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불우로인들 핸드폰 무료사용 “참 좋습꾸마!”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31일 09시46분    조회:55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핸드폰 버튼이 커서 걸려온 전화번호도 한눈에 쉽게 알아볼수 있어 마음에 들어요!”

“핸드폰이 공짜일뿐만아니라 전화료금도 2년간 안 내고 사용할수 있다니 참 좋네요!”

“S0S기능이 있어 우리 로인들 사용하기에는 제격입니다.”

10월 중순부터 연길시 건공가두 연청사회구역에서 “효심통”핸드폰을 무료로 받아쥔 관할구역의 독거로인과 자녀가 곁에 없는 로인들은 만면에 웃음을 띤채 이 버튼, 저 버튼을 누르면서 기능을 익혔다.

30일, 연길시 건공가두 연청사회구역의 강금화서기에 따르면 2010년부터 관할구역의 로인들에게 “효심통”핸드폰을 무료로 나눠주기 시작했으며 올 10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이미 49개의 “효심통”핸드폰을 로인들에게 나눠주었다고 한다. 주로 뇌출혈 등 질병에 걸려 움직이기 불편하거나 심장병이 있는 독거로인과 자녀가 곁에 없는 로인들을 상대로 핸드폰을 나눠주었으며 지금도 사회구역에 와 등록하는 로인들이 있다고 한다.

강금화서기에 의하면 “효심통”핸드폰은 로인들의 특점에 맞게 전문 설계 제작한것이라고 한다. 핸드폰의 버튼이 매우 커 전화번호를 누르기 쉽고 걸려온 전화번호도 한눈에 알아볼수 있으며 조작이 간편해 로인들이 사용하기에 알맞춤했다. “효심통”핸드폰을 받아쥔 로인들은 저장번호 “1”호에 연청사회구역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그다음 자녀, 친지들의 번호를 입력하는 경우가 많았다. 긴급상황이 있을 때 핸드폰의 “1”버튼을 누르면 바로 사회구역 강금화서기의 사무실과 직통으로 련결되기때문이다.

“효심통”핸드폰은 정상적인 핸드폰기능이 있는외에 뒤면에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붉은색으로 된 “SOS구조”버튼이 있어 로인들이 급하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쳤을 때 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로인소속 사회구역의 디지털사회구역관리시스템 컴퓨터에 로인의 이름, 주소 등 기본정보가 자동적으로 나타나기에 사회구역 사업일군은 제1시간에 로인 집에 찾아가 도움을 제공할수 있다. 재작년에 연청사회구역의 한 로인이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나면서 심장병이 발작했었다. 마침 옆에 있는 “효심통”핸드폰의 SOS버튼을 바로 눌렀기에 강금화서기 등 사업일군들이 로인 집에 찾아가 로인을 병원에 호송해 생명을 구할수 있었다. 이 로인은 사회구역 사업일군과 “효심통”핸드폰이 없었더라면 오늘까지 살수 없었다면서 늘 외웠다.

“효심통”핸드폰은 또 “디지털사회구역”메시지 플랫폼을 통해 사회구역활동의 시간과 지점을 로인들의 “효심통”핸드폰에 알려주기에 로인들이 사회구역 활동에 참가하는데 편리를 주고있다.

올해에만 연길시 건공가두는 민정부문과 련합해 관할구역의 독거로인, 자녀가 곁에 없는 로인들을 위해 도합 1000부의 “효심통”핸드폰을 무료로 나눠주었다.         

연변일보 글  최미란 기자
사진 박철원 특약기자
조글로미디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금번 정부에서는 아마 마지막 기회가 될 듯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기자 = 한국 법무부는 작년에 이서 올해에도 신원불일치자(위명)에게 지난 7월 22일부터 금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위명여권 구제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위명여권자가 서울 등 전국 16개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신원불일치자 자진신고센터에...
  • 2013-11-16
  •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는 2014년 상반기 기술교육 및 하반기 방문취업 대상자 선발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사전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이며 12월 20일에 공개추첨을 시행할 예정이다.   5회째 실시하고 있는 이번 추첨도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한다. 한국 입국을 원하는 중국동포는 ①기술...
  • 2013-11-15
  • 연길강변에 제발 '고층바자'를 세우지 말라 연길강변에 일떠선 '고층건물바자'   자치주 수부인 연길은 우리 조선민족의 얼굴이다. 그래서 필자는 연길의 미모에 신경을 쓰게 된다. 특히 연길의 건설, 시용, 간판 등등에 말이다. 필자는 모아산은 연길의 "아버지산"이고 연길강은 연길의 "어머니강"이...
  • 2013-11-15
  •     자료사진 자동차가 증가하면서 어딜 가도 주차난이 심각하다. 상가주변이나 도로 곳곳은 주차된 차량으로 몸살을 앓은지 이미 오래됐고 주택가에서의 주차난도 점점 심각해지고있다. 신축주택가의 경우 그나마 지하에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주차공간부족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하고는 있으나 주차공간 하나에...
  • 2013-11-15
  •                 13일 저녁 11시 15분경 연길시 빈하로 천지교 부근에서 한 자가용차량이 도로 옆 란간을 뚫고 부르하통하에 추락했습니다. 상반부가 물에 잠긴채로 전복된 차량에는 두 사람이 갇혔습니다. 10분 후, 사고현장에 도착한 연길시 소방대대 하북중대 소방장병은 신속...
  • 2013-11-15
  • 15일, 길림성기상대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16일 저녁부터 17일 낮 사이에 장춘 등 지역에 중급 정도의 눈이 내리다가 큰 눈이 내린다. 큰눈이 내린 장춘의 한 아파트단지[자료사진] 16일 저녁부터 17일 낮 사이에 장춘, 료원, 길림, 통화, 백산, 연변, 장백산보호구에 작은 진눈까비가 내리다가 중급 정도의 눈이 내...
  • 2013-11-15
  •   새로 건설된 연변(연길)중의병원의 1층 대청, 밝고 넓은 대청과 구전한 건신기재,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 커피전문점 등은 인성화를 중요시하는 병원측의 자세를 돋보이게 하고있다. 연변일보 윤현균 기자 
  • 2013-11-14
  • 출국제한조치앞에서 “얌전히” 꼬리내린 채무회피자가 17년만에 채무를 갚고야말았다. 일전, 도문시인민법원에서는 한차례의 대출분쟁사건을 해결하고 17년간 지체되여온 채권자의 권익을 수호해주었다. 1996년, 출국을 앞두고 김모는 매제인 박모한테서 수속에 필요한 비용 4만 4000원을 빌렸다. 5년 뒤 김모는...
  • 2013-11-14
  • 11년전 공금 30만원을 횡령한 뒤 도주한 공안부 B급 인터넷수배자 장모가 일전 돈화시공안국 발해파출소 경찰들에게 잡혔다. 10월 하순, 돈화시공안국 발해파출소 경찰은 관할사회구역에 대한 방문조사를 펼치던중 모 소구역 마작청을 자주 드나드는 마씨성을 가진 사람에게 수상한 낌새가 있음을 발견했다. 방문과정에서 ...
  • 2013-11-14
  •     영상지휘중심에서 시내 곳곳을 유심히 살펴보는 경찰들.  사건, 사고 발생시 지휘원은 대형모니터를 통해 현장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으로부터 가장 가까이 있는 경찰에게 출동명령을 내린다. 현내에는 반경 500메터 간격으로 경찰력이 배치되여있어 경찰이 사건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은 불과 2분이다....
  • 2013-11-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