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가족사랑”을 주제로 하는 연길시 2013년 “가족사랑월”활동이 29일 중앙소학교에서 있은 가동식을 시작으로 본격 펼쳐졌다. 2009년부터 매년 12월 1일부터 “가족사랑주”활동을 펼쳐온 토대에서 올해 연길시는 이 활동을 “가족사랑월”활동으로 승격시키고 12월 한달간 계속 펼치게 된다.
지난 4년간 연길시교육국에서 창도한 “가족사랑주”활동은 전사회의 동참을 이끌어내면서 학생 및 가정에 가족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주고 나아가서 모든이에게 “사랑의 불씨”를 심어주어 마음에 닿는 교양효과를 거두었다. 연길시의 “가족사랑주”활동경험은 지난 여름 《중국교원보》가 주최한 전국덕육현지회의를 불러왔고 따라서 전국에 경험이 소개되였다. 올해의 “가족사랑월”활동은 12월 한달간의 4개 주일을 계기로 가족사랑을 감지, 체험, 보답, 비상 등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이 기간 연길시의 각 학교들은 “매일매일 가족사랑”을 주제로 가정과 손잡고 교양적의의와 가치가 보다 풍부한 다양한 활동들을 폭넓게 벌릴 예정이다.
하루가 다르게 추위가 여물어가는 12월이지만 연길시 교정으로부터 은은하게 울려오는 활동주제곡 “사랑의 힘, 사랑의 눈길”의 선률속에서 훈훈한 가족사랑이 도시 곳곳에 전해지며 옹근 도시가 따스하고 푸근한 분위기에 젖어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매일매일 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연길시의 “가족사랑월”활동은 신변으로부터, 작은 일로부터 사랑을 실천하는 심성을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심어주어 어려서부터 가슴에 “사랑의 불씨”를 안고 크도록 함으로써 마음에 닿는 덕육으로 향후의 지속적인 활약과 발전에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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