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한조선족 “2030 힐링캠프” 발족식 여의도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15일 13시51분    조회:38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커뮤니티의 모든 2030 세대가 뭉치는 클럽 만들터”
未标题-21.jpg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조선족대모임 “2030 힐링캠프” 발족식이 12일, 여의도 미래에셋 청사에서 있었다. 근로자, 법조인, 대학생, 박사… 전국 각지 다양한 분야에서 조선족동포와 내국인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내 최대 조선족온라인커뮤니티 “중국조선족대모임”의 점진적인 발전을 위해 2030 청춘들이 추운 겨울날,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온 것이다.

중국조선족대모임 커뮤니티는 1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장수 커뮤니티로 다양한 분야에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여러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활동하고 방문자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을 다녀가는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정보를 얻어가고 자신의 비결을 전수하고 있다.

하지만 순탄치만은 않다. 커뮤니티가 유명세를 타고 방문객들도 많이 몰리자 따라서 잡음(악성댓글)도 발생하고 이용자 참여률이 저조하는 등 문제점들이 나섰다. 또 조선족에 대한 한국사회의 곱지 않은 시선도 우리가 개선해 나가야 할 문제였다.

이같은 상황을 개변하기 위해 운영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의사를 표달할 수 있는 젊은 세대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조직했다.
 
未标题-22.jpg
이날 “2030 힐링캠프” 발족식에서 2030 초대회장들인 이명창씨와 양지희씨의 사회아래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진춘화(성균관대학교 경제학 박사)씨는 “조선족대모임은 네트워크 구축은 잘돼 있지만 젊은층들의 모임이 비활성화되어 있다”면서 “앞으로 조선족, 한국인 구별 없이 2030 세대들이 주축이 되어 재능봉사, 문화, 체육, 오락 등 활동을 활발이 전개해 동포사회의 이미지개선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제의했다.

권오훈 변호사는 “커뮤니티에 가입해 벌써 3년이 됐다”며 “조선족대모임의 고문변호사로서 조선족동포들에게 도움을 줄 때면 뿌듯하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모인 이들은 게임, 오락 등으로 그동안 온라인에서 나누지 못한 정을 나누고 친목도 다지며 명강사특강 “브라이언 트레쉬의 자수성가비법”도 시청했다.

“2030클럽” 회장들인 이명창씨와 양지희씨는 “커뮤니티의 모든 2030 세대들이 똘똘 뭉치는 2030 클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전 세계 한민족들이 즐겨찾는 세계적인 커뮤니티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김정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中동포 52만명 돌파, 한국 사회 속 현주소… 같은 조선족도 스펙따라 처우 양극화 중국에서 20년 가까이 교사로 일했던 조선족 최모(47·여)씨는 지난해 11월 한국에 들어와 보름 만에 ‘입주도우미’ 일자리를 구했다. 서울 강남구 가정집에 함께 살면서 아이를 돌보며 중국어를 가르치는 일...
  • 2014-04-14
  •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세종경찰서는 13일 중국에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과 연계해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이모(28)씨 등 중국동포 4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달 15∼31일 경찰청을 사칭한 중국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은 피해자들이 보낸 돈을 대포통장으로 입금받고서 이를 현...
  • 2014-04-13
  • 오늘 15명 식품안전제보자가 주 식품안전판공실로부터 식품안전사회감독제보 장려금을 받았습니다. 제보자들중 매체기자가 7명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3월 27일 연길시 한 시민이 하남명대아파트북측 "해연"양파즙 가공부에서 불법으로 양파즙을 생산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주 식품안전위원회...
  • 2014-04-11
  • 지난 1일부터 재외공관이 만 60세미만 중국동포들을 상대로 C-3-8 동포방문비자를 발급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동포들 사이에 새 비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일부 비자대행업체들이 "순서와 상관없이 빠른 시일 내에 비자를 발급받게 해줄 수 있다." "동포방문비자를 받아 일단 한국에 간 뒤 취업이 가능한 비자...
  • 2014-04-11
  • 2014년 4월 11일 12시 40분경, 연길시 장백산로와 역전앞거리 교차로(原老虎转盘道)에서 달리던 오토바이가 불길에 휩싸여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이 당도하여 화재발생원인을 조사중이다.  조글로미디어 리계화기자
  • 2014-04-11
  •  오토바이에 실은 꿈…포기는 없다!  "전국일주 꼭 할겁니다. 아직도 도전할 나이니깐요..." “혼자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일주를 한다고 했을 때 많은이들이 말렸어요. 저 역시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하고있지’하는 생각이 절로 들 때가 있었죠. 하지만 려행을 하지 않았더라면 위풍당당...
  • 2014-04-10
  • 화남그룹 경제연구소(대표 박현재)가 국내체류 동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재한 중국동포 종합 서비스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화남그룹 경제연구소는 수도권 소재 중국동포 단체 및 동포언론 매체 대표 등을 초청해 대림동 전가복 식당에서 '재한 중국동포 종합 서비스...
  • 2014-04-10
  • 4일, 연길시정부는 2014년 불량주택구개조사업 동원대회를 열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전 시의 모든 불량주택구개조를 완수할것이라고 밝혔다. 알아본데 의하면 목전 연길시에는 불량주택에 거주하고있는 세대가 2만가구, 인구는 8만여명에 달하며 해당 면적은 110여만평방메터(그중 조양천진이 약 35만평방메터)에 달한다...
  • 2014-04-10
  • SNS에 웃고 우는 청소년들 가족이나 친구에게 받은 상처와 스트레스를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위로받으려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중독은 사람 사이의 대화를 단절시키고 결국 불행의 늪에 이르게 된다”고 경고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
  • 2014-04-10
  • (아산=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아산경찰서는 10일 말다툼하던 상대방을 둔기로 마구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중국동포 이모(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께 아산 실옥로 한 주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국동포 박모(50)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박씨를 둔기로 마구 ...
  • 2014-04-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