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앙민족대학교 조문학부 '민족교육발전기금회'의 장학금, 조학금 전달식이 지난 12일 오후 중앙민족대학교에서 있었다.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이사장 겸 민족교육발전기금회 고문 박걸,민족교육발전기금회 이사장 김의진,중앙민족대학교 교육기금회 부비서장 송해빈,민족교육발전기금회 감사 박문철,민족교육발전기금회 비서장 이창호,조문학부 학부장 강용택,조문학부 당총지 서기 이정해 등 기금회 관련 인사들과 조문학부 교사, 조문학부 졸업생 및 재학생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장학금, 조학금 전달식에 앞서 '중앙민족대학교 조문학부 동문회 및 민족교육발전기금회'가 문화청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서 강용택 학부장은 학부 운영상황 및 기금회 운영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 함께 자리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행사를 위해 조문학부에 2만위안을 쾌척한 김윤길 사장에 대한 상장 수여식도 있었다. 대회 마지막에 있은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기금회의 전망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면서 기금회의 미래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장학금, 조학금 수혜자들이 전달식이 끝난 후 해당 책임자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중앙민족대 조문학부 기자단
이어 장학금, 조학금 전달식이 문화청사 1층 세미나실에서 있었다. 사회를 맡은 조문학부 허루루(贺露露) 단총지 서기가 기금회에 대해 소개한 가운데 이정해 당총지 서기가 장학금 및 조학금 상황에 대하여 소개했으며 손희순, 김소월, 리진순 장학금 수상자를 비롯해 12명의 장학금,조학금,학습진보상 수혜자 명단이 발표되었다.
수혜자들은 기금회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앞으로 더 노력하여 민족교육에 기여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로 수상소감을 밝혔다.
중앙민족대학교 교육기금회 송해빈(宋海斌) 부비서장은 축사에서 중앙민족대학교가 985프로젝트 대학교인만큼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더 열심히 뛰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해 조문학부 창설 40주년을 맞아 설립된 조문학부 '민족교육발전기금회'는 조문학부 졸업생들과 조선족 고등교육 발전을 관심하는 개인 및 단체가 공동으로 구성한 공익성 조직으로 매년 조문학부의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자금 및 학생들의 사회활동자금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중앙민족대 조문학부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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