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로부부를 강탈, 살해한 혐의자가 일전 경찰에 검거되였다.
7일 오전 11시경, 연길시공안국에서는 의란진 춘광촌 촌민 박모(남, 77세)와 그의 안해 윤모(녀, 76세)가 집에서 묶인채 숨졌다는 제보를 접했다. 제보를 접한 경찰들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수사를 펼쳤고 전문 수사팀을 무어 사건해명에 나섰다.
현장조사와 주변 탐문수사를 통해 경찰은 리모모에게 중대한 혐의가 있음을 확인했고 즉시 그에 대한 추적을 다그쳤다. 기술력을 총동원해 리모모의 행적을 추적하던 경찰은 리모모가 북경으로 도주했다는 단서를 포착했고 끈질긴 추적끝에 북경에서 그를 검거, 11일 연길로 련행했다.
심사에서 리모모는 지난 5일 피해자 박모의 집에 들어간 뒤 박모와 그의 안해 윤모를 끈으로 묶어 구타했고 거처에 놓아둔 현금 2만여원을 뺏아 도망쳤다고 했다. 또한 그는 올해 5월부터 연길시 소영진, 의란진, 도문시 장안진 등 곳에서 4차례의 절도를 감행했고 사건에 련루된 금액은 6만여원에 달한다고 교대했다.
연변일보 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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