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B형간염 백신 안전 … 안심접종 가능
“호남 등 성에서 영아들이 B형간염백신을 접종한 뒤 숨졌다는 뉴스를 본 뒤로 아이에게 B형간염접종을 맞혀야 하는지 두려움이 생깁니다”며 어린 아이를 둔 일부 부모들은 반영했다.
최근 호남, 광동, 사천에서 영아들이 B형백신을 접종한 뒤 엄중한 불량반응이 나타났으며 이중 4명이 숨졌다. 태여난지 2주일 되는 아들을 둔 연길시의 박녀사는 아이가 태여난 당일에 첫번째 B형예방접종주사를 맞았고 이제 아이가 만 한달, 6개월이 될 때 각기 2, 3차 예방접종을 맞혀야 하나 우리 주의 B형간염접종은 문제가 없는지 근심스럽다고 표했다.
23일, 기자가 주질병예방통제중심 면역과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문제가 생긴 백신은 심수강태생물회사에서 생산한 B형간염백신이며 국가식품약품감독총국은 강태생물회사에서 생산한 백신제품 사용을 잠시 중지시켰다고 한다. 사업일군에 따르면 우리 주에서 사용하는 B형간염백신은 길림성에서 통일적으로 북경으로부터 구입한 백신이고 B형간염 접종으로 인한 엄중한 불량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영유아들이 시름놓고 접종할수 있다.
사업일군에 의하면 백신접종은 전염병을 예방, 통제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경제적이며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그러나 아이한테 감기증상이 있는 기간에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한다. 료해에 의하면 B형간염백신을 접종한 뒤 주사를 맞은 부위에 잠시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생기고 딱딱한 망울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발열과 두통 등 증상이 있을수도 있으나 충분히 자고나면 곧 회복된다. 그러나 만약 피부가 가렵고 피진, 혈관신경성 수종 지어 과민성쇼크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데리고 가 진료받아야 한다.
아이가 감기, 발열, 기침, 설사 등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이런 증상이 다 사라지고 신체건강이 회복한 뒤에 백신접종을 맞혀야 한다. 한편 B형간염백신은 간염, 급성감염, 기타 엄중질병, 효모 및 백신중의 어느 성분에 과민이 있을 경우 접종하지 말아야 한다. 영유아가 전에 B형간염백신에 엄중한 과민사(례하면 두드러기, 호흡곤난, 입안과 후두 수종, 쇼크 등)가 있을 경우에는 접종하지 말아야 한다. 면역결핍이 있고 엄중한 과민체질과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사람도 B형간염백신을 접종할수 없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