전기로 난방관 자체를 압력밥솥 원리로 발열시키는 온열관제품이 출시되여 소비자의 주목을 받는것이 당연한 일이다.
현재 열공급에 문제가 많고 열공급가격도 인상한 마당에 일부 시민들은 불가피하게 새로운 선택을 할수밖에 없다. 10월 20일부터 이듬해 4월 20일까지 근 6개월 열공급을 하는데 열공급사용면적이 100평방메터일 경우에는 3100원의 난방비를 납부해야 한다. 이만한 돈을 내고도 실내온도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전기를 사용하는 온열관제품을 사용하는것이 낫다는 판단이다. 온열관제품을 사용할 경우 3100원을 6개월로 나누어 달마다 500여원의 전기세를 낸다 해도 집안의 열을 자유자재로 조절할수 있어 많이 경제적이라 한다.
열공급문제가 정상화되지 않는다면 시민들의 선택은 달라질수밖에 없다.열공급회사의 독주는 더는 없다. 열공급시장은 열공급회사의 독점물이 아니다. 존재문제해결과 소비자 불만 해소에 전력하여 량호한 열공급환경을 구축하지 못한다면 시장경제에서 점차 기반을 잃어가게 될것이다.
연변일보 박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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