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사이에 부림소 두마리를 훔친 혐의자들이 일전 도문시공안국 경찰들에게 잡혔다.
지난해 말 도문시공안국에서는 월청진 립봉촌 촌민 서모로부터 마당에 묶어둔 부림소를 도적마쳤다는 제보를 접했다. 같은날 서모와 한마을에 살고있는 엄모도 마당에 있던 부림소가 잃어졌다며 경찰에 제보했다.
제보를 접한 경찰들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수사를 펼쳤고 현장에 대한 수사를 통해 두차례의 절도사건이 발생한 시간, 수법면에서 흡사하다는 점을 발견했다. 같은 사람의 소행이 분명하다고 판단한 경찰들은 사건을 통합해 수사하기로 하고 즉시 혐의자 추적에 나섰다.
현장에 남겨진 부림소 발자국에 따라 경찰들은 혐의자의 도주방향을 확인했고 주변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통해 혐의자의 체모특징을 확인했다. 거듭되는 추적끝에 경찰은 사건현장으로부터 30킬로메터 떨어진 한 농가에서 도난당한 부림소 2마리를 발견했고 얼마후 현장에 나타난 혐의자 곽모와 류모를 검거했다.
심사에서 이들은 사건발생당일 어둠을 타 피해 농가에 들어간 뒤 부림소를 훔쳐 도망쳤다고 했다.
연변일보
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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