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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교통질서 란맥상 “치유”에 부심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5일 10시01분    조회: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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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길시는 국자거리, 태평거리 애단로 등 주간도로 개조와 국자대교 시공건설 및 겨울철 열공급관련 도관부설로 도시구역 도로교통에 정체가 심했다. 이에 연길시공안교통경찰대대에서는 주요교통신호등의 시간주기를 조절하고 주택건설, 계획부문 및 중점공사 시공단위와 소통해 미리 교통관리통제 대응책을 실시했으며 교통 표지선을 합리적으로 설치하고 교통표식을 증설해 도로입구, 도로구간의 통행능력을 높였다.

일전, 연길시 철남립체교 남쪽 삼각길목에 좌회전차도를 증설하고 하남거리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하는 방향에 좌회전차도를 증설했다. 원래의 2차도를 3차도로 개조하고 좌회전차도를 증설하는 등 조치는 연남로와 장안거리 교차길목의 교통압력을 줄였다.

이외에도 공원다리와 삼꽃거리 교차길목, 국자거리와 인민로 교차길목, 태평거리와 인민로 교차길목 및 우의로와 국자거리의 교차길목에 좌회전차도를 증설하여 교통압력을 완화시켰다.

연길시 교통경찰대대 부대대장 황문영은 “국자대교 표지선설치를 기본상 마쳤다. 올해 우리 교통경찰대대에서는 4만여평방메터에 달하는 도로교통 표지선을 설치했는데 근 7.8키로메터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국자가의 교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연길시공안교통경찰대대는 국자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단결로(한성호텔북쪽)에 진입하지 못한다고 규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차량들이 금지패쪽을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단결로로 좌회전하여 국자거리의 북쪽에서 남쪽으로 직진하는 차량의 통행에 영향주었다. 교통경찰들은 처음 규정을 위반한 운전수들에게 경고단을 떼였고 2차 위반한  운전수에 대해서는 처벌을 안겼다.

매일 아침 7시 20분부터 저녁 6시반까지 교통경찰들이 도로 근무집행에 나섰다. 대대 지휘센터에서는 24시간 도시구역 주요도로정황을 감시하고 부동한 도로구간과 부동한 시간대의 구체정황에 근거하여 제때에 경찰력을 조절했다. 그리고 교통이 막히는 도로구간에 대해 즉시 인원을 파견해 지휘역할을 충분히 발휘했다.

연길시 교통경찰대대 교도원 왕봉인은 “매일 도로에 나서는 경찰들이 120명이상에 달한다. 아침, 점심, 저녁 고봉기간에 전부가 도로근무에 나서 중점도로구간의 교통소통을 보장하고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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