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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포교육지원단이 경희대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손종하 단장(오른쪽)과 경희대의료원 이충현 교류협력실장. |
[서울=동북아신문](사)동포교육지원단(석동현 이사장)과 경희대의료원(원장 임영진)은 12월 13일 동포교육지원단 세미나실에서 동포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포교육지원단 석동현 이사장을 대리하여 손종하 단장과 경희대의료원 임영진 원장을 대리하여 이충현 교류협력실장 사이에 체결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동포들의 건강 증진에 상호 기여하여 동포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하였다.
기술교육을 수강중이거나 수료한 동포들은 누구든지 동포교육지원단의 확인만 받으면 13일부터 경희의료기관(경희의료원 의대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동서협진센터)을 이용시 최소 10%부터 최대 40%까지 진료비를 감면받으며 △건강정보 및 건강상담 서비스 △진료절차우대 △중증질환 치료 상담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용빈도가 가장 높게 예상되는 외래․입원 비용은 보험가입한 경우 10% 비보험일 경우 20% 할인되며 MRI, 초음파 등 보험이 적용 되지 않는 분야는 10% 감면되고, 기본검진비용은 20%, 장례식장 시설사용료의 경우 40% 감면된다.
의료기관 방문시 지원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지원단 로고가 인쇄된 카드 또는 확인서가 필요하며, 카드의 경우 신한은행 서여의도점에서 신분증 또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발급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원, 본인 사진 1장을 가지고 가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지원단 회원증을 대신하며 체크카드로 사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해외송금 우대와 각종 할인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이 추가 제공되는 한편, 기술교육생이라는 소속감을 부여하고 향후 추가되는 체류지원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사)동포교육지원단 석동현 이사장은 “동포종합체류지원센터 개설 등 동포들의 국내 체류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의료와 관련된 서비스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하여 이와 같은 체류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두 기관이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동포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의료 지원 모델을 점차 구축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북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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