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룡정시 동명촌에서 기계로 옥수수수확작업을 하던 농민이 부주의로 팔이 대형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11시경, 밭에서 옥수수를 수확하던 이 농민은 작업중 소홀로 기계에 팔이 감기워 들어갔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간단한 조치를 취했을뿐 속수무책이였고 부상자는 극심한 고통에 연신 신음소리를 내고있었다.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주공안소방지대 룡정대대 소방장병들은 부상자의 정서를 안정시켜 2차 부상을 방지하는 한편 신속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액체압력확장기로 팔이 끼인 위치를 확장했다. 확장후 부상자의 옷이 기계에 걸려 팔이 빠지지 못하자 옷을 베여낸후 부상자의 팔을 기계로부터 조심스레 꺼냈고 즉시 구호차로 병원에 운송했다. 전반 구조과정은 10분 정도 걸렸다. 소방장병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로 부상자는 신속하게 병원에 가 치료받을수 있게 되여 큰 화를 면할수 있게 됐다.
주공안소방지대 룡정대대에서는 가을걷이가 한창인 지금 기계작업시 반드시 안전에 주의하여 류사한 사고를 피면할것을 당부했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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